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녕 로마에 온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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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보구 로마에 왓으면 로마법을 따르란다 함경도 말을 쓰지말구 북한문화로 살지말구 북한식으로 사고하지말구 이남한사회에 적응할려면 변해야 하다나요
살다가 별 엿같은 소리 다듣는다 역시 이땅에도 김정일같은 놈팽이들이 존재하는구나 라고 생각햇다 작년에 돈좀벌어 배를삿다 인권비 떼먹기좋아하는 선주놈 꼴보기실어 나도 선주가 되버리엿다 통일되면 내배를 몰고 고향갈려고 "청진" 호라 이름을 달앗더니 무식한 수협 어촌계에서나와 배이름을 고치란다
북한냄새 나는것이 보기 실으니 우리지역 우리바다에서 벌어먹구살려면 배이름을 고치란다 함흥냉면 평양냉면 모두고치고 금강산식당 백두산부대 전부고치고 헌법3조고치면 나도 배이름 고치겟다고 말해주엇더니 뭔말인지 이해를 못한다
잘먹어서 배때기는 나오고 모두 정치적문맹자인 이곳원주민들과 정말 말이통하질않는데 그래도 날보구 로마어쩌구 저쩌구할때면 삶은소대가리가 웃을정도이다
국가는 정부는 주민의 정치 사상 정서교육을 전혀하지않고잇다 한마음 체육대회가보면 백마음 체육대회이다 그러면서도 전쟁나면 북한은 순간에 아작이난단다 6.25 전에도 육군참모총장 채병덕 신성모 이런사람들이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는다고 큰소리 치다가 전쟁나니깐 뒤한번 돌아보지않고 부산까지 단숨에도망쳣다고 말해주니 날보구 어느편인가 묻는 한심한수준이다
6.25때도 당시 탈북자들이 제일잘 싸웟다고 말해주니 탈북자들은 집단생활을 하고 정치학습을 많이해서 말싸움을 잘한단다
그말은 맞는것같다 인간수업은 북한이 앞서잇다 나는 로마법을 절대로 따르지않고 살것이다 로마에 온것이 아니니깐
다문화가족의 남편들도 아내국가의 문화정서를 배우지않고 인정하지않고서는 절대 화목한 가정이못된다 우리는 분단국가에 일찍핀 통일의 꽂이다 그러니 서리를 맞는것은 당연한 이치인가
허나 분명한건 통일이되어도 함경도 말은 없어지질 않는다는것이다 더욱분명한건 이들이 여기를 로마로 착각하고 잇다는것이다 이곳이 로마이면 함경도도 역시 로마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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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부르니 한심한 생각이 고개를 쳐 드는구만.....
학사대님 고향말 지키면서 당당하게 사세요 ...
6,25 전후로 고향땅 등지고 이곳에서 살아오신
이산가족들도 내고향 사투리 지키면서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습니다 ...
해외이민가서 한국어 못하는 애들 비난하면서
고향말 바꾸라고 한다면 한참 웃기는 겁니다 .
우리사회에 잠재해 있는 적지않은 편견이나 문제들은 바로 잡아야 합니다.
북한지역의 사투리와 문화도 남한에서 서로 인정하고 융화될 수 있어야 합니다.
학사대님 오랜만에 오셨는데 그런 실없는 자들하고 섞지 마세요.
전 생활을 나한테 편리하게 꾸며 간답니다. 있는 그대로.
그 정신으로 열심히 사심에 지지를 드립니다.
우리 탈북자들의 모범입니다.
열심한 모습, 완강한 모습 보기좋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식으로, 그냥 북한사람들의 고향풍습무시하고 막무가내로 대하는 인간들 참 어이 없죠.
특히 한국이 그런 배타성이 제일 심한 것 같아요.
중국이나 미국은 다민족국가지만, 각기 소수민족들이나 그들의 풍습을 존중해줍니다.
한국에서 살기 위해서 꼭 북한말을 버리고, 한국말만 해야 하는 것 어이없습니다.
북한억양으로 말해서 의사소통에 크게 지장이 되지 않으면 고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탈북자들 중에서도 그런 식으로 한국왔으면 한국식억양으로 바꾸어야 잘 적응한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 있는데, 꼭 그런 것만 아니죠.
뭐 서비스 업종 같은데서는 한국말을 해야 경쟁력이 있지만,
다른 직종들에서는 실력만 있으면 한국말 배우지 않아도 북한식억양으로 얘기해도 의사소통을 되니까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선주님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5-13 00: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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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구 맨위에 댓글을 단 33322 라는 무식하기 그지없고...
야심이 가득한 놈아...
네놈은 지금 탈북자가 배를 사고 큰소리 텅텅치니까 심술이 난거지?
네놈들도 못하는 것을 탈북자가 하니까 그게 배아픈거지?
야 이눔아 네놈들이 자랑삼아 잘 주절대는 자유민주국가에서는
배 이름도 주인이 제 마음대로 못다는 세상이란 말이냐?
박지원같은 개놈은 자기가 빨갱이라구 마음대로 줴치고도 무사한데...
탈북자는 자기 배이름마저도 제마음대로 달면 안된단 말이야?
별 개같은 새끼를 다 보는 구나.
너같은 놈들은 탈북자들이 자기 이름도 마음대로 못가지고 ...
네놈들 밑에서 설설 기며 시키는 일이나 하기를 바라겠지만,,,
통일후에는 대통령도 북한의 사람들 중에서 꼭 나오게 될 것이다.
한심하다. 욕설로 도배할 시간이 있으면 한 글자라도 더 배워라
남마다 쓰래기 생산하느라고 고생이 많다.
육지에서 북한 지명을 딴 상호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바다를 다니는 배의 이름을 북한 지명으로 하는 건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법적으로 금지하는 지는 잘 모르지만...)
바다는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바다에 철조망을 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평화로워 보이면서도 항상 긴장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해군은 전함으로, 경찰은 경비선으로, 해안초소에는 경비병들이 항상 긴장하여 감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즉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 개연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자칫하면 학사대님의 바다활동도 부자연해 질 수도 있고, 심한 경우 본인 목숨의 위험도 감수해야할 상황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위의 다른 어업을 하시는 분들께도 누가 될 일도 발생할 수 있고요.
통일이 되어 고향의 이름을 탄 배를 타고 돌아가는 꿈은 정말 멋지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비 이성적인 지도부를 갖고 있는 북한과 첨예하고 대치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좀 더 깊이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학사대님 배 사신것 축하드려요~
한라산2님 말도 일리는 있군요...
근데 작은 배이고 어업 활동지역이 부산쪽이라면 먼 바다에 나갈일도 없으니 크게 문제 될것같지는 않는데요...
그게 아니고 강원도나 인천쪽이시라면 문제의 여지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임금 떼먹는 선주가 미워요.
우리 탈북자분들의 어려움이 얼마나 많고 힘드시겠습니까!!
그러나 한가지 탈북자분들의 자존심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옳다고 판단되는것은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북한의 모든것이 남한보다 못하다고 하는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통일이 된후 북한의 모든 사회문화를 알게 된다면 분명 남쪽도 배울것이 많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만난 북한화교들이 한말중에"남쪽은 사상교육이 없어" 라는 말이 생각남니다.
이말이 자유민주주의의 단점을 지적해 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지금은 한국전쟁때처럼 남쪽이 허술하지 않다는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전쟁 전후 월남한 사람들은 탈북자가 아닙니다. 반대로 한국전쟁 전후 월북한 사람들은 탈남자가 아닙니다. 공산주의자와 자유민주주의자 겠지요.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일하시면서... 심적고통이 쌓여.... 오기도 생기시겠지만 배이름 청진으로 사용하신것은 큰 문제를 야기할수 있습니다. 남쪽사람의 말도 귀담아 들으실줄 알아야 합니다.
정주영선생의 호가 아산 입니다. 북한고향의 마을 아산리의 아산을 사용한것이지요.
학사대님도 그리운 사람이나 고향의 작은 지명을 사용하심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문득 미국에서 감명깊게(?) 본 선명이 생각나서 한자추가.
M/V bait (우리말로 어선 미끼호, 어선 미깝호 라고 할까 ㅋㅋㅋ)
물고기들 호리는 좋은 이름이었습니다요.
한국 사람들 눈치 졸라 많이 보고 사는데...
월급쟁이면 사장님한테... (짤릴까싶어)
사장이면 거래처한테...(납품 못할까싶어)
잘난 직원한테...(이놈 나갈까 싶어)
정치권이면 국민들한테...(표 못엊을까싶어)
선생들이면 학부모한테...(이건 이유 졸라 많음)
다할라니깐 졸라많음
고로 뭔 개소리니???
탈북자는 자유를 쟁취한 사람들이고 니들같은 넘들은 자유를 기만하는 쓰레기들이거든. 자유를 쟁취하고 열성적으로 살면서 피땀 흘려 번돈으로 배 한척샀는데 이름도 제 맘대로 못짓는게 말이 되는가? 너야 말로 헛소리 걷어치구고 가서 쪼리퐁이다 더먹고 자빠져자거라. 난 탈북자의 눈치를 보는사람이 아니라 탈북자 입장을 지지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말투나.. 배 이름 그거말이죠...
로마법대로 살고 계십니다. 문제 없음.. 그 어촌계인지 나발인지가 문제
센스있게 바꾸시는 것도 추천할만합니다.
어떤 씨발넘이 님이 산배 이름을 가지고 시비를 치는치 한방 그냥 멕여주세요.
별 놈이 다 있군요 .. 그건 로마에 왔으니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과는 조금 주제가 먼 이야기 같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