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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에 대한 세계의 여론
玹明 4 288 2005-10-05 10:32:02
1) UN인권위, 北 인권유린 비난, 압박 십자포화

美 대북인권특사 곧 지명, 영국 탈북자 기자회견, 佛 대북결의안 상정 등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 61차 유엔인권위원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과
국제 인권단체들은 북한의 인권 유린 상황을 집중적으로 폭로하면서 북한을 규탄했다.

2)메리 로빈슨(61) 전 아일랜드 대통령은
"북한의 인권 유린 상황을 강력히 규탄한다"
"핵무기가 위험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3)프랑스 지식인들의 선언은 이렇게 시작되고 있다.

"비극적 단말마의 고통이 있으니
그것은 북한 체제의 고통이다.
우리는 북한에 수십만명을 가둬두고 있는 강제수용소, 공개처형,
지도자들에 대한 선전 선동, 그리고 정신착란적
개인 숭배 등이 엄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북한 수백만 아사의 참극은 지난 몇 년 동안의 가뭄과 홍수 때문이
아니며 또 정작 규탄받아야 할 것은, 그 비효율성이 이미 입증된 바 있는
중앙집중식 계획경제에 완강하게 집착하고 있는 북한 김정일 정부의 태만과,
매일같이 북한 주민들을 육체적 정신적
압제 속에 마비시키고 있는 그들의 정치적 통치 방식 등이다."

4)토니 블레어 총리. "진보주의 정치의 최고 수치는 어느 누구도
북한의 넌더리나는 정권에 대해 거리에 나가 플래카드를 내걸고
시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올해 뉴요커 잡지 기고문)

5)체코의 하벨 전 대통령은 공산주의 치하에서 정치범이었던
자신의 경험을 잊지 않고 북한의 인권유린을 맹비난하였다.

6)2005년 7월 13일자 ‘볼티모어 선’지에 미국 내 대표적
진보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의 마이클 오핸런과 민주당원인
부르스 리(한국계)가 민주당도 북한인권 문제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칼럼을 기고했다.

그리고 7월 24일 뉴욕타임스에 니컬러스 크리스토프도 북한인권 문제에
미국의 진보 진영이 나서야 한다는 글을 썼다.
오핸런과 크리스토프는 대표적인 반(反)부시 진영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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