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의 3.1절 경축사에서 북한인권과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관한 부분만 발췌하여 전재합니다. 2011/2/28 남신우 드림
천이백만 경기도민 여러분!
독립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오늘은 제 92주년 3?1절입니다.
3?1 운동은 평화와 인류공존의 정신을 전 세계에 전파하여 식민지 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중략)
지구촌에 마지막으로 남은 독재국가들에서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뜨거운 함성이 분출하고 있는 역사적 대 변혁기를 맞아 3?1 운동의 위대한 정신을 되새겨 봅니다.
꽁꽁 얼어붙은 북한 땅에도 필연적으로 자유와 민주주의의 바람은 불고, 통일의 날이 멀지 않았음을 생각할 때 오늘 우리가 맞은 3?1절이 더욱 각별하게 느껴집니다.
(중략)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5천년 우리 역사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위기와 난관이 있을 때 마다 불굴의 의지로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했습니다.
선열들이 물려주신 뜨거운 애국심과 투혼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가혹한 식민지와 분단, 전쟁의 참화를 딛고 일어나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중략)
우리는 3?1운동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통일 강대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통일은 이 시대 우리에게 부여된 숭고한 사명입니다.
개성시, 개풍군 등 옛 경기도 지역은 물론, 굶주리고 3대 세습 독재로 억압받는 북한 동포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습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이자, 안보의 최일선인 우리 경기도가 앞장서서 통일을 준비하고, 경기 북부를 통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자유를 찾아 북한을 탈출해서 대한민국으로 온 탈북자가 2만명을 넘었습니다.
통일은 북한동포를 살리고, 7천만 동포를 핵위협으로부터 구해내는 길이자, 민족을 번영으로 이끄는 길입니다.
이제 적극적으로 통일운동에 나서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통일 강대국으로 도약하느냐, 만년 분단국가로 선진국 문턱에서 주저앉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도래할 통일시대를 어떤 리더십으로 준비하고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자손대대 한반도와 대한민국의 운명이 갈릴 것입니다.
통일로 남북을 하나로 잇고, 만주벌판을 지나 러시아와 유럽 대륙으로, 태평양을 건너 세계로 뻗어 나가야 합니다.
북한이 우리 영토와 주권을 침범하지 않도록 안보를 더욱 강화하고 분열된 국론을 통합해야 합니다.
무섭게 달려오는 거대한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열강의 틈바구니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전략적이고 창조적인 외교 역량도 갖추어야 합니다.
물질적 풍요와 오락에 빠진 나약하고 문약한 나라가 아니라, 자유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목숨바칠 각오가 되어있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경기도민 여러분!
우리 경기도는 중국의 북경과 상해, 싱가포르, 일본의 동경과 같은 글로벌 도시들과 경쟁하는 대표선수입니다.
경기도는 싱가포르 보다 15배나 넓은 무한한 가능성의 땅입니다.
한반도의 중심 경기도를 통일 이후 대륙시대까지 내다보는 안목으로 소중하게 설계하고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구제역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세계 1등 경기도 축산으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중략)
천이백만 경기도민 여러분!
역사의 고비마다, 위기가 닥칠 때 마다, 우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우리는 3?1 운동으로 한데 뭉쳐서 잃었던 나라를 되찾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기틀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모두 3?1 독립운동의 뜨거운 애국심으로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을 통일 강대국으로 만듭시다.
반드시 남북통일을 이룩해서 차갑게 얼어붙은 북한 땅의 동포들과 자유 민주주의 번영과 행복을 함께 나눕시다.
3?1운동에 앞장섰던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활짝 열어갑시다.
다함께 위대한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과 용기를 갖고 통일 강대국을 향해 전진합시다.
선열들이 목숨을 바쳐 되찾은 이 나라, 대한민국을 자유의 선진국, 자유의 오아시스로 세계 정상에 우뚝 세웁시다.
감사합니다.
2011년 3월 1일
경기도지사 김 문 수
남신우랑 공동대표 같이 하던 지만원이에게 국민의 함성이나 시스템클럽에 있던 우파들이 왜 죄다 등을 돌리고 '안티 지만원'이 됐을까? 지만원이가 명까질에 도를 넘다보니 허위사실까지 유포해 감옥에 가질 않나 황장엽은 빨갱이란 개소리나 하니까 사람들이 욕을 하고 등을 돌렸던 것. 도데체 공격할 대상이 그리 없냔 말이다. 그리고 박상학씨도 남신우와는 거리를 두거나 관계를 끊는게 득이 될 것이다. 이런 사람이 있는 한 현 정권도 자기를 욕하는 사람이 설치고 다니는 집단을 돕기는 어렵기 때문.
전시(戰時)에는 적을 죽이는 것 보다 탈영병이나 아군에게 총질하는 놈의 목을 따는 것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