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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체제 비판 유행어?
Asia/Pacific Regi 조기튀김 0 276 2011-04-18 13:42:57

북한에서 최근 유행하는 있는 말은 ‘강하게 영양실조에 걸린 군’이란 의미의

‘강영실’과 뇌물, 당 간부나 공안기관 관계자와의 친문과 안면, 노동당의 지시를

의미하는 ‘물안지’ 그리고  ‘쌀, 물, 불, 주민불만’을 의미하는 ‘4가지 ㄹ’ 등이라고 한다.

모두 북한주민들의 극에 달한 체제 불만이 반영된 것이라고 한다.

 

사실 이전에도 북한에 유행어가 많았지만 대부분 부정부패한 사회상을

꼬집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2007년도에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 등장하는 대사

“너나 잘하세요”를 페러디한 “너나 걱정하세요”가 인기를 끌었고,

뇌물을 줘야 한다는 ‘고이다’라는 유행어, 탈북자가 늘어나면서 생긴 도망치다라는

의미의 ‘놀가지 놓다’ , 대학가에서 유행한 ‘수령은 짧고 인민은 길다’ 등이 많다.

하지만 갈수록 체제 불만을 강하게 나타내는 유행어가 나오는 것을 보면 말 다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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