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쪽 Kpop 반응을 번역했고요! 주로 긴 댓글을 위주로 번역했습니다.
의외로 영국에서 Kpop 반응이 뜨거운것 같습니다^-^
이 기사외에 다른 기사의 댓글들은 거의 다 Kpop 칭찬글이더라구요.
하지만 이 기사에는 Kpop이 발전하기 위해서 노력해야할 부분이 담겨있는것 같단 판단아래 이 기사의 댓글을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노력해야할 점 있으면 주저앉고 댓글에 적어주세요~ㅎㅎ
또한 조금의 의역을 첨가하였습니다.
예를들어 best friend는 절친으로,
정말 좋아, 진짜 좋아, 너무 좋아 등은 완전 좋아라고 번역했어요!^-^
문제가 있을시 언제든지 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용~^-^
기사의 내용은, K-POP이 음악의 한 장르로서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영국의 젊은 세대들도 K-POP에 물들어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가수는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가 소개되었습니다.
<기사에 있던 사진입니다.>
JulyDJ
4 May 2011 1:05AM
아주 좋은 기사야!
K-POP 가수들은 왜 영어로 된 노래는 내지 않는거야?
그들이 미국이나 영국에서 성공하려면 꼭 필요한 과정인데.
요즘은 K-POP에 푹 빠져버려서 영어로 된 노래는 신경도 안써.
K-POP이 날 미치게 만든다구.
Polaroid
4 May 2011 1:27AM
나도 K-POP 완전 좋아해.
근데 솔직히 K-POP에 나오는 영어들은 발음도 안좋고 뜬금없는 경우가 많아서 듣기 거북해.
최소한 문법적으로 검사정도는 해야하는거 아닐까?
그렇지 않으면 K-POP을 듣는 사람 중에서 영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K-POP으로 인해서 잘못된 영어를 배우는 셈이잖아.
제작자들은 이 점을 꼭 유의해주면 좋겠어.
Warmingday
4 May 2011 4:58AM
나도 Polaroid 의견에 동의해.
Kpop가수들이 자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노래를 부르는건 끔찍한거야.
억양따위는 신경도 안쓰지.
이건 그들의 노래의 가치를 떨어트릴 뿐 아니라 영미권에서는 오히려 반감을 일으킬수도 있어.
지금 너희들은 Kpop이 좋다고 소리를 지르며 열광하고 있지만 난 원더걸스나 소녀시대의 영문판 노래를 들었다구.
원래 노래를 들었을때보다 노래가 더 이상했어.
심지어 춤까지 이상해보였다니까!
Freshlady
4 May 2011 7:06AM
Warmingday 의견은 잘못된 생각이야.
그 소녀들은 가수가 되기 위해서 5년에서 9년까지의 힘든 연습기간을 거쳤다구.
오직 연습에만 매진했던 아이들이 제대로 된 영어를 배울 시간이나 있었을까?
그런 아이들에게 무리한 영어를 강요하는 매니지먼트나 좋은 영어실력을 기대하는 우리가 바보같은거겠지.
우리가 한국어를 못하는것처럼, 그들도 역시 그래.
생각해 봐.
전 세계인들은 여전히 비틀즈에 열광하지.
그건 비틀즈의 노래가 그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을만큼 매혹적이기 때문야.
비틀즈가 'yesterday‘ 한국어판, 중국어판, 아랍어판을 내서가 아니라고..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Kpop을 사랑해야해.
Kpopgirl
4 May 2011 7:31AM
나도 Kpop 완전 사랑해.
영국은 SM콘서트를 우리쪽으로 이끌어오지도 않고 뭐하는거지?
SM콘서트가 망할 프랑스에서 열렸잖아!
프랑스인들 부럽다.. 나의 공주님들인 소녀시대를 보다니.
사실 나도 문법에 맞지 않는 Kpop 영어들이 조금 거슬리긴 했지만 Freshlady 의견을 들어보니 내가 잘못된 생각을 한건 아닐까 해.
그의 말처럼 우린 Kpop을 그 자체로서 사랑해야해.
그게 진정한 팬의 자세지!
zipper
4 May 2011 8:11AM
Kpop 기사가 드디어 떴구나.
나는 최근에 몇몇 Kpop을 듣고 유투브에서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그것들을 보는 동안 서울에 가고 싶다는 충동적인 생각이 들었어.
물론 아직까지도 변함이 없어.
그리고 그들의 대중문화에 대해서 좀 더 알고싶어.
그들의 음악처럼 훌륭하고 매끄러운 춤은 브리트니나 비욘세 못지않다니까!
Mindsnoop
4 May 2011 8:46AM
너무 슬퍼하지마 얘들아.
SM콘서트가 프랑스에서만 열린거라면, 그래서 영국에서 SM콘서트가 개최돼지 않는다면 우리가 한국에 가면 돼!
지금 이 글 보고있는 애들중에 서울 여행 할 사람 있어?
난 7월쯤에 서울에 가려고.
Blackline
4 May 2011 8:57AM
난 얼마전에 소녀시대, 보아, 동방신기에 대해 들어본적이 있었고, 영상을 봤어!
그리고 난 사랑에 빠졌지.
이 기사가 나와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 Kpop 기사가 뜨지 않아서 얼마나 상심했는데.
이제 Kpop이 영국을 점령할꺼야.
난 영국에서 Kpop이 인정받는 그 날을 기다리고 있어.
내 친구들에게 이런 의견을 펼쳐놓으면 내 친구들은 항상 Kpop을 쓰레기 취급하곤 했지.
하지만 이제는 달라. 생각을 해보라구.
한국의 뮤직비디오, 음악 무대, CD케이스까지 영국보다 훨씬 뛰어나.
한국것과 비교하면 우리건 비교도 안돼.
그런 내가 영국 음악에 대해 실망하지 않을 수 있을까?
영국 음악계가 Kpop에 점령당하지 않으려면 우리 스스로의 발전이 필요해.
우리가 마냥 우리 음악만 들으니까 우리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더 이상 발전이 없는거라고.
InvisibleMan
4 May 2011 10:02AM
난 더 이상 역겨운 앵글로색슨POP에 흥미를 못느끼겠어.
그치만 라디오에서 Kpop이 흘러나온다면 너희들은 분명 그 라디오를 절대 끄지 못할걸?
그만큼 매혹적이거든.
한국 여행 중 한국에서 버스를 탔을때 버스에서 흘러나오는 Kpop을 듣다가 정거장을 놓쳐버렸어.
그럼에도 내가 후회하지 않았던건, 그 밴드의 노래가 매우 몽환적이었기 때문야.
내가 후회하는건 그 버스에서 누군가라도 붙잡고 그 밴드의 이름을 묻지 못했던거 뿐야.
지금도 열심히 찾고있지만 쉽지가 않네.
나도 Blackline 의견에 동의해!
우리 음악은 더 이상 갖혀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 발전해야 한다고.
U.Kgentleman
4 May 2011 11:31AM
무슨 다들 한국 국적이라도 딴것처럼 말하네.
영국 음악은 Kpop보다 더 훌륭해.
영국은 세계의 중심 국가 중 하나야.
이런 우리가 고작 하찮은 아시아 국가 노래에 밀린다고?
그건 Kpop에 미쳐있는 니네들의 소망이겠지.
정신차려 얘들아. 우린 영국인이야.
Gorgeouscity
4 May 2011 11:54AM
U.Kgentleman 너같이 한심한 놈들 때문에 영국이 몰락하는거야.
지금 우리 꼴을 좀 봐라.
물론 우리는 문화적으로 굉장히 우수하지.
하지만 경제적, 사회적으론?
썩어빠져서 더러운 냄새가 나지 않니?
난 영국을 사랑하지만 침체되는 영국 경제나 부패하는 사회를 보고선 안타까워하지 않을수가 없다.
영국이 최고이던 시대는 이미 100년이나 지나버렸어.
Blackline 말이 맞아.
우린 다른것을 받아들이고 그것으로 인해 자극을 받으면서 한층 더 성숙한 영국이 되어야 해.
미안한 말이지만 너가 말한 그 하찮은 아시아 국가들에게 우린 점점 더 경제적으로 밀리고 있다는걸 간과하지마.
Trickle
4 May 2011 2:42PM
이건 Kpop 기사야.
오랜만에 나온 Kpop기사에 꼭 이렇게 질 나쁜 댓글을 써야겠어?
영국의 우수함이나 경제적 침체를 말하는거라면 경제란쪽으로 꺼져줘.
우리같은 Kpop 팬들은 순수하게 Kpop을 즐기고 싶으니까.
번역회원: 민들레
해외 네티즌 반응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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