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北전단도 못 날리는 환경속 천안함 폭침 1주기 말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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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북한의 주장대로 진실을 왜곡했던 사람들 중에 그 누구도 용기 있게 잘못을 고백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우리를 더욱 슬프게 한다.” (이명박 대통령)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백령도에는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다음달 7~8일 임진각 등 육지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25~26일 백령도에서 대북전단 20만장을 살포하려던 탈북자단체의 계획이 서해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천항에서 여객선이 출항하지 못하는 바람에 무산됐다.(한겨레신문)
천안함 1주기를 맞아 26일 보수단체인 국민행동본부가 강원 철원군 백마고지에서 실시하려던 대북전단 날리기 행사가 주민들의 거센 항의로 무산됐다. (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참극 1주기를 맞아 아름답지만 공허한 말의 성찬을 베풀었다.
풍선 하나 못 날리고 대북확성기 하나 못 튼 데 대한 반성도 없다. 대잠수함 헬기 하나 못 사고 대잠수함 소나(sonar) 하나 제대로 초계함에 달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도 없다.
바로 이 날 지극히 평화적인 대북전단 날리기가, 천안함 참극 북한에 알리기가 백령도와 철원 양쪽에서 모두 무산되었다. 또한 청와대는 김정일의 의도대로 천안함 비극 왜곡자들과 연평도 포격으로 혼비백산한 전방 주민들이 김씨공산왕조가 자행한 천안함 폭침을 북한주민에게 알리려는 의인들의 앞길을 독립군 때려잡는 일본순사와 친일파마냥 기를 쓰고 막는 데도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한다. 감히 누가 진실을 알리는 의인들을 가로막을 수 있겠는가.
무엇이 두려워 대북 방송을 빵빵 틀어 북한에 천안함 폭침에 대해 알리지 못하는가. 무엇이 두려워 풍선전단 하나 못 날리는가.
. 3. 25.)최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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