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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창건 60 돐이라 ~
은하수 11 326 2005-10-09 23:06:29
언론이 하도 북한을 비추며 떠들기에 오늘 맘 먹고 북한관련 소식을 뒤져보니 북한노동당이 창립 60년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참 북한에 있을 때는 세상이 함께 축복해 주는 세계사 적 명절로 알고 있었던 것을 깜빡 잊고 있었다는데 웃음이 나왔고 한편으론 고향의 우리 북한형제들이 반세기이상 독재의 수용소에서 살았구나의 한스러움과 현재 나 만은 지금 그곳이 아닌 자유의 땅에 와 있다는 다행스러움과 뿌듯함에 어깨에 힘주며 방 안팎을 드나 들었다.

그렇게 60년...
북한의 일반 시민들과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날인 것 만은 틀림이 없기에 그들의 밝은 웃음을 잠시나마 떠올려 본다.
일년에 몇 안되는 특별한 명절이니만치 오랜만에 돼지고기(1인당 200g, 당과류 1~1.5K, 기타 치약 ) 등을 공짜로 맛 볼수 있으니.... 지금도 그게 제일 마음이 아프고 마음이 불끈한다.
남조선사람들은 제가 먹고 싶으면 고기를 먹을 수 있는데 왜 북한은 일년에 몇 번 국가에서 혜택이냥 주는 것만 먹을 수 있냐 말이다.

평양의 아리랑퍼레이드, 축전 ?
그 메스게임 풀로 훈련받고 참가한 경험이 있는 나로써는 정말로 떠 올리고 싶지 않다.
6개월동안 같은 단순반복동작의 시달림, 행사 준비진행요원의 마구잡이 구타 및 욕설, 끝난 후 가방과 학용품 몇 가지를 받기는 했지만.. 전 국민이 시달리는 농촌지원전투(농사 지원 동원)에 한번인가 빠져 다행스럽게 생각했던 것이 전부다.
아리랑메스게임 절대로 훌륭하다고 웃지말라 ...
그거는 인간을 동물로 길들이는 최악의 수단이다. 그것도 어떻게 인간들이 관광상품으로 몇 달동안 할수가 있냐?
88서울 올림픽을 생중계로 봤을 때 수준이 좀 어려 비웃었지만 이거는 인간을 상대로 그렇게 강요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지금 얘기하고 싶다.
그런대도 기를쓰고 100만원을 들고 가겠다고 하는 전교조 행태를 보면서 남한의 교육의 기본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참... 같은 교육자로써 제자들을 상대로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북한은 교육자만큼은 최고의 성분과 그 사회유지의 최고 인재로 고용하고 있다.

교육의 다양성 ? 훗 날 다시 글 쓰겠다.

다시 북한노동당 : 역사의 범죄자 공범들이며 통일 후 우리민족의 성격상 살아남을 수 없는 집단이다.
아름다운 고향을 등지고 수십만의 탈북자들을 배출시킨 죄악과 그 속의 많은 여성들을 중국의 폐인으로 만들어 준것 에 대해 절대로 방관내지 잊어 먹지 않을 것이다.

전교조에 한마디 : 언젠가 티브이토론에 나왔던 인천지역 전교조 출신 교사가 하는 얘기가 남북한의 휴전선은 미국 중위의 잣대 그움에서 나왔다고 횡설 수설한다.
솔직히 이게 교육자이면 같은 학과출신으로서 창피하다.

북한교사출신들도 좀 써 보시기를 바란다. 훌륭하게 키워야 한다는 본분을 꼭 같이 배웠기에..

아무튼 그렇게 북한노동당창립일이 지나쳤으면 한다.
특히 연합뉴스 ? 탈북자도 들어가 있는 걸루 아는데 ...

북한은 김정일이 죽어야만 노동당도 살고 국민이 산다.
그것을 위해 모든 것을 총 동원해 허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남한의 좌익세력 단순한 이 논리를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고 걍 나쁜것은 나쁘고 그런게 통일을 앞당기는 지룸길이다.

왜냐면 우리는 쭈욱 보고 있기에 혹시나 ?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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