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학생 영어 과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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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예전부터 탈북자와 북한 문제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떤 방법으로든지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몸이 한국에서 멀다보니 딱히 한 것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저 인터넷에서 글을 읽어보는 것 밖에는 할 수 없어서 답답했었는데요. 이번 가을부터 한학기 휴학을 하고 한국에서 지낼 것 같습니다. 그때 제가 참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활동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가장 많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영어인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남한 대학생들이 자원봉사 형식으로 새터민들에게 과외를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남한 대학생들이 해주는 과외가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폐가 되지 않는다면 저는 그분들께 영어를 가르쳐드리고 또 한편으로는 그분들의 경험을 알아가고 싶습니다. 탈북자 동지회 유저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만약 영어과외가 아니라면 한학기동안 제가 참여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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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에는 각종 사기가 만발한다 들었다만 일단 믿어 보겠습니다. 페가 되지 않는다면 과외를 받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