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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류경식당에 대해 문의 합니다.
China 지는연변요 0 663 2011-07-14 21:48:50

오늘 북대부근에 갔다가 우연히 류경식당을 봤는데요.

평양 뭐고 어찌고 간판을 걸었더군요.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대체 어떤 곳인지 몰라서 참았죠.

이곳 아시는분 조언 좀 해주세요.

음식값이 어느 정도죠? 냉면 하나만 시켜먹을수 있을까요? ㅋㅋ 돈 안팔고 구경 좀 하고싶음..  

기웃거렸는데 어떤 수발 서는 나그내가 빈둥거리면서 밖에서 돌아댕기더군요.  여기 직원들 모두 북한사람? 아니면 연길에서 고용한 사람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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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다라 ip1 2011-07-14 23:13:07
    북한음식점에 가면 예쁜 아가씨들이 있다는데 한번 가서 꼬셔 보실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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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는연변요 ip2 2011-07-14 23:35:10
    예쁜 아가씨도 궁금하구요 ㅋㅋ
    북한식당은 대부분 고소비 장소라고 들었는데 도대체 어느 정도기에 일반인들이 다니지 않아 그렇게 썰렁하진도 궁금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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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는연변요 ip3 2011-07-15 05:52:23
    우에 글을 쓴 지는 연변요. 라고 글을 쓴 사람은 시비군으로 우선보여요. 모르면 들어가서 먹어보면 될것이지 한그릇 먹을 돈도 없는놈이 무슨그리 잔말이 많은가? 내가 먹어봤는데 죽이데이.돈벌어 먹어보거라. 응 아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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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는연변요 ip4 2011-07-15 13:54:37
    돈이 없으면 잔말하면 안되는가? 고도의 자본주의사상인가? ㅋㅋㅋ
    그건그렇구 당신 신경 넘 예민한데
    여기 살벌한 글들이 하도 난무하기에 궁금했던것도 있던참에 그냥 편하게 물어본거였슈.
    것참 신경되게 날카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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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저분한 ip1 2011-07-16 12:26:58
    연변님, 위에 가나다라는 제것이거든요. 한번시도해 보시죠?
    홧팅.. 킥킥킥 하 재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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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는연변요 ip5 2011-07-16 23:41:54
    잉? ( 지저분한 연변님? 킥킥킥 하 재밋다? )
    나참.. 대박이군 ㅋㅋ
    어른이 이렇게 댓글 달면 정말로 연구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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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저분한 ip1 2011-07-17 09:38:09
    이봐 연변친구, 지저분한 뒤에다가 바로 연변을 가져다 붙이면 어떻해?
    친구는 연혁추리라든가 귀납추리같은 말 어디서 얻어 듣지 못했어?
    지저분한 이라는 닉명은 내가 처방전 같은 지저분한 애들 조롱하기위해서 지어낸것이 거늘 어찌 당신같이 순진한 사람을 조롱한다고 생각했단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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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는연변요 ip6 2011-07-18 20:42:00
    그랬수?
    미안해유~
    나참.. 북한식당 물어봤다가 순진취급 당하는구만 ㅜㅜ
    어쨌던 내가 연혁추리,귀납추리가 뭔지도 모르는건 사실아유~ 좋은 밤 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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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안합니다 ip3 2011-07-16 16:38:16
    저는 연변요. 글 쓴분께 사죄합니다. 나는 한국에 탈북자가 운영하는 류경식당을 말하는줄 알았어요. 연길에도 류경식당이 있구만요. 다시한번 죄송하구요. 그건 모름지기 북한사람들이 운영하며 북한 첩보부에서 외화벌이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미안.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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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는연변요 ip5 2011-07-16 23:46:25
    헉~~ 한국에도 류경식당이 있어요? 놀랍네요!
    연길에 류경식당은 연길수준에서 좀 높은 소비장소죠.
    우연히 지나다가 기웃거렸는데 마당에서 서성이는 수발서는 영감과 한참 식탁 청소를 하던 직원들이 웬지 연길사람 같아보여서 그리고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좀 주저되어 글이나 올려 알아볼려구 했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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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나 ip7 2011-07-17 10:23:47
    글쎄 류경식당에 가서 아가씨를 꼬실려고 중국 돈 100위안을 주었더니 처음엔 안 받겠다고 하였지만 다시 와서 받아가지고는 꼿꼿이 당자금으로 카운터에 있는 상급에게 받쳤다고 하더군요. 그러고는 맥주 한 컵 딸랑 따라주고 히쭉 웃음으로 넘겼다는 거예요.

    준 놈도 바보지만은 받은 년은 화랑년 아니면 김정일의 노리개였는가보이.
    참고로 중국지역에 널려 있는 북한 식당들의 아가씨들은 북한에서도 엘리트 층에 속하는 간부들의 자녀들임. 그러니 허황한 환상이랑 가지지 말고 아예 가지 않는 것이 상책임.

    잘 못 걸리면 평생 경을 치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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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는연변요 ip6 2011-07-18 20:47:07
    푸하하~그런 사건도 있었군요.
    충고 감사합니다.
    저는 아가씨는 농담이고 그냥 넘 궁금해서요.
    들어가보자니 워낙에 물가가 엄청 높은 지금세월에 소비가 제일 쎄다는 북한식당에 친구들을 데리고 갈수도 없고.,, 혼자 가자니 무엇하고 .. 것참 한번 가보는게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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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언덕 ip8 2011-07-17 10:48:58
    유경식당에선 김치와 식혜가 맛이 있습니다.

    한국과 다른유형의 식혜입니다.

    2009년 백두산에 가보면서 남편과 같이 가보았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넘 이쁘고 청순해 보이는 20대 초반의 여성분들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북한에서는 접대원이라고 부르는데...

    북한에선 고학력에 괜찮은 집안 자녀들만 올수있는곳이지요.

    외모는 물론이고 ~ 대부분 북한의 세뇌교육을 받은터라 말씀을 나눌때 조심해야 합니다.

    북한을 욕한다든가 하면 아예 얼굴색부터 변합니다.

    그냥 북한음식이 맛이있고 감사하다고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진심으로 팁을 주시고 싶다면 아주 몰래 손에 쥐어주어야 합니다.

    제가 한국사람이라 남편이 몰래 티슛에 감싸서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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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는연변요 ip6 2011-07-18 20:53:28
    캬.. 한국분들은 팁 문화가 상당히 발달되어 있군요.
    저는 여직 팁이라곤 한번은 밤중에 술에 취해 택시를 잡아탔는데 어쩌다가 조선족택시 기사를 만나 반가워서 팁이라치고 택시요금이 10원인거 15원줬죠 ㅋㅋㅋ
    님의 북한식당에 대한 소개를 보니 들어가보고 싶은 욕망이 더 불같네요.. 꼭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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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그 ip9 2011-07-17 21:40:01
    여기는 무슨 글을 달면 안될거 같네요. 새터민들의 쉼터와는 전햐 딴판이네요. 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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