2.16 북에 보낸 전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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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무권리한 북조선 인민들의 가슴마다에서 자유의 불씨로 타오르기를! 지금으로부터 69년 전 오늘은, 반만년 유구한 우리민족의 역사에서 있어서는 안 될 치욕의 순간이 기록된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69년 전 오늘은, 우리민족의 역사에서 가장 비열하고 추악한 인간이 만들어진 날이다. 나고 자란 모든 것이 거짓인 인간, 살아온 70여년엔 오로지 개인의 영달을 위한 더러운 행보만 기록되어 있는 인간, 자신만을 위해 역사를 날조하고 뜯어고치다 못해 걸림돌이 되는 모든 것을... 사람마저도 소멸해버린 세상에서 가장 악독한 인간. 그래서 인간이기를 포기한 김정일은 스스로 ‘수령’이 된 그 순간부터 인민들을 굶겨죽이는 것이 ‘일’이었고 무고한 백성들을 정치범으로 내 모는 것이 ‘일’이었으며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저 북한 땅을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으로 전락시키는 추악한 ‘업적’만 쌓아올렸다. ‘하루 죽 한 끼가 소원’인 백성들의 원성은 뒤로 한 채 ‘혁명의 승리’라는 얼토당토한 구실아래 독재정권의 연장을 위한 핵무기를 만들어냄으로 세상 사람들을 깜짝 놀래 운 군사깡패, 마약과 위조지폐, 테러와 납치행위 등으로 국제사회의 원칙과 인륜에 대적해온 역사의 반동 김정일. 이제 김정일은 사욕과 방탕으로 얼룩진 독재정권의 세습까지 강행함으로 또 다른 세기의 재앙을 불러오고 있으며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폭격에 이는 동족상잔의 불길마저 아무런 거리낌 없이 몰아오고 있다. 하기에 우리는 “네가 없어야 우리가 있고”, 김정일 정권이라 불리는 “북한의 독재정권이 붕괴되어야 민족의 미래가 열린다”는 북한민주화의 진리를 안고 네가 만들어진 오늘, ‘자유와 진리의 핵폭탄’을 북녘의 하늘가에 날려 보내나니. 한 장 한 장의 전단지가 무권리한 북한주민들의 가슴 가슴에서 자유와 민주의 염원으로 불타오르기를! 무바라크 독재정권을 단숨에 무너뜨리고 지금 이 순간도 아랍권에서 타오르는 자유의 함성이 저 북녘하늘에서 울려 퍼질 그날까지, 우리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북한민주화위원회, 자유북한운동연합,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북한인민해방전선, 세계북한인 총연맹, nk지식인연대, nk인포메이션, nk문화재단, 탈북여성인권연대,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탈북예술인 총연합회, 탈북청년인권연대, 탈북자자립센터, 북한전략센터, 북한정보전략서비스센터,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 탈북자동지회, 자유북한방송. 2011년 2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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