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중국방문으로 김정일은 자기의 인기를 과시했다고 중국 소식통들은 전했다.

투먼으로부터 목단강에 이르는 기나긴 여정에 보태지 않고 50여미터 정도의 거리로 경찰들이 투입, 배치되어 상엄한 경계를 표시했다.  심지어 길림성과 흑룡강성의 경찰병력이 모자라 군부대와 지어는 다른 성의 경찰들까지 이동배치되었다.

김정일이가 지나가는 열차와 상대하는 일반객차는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거기에 경찰들의 검문검색으로 무기를 휴대한 자들을 찾아 혈안이 되었다고 한다.

이명박대통령과 만난 온가보는 김정일을 만나려 급하게 중국으로 다시 향했고 북경시내의 중심을 가르는 김정일의 호송차는 독불장군마냥 텅빈 거리를 질주했다.  또, 중국공산당의 주요 거두들이 김정일을 안주하여 허리를 곱사리고 창춘자동차회사에서는 새형의 승용차를 선물로 주었다.

공산당의 내 속은 알리가 없지만은 세계여론을 오도하는 그들의 파렴치함은 김정일의 몸 값만 더 올려주고 있다. 하긴 그런 내막에 자기들의 이익을 챙기는 지도 모른다.

인기짱인가, 아니면 사탕발림 수인가?

속고 속히는 알륵관계인 공산당과 김정일의 운명에 어떤 변화가 오겠는지 조금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