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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일 토요 10-5시 북한인권 토론회 행사 연세대
감사 23 596 2004-11-24 12:18:20
백두한라 홈페이지에서 옮깁니다.

제목 : 27일 토요일 모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임원님들 모두 잘 계시죠...
날씨도 추워지고 있습니다.
우리 임원님들 건강 잘 챙기시구요...
기말고사도 금방인데 학업에도 열중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갑자기 멜을 보내게 된것은 이번주 27일(토요일) 모임이 있습니다.

장소 : 연세대 국제학 대학원 대강당 ( 새천년관 )
버스 (이화여대 후문하차, 맞은편 연세대 새천년관 5분길)
일시 : 11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국의 재미교포대학생들이 만든 라는
단체에서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데요...

아침 10시부터 연대 국제대학원 새천년관에서 시작합니다.

행사는 북한인권법안이 통과 되면서 재미교포대학생들도 북한 인권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만들 단체 link에서 주관하고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하여 토론하는 모임입니다.

그분들이 북한에서 탈북하여 남한에 와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우리대학생들 한테도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대학생들이 같은 모임에 참가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 오셔서 같이 동참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 : 011-297-6932 최경희
: 011-9177-7981 조금철 (문자나 전화 주세요....)
이쪽으로 연락주시면 감사겠습니다.
많은 분들 오셔서 북한 인권에 대하여 논의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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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생 단체 ‘LiNK'의 소개




미국내 한인 대학생 단체 ‘LiNK'
LiNK(Liberation in North Korea)는 ‘북한해방’을 의미하며 미국내 한인 대학생들이 북한내 심각한 인권 상황을 알리고 개선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미국내 한인 대학생 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호주, 캐나다 등 현지대학생까지 회원수가 수천명에 달하고 있다. 다음은 LiNK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 내용입니다. 번역상에서 내용의 차이가 있는 것은 Justice 편집장의 책임임을 밝힙니다.

Q : LiNK(이하 링크)에 대한 소개 부탁합니다.

A : 링크는 ‘북한해방’을 의미합니다. 2004년 3월 27일 창립 했으며, 18명 한인 대학생들이 예일대학에서 북한현실을 한인 대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한 회의를 개최하면서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회원수가 늘어나게 되었고 회원가입에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북한 주민이 겪고 있는 고통과 현실을 대중들에게 알려내고 북한의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 링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과 참가대학은 어느 정도인가요?

A : 회원은 수천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창립 이후로 놀라울 정도로 성장해왔죠. 그만큼 북한인권문제에 대해서 대학생들의 관심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70개가 넘는 분회가 있습니다. 미국에 한정해서 형성된 것이 아니라 유럽, 호주, 일본, 캐나다 등 국제적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Q : 그동안 활동에 대해서 말씀 부탁합니다.

A : 주되게는 하버드, 예일대, MIT등 다수의 대학에서 북한인권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거나 참석하였습니다. 지난 4월 28일 LA에서 ‘북한자유'를 위한 콘서트와 행진을 하였습니다. 같은 날 워싱턴에서는 120여명의 회원들이 캘리포니아에서 플로리다와 텍사스에 이르는 수천마일 행진에 참석 하였습니다. 9월 11일에는 뉴저지에서 400명이 참석하여 탈북자들로부터 증언을 들었죠. 9월 13일에는 시몬 비젠탈센터와 공동주최로 ’양심과 연대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9월 27~28일 LA의 KCC(Korean American Council of Churches)내셔널 컨벤션에서 1300개가 넘는 교회에서 21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연설을 하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불쌍한 국민

Q : 북한 인권상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 세계의 모든 지역에서 인권을 무시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링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북한 주민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며 그들의 권리를 옹호할 수도 없습니다. 그들의 정부와 세계로부터 버림 받았습니다. 그만큼 인권유린이 심각한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 미국내 대학생들의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은 어느 정도 인가요?

A :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북한인권 상황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활동을 통해 북한의 위기에 대해서 한 번 알게 되면 관심이 커질 것입니다. 학생들이 북한에 대한 자신들이 무지했음을 인식하고 인권상황에 대해서 놀라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활동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진행하나요?

A : 이문제가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북한인권과 관련된 모든 것을 일반대중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강의와 수업, 북한인권 관련 영화상영 등을 진행합니다. 또 포럼이나 회의, 세미나를 통해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11월 국제포럼 개최

Q :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활동은 무엇이 있나요?

A : 11월 27일 링크와 미국 북한인권위원회, 그리고 한국에 있는 북한민주화학생연대 공동주최로 연세대학교에서 국제포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제포럼에는 한국의 젊은 진보적 인사들과 한인대학생, 탈북대학생들을 초청하였습니다. 북한인권에 대해 열린 토론을 진행한다면 진보세력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북한인권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12월 27일~30일에는 뉴저지에서 링크회원들이 모여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북한인권에 대한 회의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Q : 끝으로 남한내 대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 뉴스위크(2001년 7월 9일판)지에 “북한은 세계상에서 가장 인권이 침해당하고 있는 국가”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모든 주요 국제인권단체들이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한국인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북한인권문제는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같은 동포로서 그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탄압을 외면하지 맙시다. 우리 대학생들은 거대한 변화를 이룰 것이며,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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