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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찬양 교과서로 한국사 가르칠건가
United States 안성호 0 286 2011-03-17 15:27:11

            원제목: [사설] 김일성왕조 미화 교과서로 한국사가르칠건가

           출처: 동아닷컴 / 시사칼럼/ 기사입력 2011-03-17 03:00:00

 

이달부터 고등학교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에 북한 관련 내용이 상당 부분 왜곡돼 있거나 친북(親北) 관점에서 기술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지식인포럼 스토리 K 연구실은 시중에 출판된 6종의 한국사 교과서를 분석한 보고서를 최근 내놓았다. 한국사 교과서는 우리나라 역사 가운데 근현대사를 주로 다루고 있으며 현대사의 일부로 북한의 역사를 함께 서술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교과서는 북한의 권력 세습, 인권, 개발, 식량 위기에 대해 북한을 일방적으로 감싸거나 책임 소재를 외부에 돌리는 경향을 드러냈다. 김정일의 권력 세습에 대해서는 6종의 교과서 가운데 1종을 제외하고는세습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권력 계승’ ‘후계 구축등으로 기술했다. 문명사회에서 찾아볼 없는 3대에 걸친 권력 세습을계승이라고 부르는 것은 정확한 사실도, 객관적인 평가도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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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교과서는 폭압 정권에 신음하는 북한 주민의 인권도 외면했다. 인권을 거론한 교과서조차도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등의 인권 문제보다 중요한 것은 굶주림에 시달리는 사람들과 북한 이탈 주민 문제라며 초점을 흐렸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눈을 속이며 차례 핵실험까지 했고 핵을 엄연히 보유하고 있음에도의혹이라고 표현했다. 미국의 대북(對北) 강경책이 북한의 개발을 초래한 것처럼 서술한 대목도 있었다. 1990년대 중반 북한에서 수백만 명이 굶어 죽은 사태에 대해서도 북한 정권의 책임을 제대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런 내용의 교과서로는 북한 사회의 실상을 학생들에게 올바로 가르칠 없다
.

교과서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편향 역사교과서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 속에서 법정소송 같은 진통을 거쳐 편찬된 것이다. 그럼에도 교과서 내용이 북한을 내재(內在) 관점에서만 바라보고, 객관성과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는 현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러한 좌경적 기술은 집필자만의 문제가 아니고 국사학계의 구조적인 문제점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민족주의 역사관이 지나쳐 북한 역사의 모든 것을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흐르는 국사학계 일각의 분위기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수밖에 없다
.

학계에서는 북한의 현대사를 교과서 안에 포함시켜야 하느냐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정부는 학생들이 북한 역사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있도록 교과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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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 옮긴이

"김씨 왕조" 라는말은 잘못된 말이다. 과거 대다수의 나라가 왕조이었는데, 북한 같은 나라는 없었다. 북한은 나라가 아니라 깡패두목이 국민을 인질로 잡고 행패를 부리는 조폭집단에 불과하다. 그게 무슨 나라이고 왕조인가.  김씨왕조라는 말은 왕조라는 말을 욕보이는 말이다.

 

교과서 문제는 이명박 책임이다. 이명박은 나라의 정신을 바로잡는 일에는 관심이 없다. 장사꾼 출신답게 갱제타령만 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일을 하지 않는 것은 대통령이기를 포기한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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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도 ip1 2011-03-17 23:16:01
    정권이 바뀌어 역사 기술이 교정될 것으로 믿고 있었는데 오늘 현재 이런 상황이라니
    실로 개탄스럽습니다. 그동안 뭘 했을까요?
    그토록 좌파 십년에 곳곳에 고착된 좌파의 뿌리를 제거하기가 힘이 드는 걸까요?
    암담합니다. 조만간 역사 바로 세우지 못하면 큰일 입니다.

    한국 방송들은 전혀 모르는 초딩처럼 입을 다물고 있읍니다.
    그 주류를 이루고 있는 전라도 방송인들을 물갈이 하지 않고서는 희망이 없읍니다.
    백번 양보해서 최소한 지금의 10명에 7,8명꼴인 전라도인을 전라도대 타도인을
    5대5 정도로는 바로 잡아야 합니다.

    인구 비율로 보더라도 5대5는 말이 안되는 비율이지만 그래도 참겠읍니다.
    나중에 그들이 정권 다시 잡으면 8,90% 모두 차지하라고 하십시오.
    뭐 정일이처럼 100% 쓸어가도 저들 마음이지요.

    이렇게 비양심으로 나라가 굴러가는 걸 울분하고 개탄하는 것도 저들은
    적반하장으로 지역감정 일으키기라고 뻔뻔하게 소리칠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의 정치 사회의 제일 큰 문제점은 언론의 90%의 영향력을 차지하는
    방송의 비양심과 불공정입니다.
    이를 바로잡지 못하곤 우리나라는 1 센치도 앞으로 가지 못합니다.

    정권을 잃은지 3년이나 넘어가도록 활개치며 민주당의 나팔수 노릇하는 현상이
    지구 어느나라에서 벌어지고 있읍니까?
    한나라당과 정부는 심각하게 바라봐야 합니다.
    지금 방송 개편으로 앞으로 개국될 민간 방송이 양심을 갖고 해주기를 바라는 소극적인 태도인 듯 합니다.

    그럼 전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 방송인 KBS 와 MBC 는 그냥 이대로 온국민의
    여론과 염원은 무시한채 저들 멋대로 방송하라고 방치하고 포기한다면 말이 안됩니다.
    차라리 세금을 걷지말고 민주당 방송으로 개명하고 민영화하든지,

    아니면 다시 국민에게 돌려주어 전국민의 여론을 정확히 양심적으로 전해야 합니다.

    참으로 양심없는 세력들입니다.

    방송인들의 양심에 간곡히 호소하나 희망이 보이지 않읍니다. 기대는 못합니다.
    이들이 양심으로 돌아온다면 교과서나 역사 문제등외에 많은 정치 사회 문제들이 순식간에 해결 될 것입니다.

    지긋지긋하게 양심없는 세력들입니다.
    암담한 심정 달랠 길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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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호 ip2 2011-03-18 10:01:14
    영종도님 감사합니다.

    영종도님처럼 같은 걱정을 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 됩니다. 왜 대통령이 돼가지고 보통 인간들의 반 정도의 상식도 가지고 있지 못하는지, 참 알수 없는 노릇입니다. 이명박의 두뇌구조는 우리 보통인들과 아주 생판 다른 모양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지난 3년동안의 이명박의 행보는 설명할 할 길이 없습니다.

    이명박은 싫으나 좋으나 임기를 마치면 물러가겠으나 인기 조사에서 수위를 달리는 박근혜라는 사람은 이명박보다 한 수 더 할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궁민들이 지도자 될 인물을 알아보는 눈이 이렇게 멀수 가 있습니까? 바라기로는 영종도님은 박파가 아니기를 두손모아 빕니다.

    김문수라는 사람은 내외가 골수 빨갱이 출신이고 김대중 국장때 "김대중씨의 정신을 이어받자"느니 하는 말을 공적으로 한 사람이고 현재도 하는 소리를 들어보면 "가난한 자를 위한 정치를 펴겠다고 합니다. 가난한 사람 사랑하는 것이야 나쁘지 않지만 그러면 부자들 홀대하겠다는 말입니까? 가난한 사람을 가장 사랑하겠다는 사람들이 바로 빨갱이들 아닙니까?

    김문수는 아직도 계속 북한에 식량 보내자고 합니다. 이사람 대북 식량지원이 이제껏 어떤 효과를 가져왔는지 전혀 이해력이 없는 사람입니다. 한번 좌파였던 사람은 영원히 좌파라는 말이 김문수에게는 적용이 되는 듯 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고 같은 고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옳은 의견이 하나 둘씩 모이면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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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도 ip1 2011-03-18 15:03:37
    방송의 권력에 맞서기엔 대통령의 힘만으론 턱없이 부족합니다.
    많은 국민들의 여론과 압력이 방송에 전해져야 뭔가 사회적 힘을 발휘하는데
    지금 저 전라 방송인들은 그들편에 불리한 것은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있읍니다.
    심지어는 교묘히 여론을 민주당에 유리하게 엮어갑니다.

    그런 민주당 독재 방송을 막아보려고 방송법 개정하면 보도중에 'MB악법' 이 어떻고
    저떻고 아예 보통명사로 처리합니다. 그건 민주당에서 정치 공세로나 쓸 말로써
    전국민의 양심을 전해야 할 국가 방송인들이 그런 편파적이고 비중립적인 말을 보도할 수는 없읍니다.

    모든게 그런 식입니다.
    요즘 어떤 이슈가 나오면 여당의 의견은 복도등에서 인터뷰 처리하며 방송인들이 나래이션 처리로 떼워 버리지만

    말도 느릿 느릿한 박지원 대표의 말은 마치 무슨 연설이나 된 듯이 꼭 당사에 대표자리에 앉아 말이 끝날때까지 국민이나 시청자가 답답하더라도 다 보여줍니다.
    무슨 선전선동대도 아니고 내로라하는 당사가 꼭 뒷 벽에다간 ' 엠비악법'이요
    '무상급식'이요 등등 오일장을 돌아다니며 약장사나 공연하는 각설이 마냥 해도 지나치다는 의견도 없읍니다.

    어떻든 방송을 바로 잡아야 다른것들이 바뀌어 갑니다.

    이명박이 더 강력히 정의와 공정으로 힘 써줬으면 좋겠지만 그 방송 권력에 맞서 그들의 반발에 힘을 잃은 듯 합니다.
    어떤 생각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니라고 봅니다.
    박근혜는 개인적으로 지금보단 더 당당하고 떳떳할 거라 봅니다.

    ㅎㅎ죄송하지만 전 박빠는 아니지만 경선에서 그녀를 지지했읍니다.
    많은 이유가 있지만 우선은 근래에 좌편향된 사회를 바로 잡기엔 흠잡을 데 없는 도덕성이 국민들에게 떳떳하여 큰 주동력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됬더라도 지금의 이런 방송권력의 주류들을 개혁하지 않고서는 그 누구라도
    그 아버지라도 힘이 듭니다.

    그럴만큼 지금 방송권력은 슈퍼파워입니다.

    "언론 장악 타도하라!!" "언론 장악 반대!!!" 주구장창 외치더니.....
    지금어덯게 됬읍니까?
    정권이 바뀌어도 반대로 저들이 쥬로 틀어 앉아 앵커나 해외특파원이나 토론진행자나
    기자나 수도 없이 차지하고

    되려 자기들 세력만이 장악하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유례가 없는 짓거릴 보여주고 있읍니다. 실로 거짓이 진실을 깔고 앉은 형국입니다. 언제야 고쳐질까요?

    국민적 압력이 필요합니다.
    대통령은 뭐라 하면 그들의 역풍만 맞고 있읍니다.

    독재시대 도 이런 꼴은 아니었읍니다.
    중립하라고 민주화했지...... 야당 편파하라고 개민주 했읍니까?

    안성호님은 박이 그닥 맘에 들지 않는 모양입니다만 차선을 추구하던지. 아니면 최악을 피하던지 하는 자세로 전 바라봅니다.

    김문수는 과거는 비록 그랬지만 지금은 자유민주주의와 상식을 존중하는 사람이라고 전 봅니다. 수많은 정치인들의 립서비스 차원은 애교로 봐야한다고 봅니다.
    대중 정신을 이어받자는 말은 햍볕이나 연방제나 615 역적 정신을 이어받자는 말은 아닐거고, 민주화 공로 (많은 국민이 말하므로) 를 적당히 추겨주는 정치적 말이라고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김문수와 의견이 다릅니다만 ....

    걱정은 오세훈이나 김문수가 김종필,이인제처럼 또 욕심으로 판을 깨서 역적이 되지 않길 두손 모아 빕니다.

    어잿든 바라보는 시각은 다소 달라도 국가를 걱정하고 정의 세력에 응원하는 마음은 비슷할 거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자주 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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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 ip3 2011-03-21 14:41:47
    아무래도 이곳은 뉴라이트쪽 떠라이들이 설쳐대는게 분명한것같아. 반공을 빌미로 친일파들이 존재했던 시절 살아남은 대표적인 친일파 쩍바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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