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탈북 청소년들의 지능은 떨어지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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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에서 한 통일 대토론에서 일부 탈북 청소년들의 지능이 떨어진다는 말이 나와 논란이군요.
예전에 들은 얘긴데, 남에 들어온 어떤 탈북 청소년이 10대 후반인데 아무리 가르쳐도 구구단을 못 외우더라고 합니다. 이상해서 병원에 가서 MRI로 정밀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MRI는 자기공명장치로 머리 끝 부터 발 끝까지 단면도를 보여주지요. 그런데 이 청소년의 뇌가 미발육 상태더란 거죠.
5세 이하의 아이가 영양실조에 빠지면, 지능이 저하된다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나중에 복구할 방법은 없는거죠. 성장기의 후반이라도 탈북을 해서 밥을 제대로 먹으면 외견상 키는 좀 더 크지만, 뇌가 손상된 것은 더 심각한 영구적인 피해인 겁니다.
우리가 서양인들 하면 대체로 키가 크다는 인식이 있으나, 사실 수백년 전의 중세시대에는 작았습니다. 옛날의 서양의 중세 갑옷을 입어보면 현대인들에게는 너무 작아 입기 어렵지요. 그러나 산업혁명이 일어나 생산력이 증가하면서 한 세대가 아니라 수백년 간에 걸쳐서 평균신장이 계속 커진 겁니다.
반면에 북에서는 영양 실조인 엄마가 저체중아를 낳고 그 아이가 다시 못 먹으니까 키가 더 작아지는 등, 굶주림도 유전이 되는 겁니다. 결과로 남북의 키 차이는 평균 10센티가 넘어 갑니다. 이는 같은 민족이 아니라 다른 인종 간에나 있을 수 있는 차이입니다.
사실 키가 좀 작은 것은 살아가는데 극복이 가능한 약점입니다. 그러나 지능까지 떨어지고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한 것은 치명적인 단점이 됩니다. 북이 향후에 발전하거나 탈북해 남에 들어오더라도, 고도화 된 사회에서 건강도 안좋고 못 배우고 심하면 지능까지 떨어지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청소라든지 비교적 단순한 육체노동을 하면서 살아갈 수도 있겠으나, 모든 것들이 자동화되는 요즘에 그런 직업들은 그리 많은 숫자의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거나 해야할 최고로 중요한 일은, 어차피 쓰지도 못하는 북핵이나 다른 무엇도 아니라 이제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어떻게든지 북의 애들을 한명이라도 더 밥을 먹이고 학교에 제대로 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식량은 아무리 전용해 봐야 먹기 밖에 못하는 것이며, 북의 자체 생산분도 있고 중국의 원조나 수입분도 있으므로 북의 상류층은 어차피 굶주리지 않습니다. 그러니 지원량이 충분하다면 그외의 굶주린 계층들에게로 흘러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독은 붕괴 전에 가장 잘 사는 사회주의국가 였습니다. 89년 당시 남한 보다도 더 잘 살았는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스스로가 주민봉기로 붕괴가 되었습니다. 반면에 북 체제는 90년대 수백만이 아사하거나 영구적인 장애인들이 되었어도 여태 살아남았습니다.
이로서 이미 증명이 되었듯이, 식량 부족은 북한 붕괴의 원인이 되기 어려운 겁니다. 반면에 식량이 충분해도 동독의 사례처럼 남과의 교류 증가와 같은 다른 요인들로 인해서 얼마든지 붕괴할 수 있고요.
그럼에도 왜 잘 먹고 잘 살던 동독인들과 달리 유독 북 주민들 보러는 굶주리고 애들까지 영구적인 장애인들이 되다가 체제붕괴에나 기여하라 요구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실로 어리석고 잔인한 요구이며 또한 당하는 입장에서는 참 억울한 일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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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인민들이 애 안낳으면 나중에 통일돼서 고령화가 문제된다고 출산 장려금 퍼주자고 할래? 마땅한 피임기구가 없어 사생아들이 많이 생기니 장차 통일후 사회문제가 되고 이를 위해 국가가 부담해야할 비용이 많아진다고 미리미리 피임약, 기구 보내자 할래? 북한의 평균키가 작으니 통일한국의 평균키가 작아질 수 있으므로 인민들의 키를 위해 퍼줘야 한다고 지껄일래? 이딴식이면 퍼줄게 너무 많고 걍 나라를 통째로 갖다 바치면 돼. 보내지 말아야 할 것을 찾는게 훨씬 더 빠르겠다 ㄱㅐ리야. 헌데 군자금도 보내자는 ㄱㅐ리가 뭔들 못 보내까만은...
싸대기 맞아도 안되니 이젠 볼기짝을 맞네 ㅋㅋ
자, 형이 울 ㄱㅐ리를 위해 잘 설명해 줄 터이니 앞으론 멍청한 머리지만 산수 좀 해보고 독해도 열심히 해 본 다음 지껄이도록. 국영수는 그래서 중요한 것.
'북에 쌀을 보내면 먹는다. 쌀이 도데체 어디 가겠느냐?' 라는, 물리학 사전에도 없는 울 ㄱㅐ리의 '물리법칙' 에 의거 역적 김대중이 집권하고 퍼주기를 했던 시절엔 굶어 죽게 돼서 탈북을 하는 사람이 줄어 들었어야 한다. 하지만 '물리법칙'을 비웃기라도 하듯 탈북자의 수는 매년 2배씩 오히려 늘어만 갔다.
http://i.imgur.com/YOqTM.jpg
역적 김대중이 집권한 1998년 태어난 아기는 2011년 현재 14세가 되고 4세였던 아이는 17세의 청소년이 된다. 아울러 역적 김대중 임기 마지막해인 2003년에 태어났으면 9세가 된다. 결국 ㄱㅐ리가 지껄이는 '물리법칙' 대로라면 9세~17세의 청소년들은 핵펭귄 대중이의 크나큰 은혜(?)를 받았음은 물론 지능이 떨어질 이유가 없게 되고 발육 상태도 더 좋아야만 한다. 인민들의 주식인 강냉이 보다도 훨씬 좋은 대한민국의 쌀을 먹은 애들이 "못먹어 지능이 떨어진다"고 주장하는건 ㄱㅐ리 스스로가 식량은 분배되지 않고 있으며 정일이 군자금으로 횡령 전용된다 사실을 인정하는 자/살/골.
너무 먹어도 머리가 병신 된다는 실례를 보여준 ㄱㅐ리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고 싶다.
이젠 쌀 안주면 북한 사람들 머리나빠진다고 구걸하네..
내가 보기엔 북한사람들 쌀 줘도 머리 나빠..
머리가 나쁘니까 김돼지 섬기면서 그따위로 사는거지..
비록 북한을 그렇게 만든 공산주의가 러시아에서 나왔지만
공산주의 하다가 나쁜거 아니까 바로 포기 하잖아..
러시아가 북한보다 훨씬 똑똑하다..
물론 지금 북한은 공산주의도 아니지만..
결국 퍼주기는 굶주림을 해결 못한다는 얘기. 왜? 횡령, 전용하니까. 어찌 너처럼 정일이 군자금 대주고 3대세습 완성시켜주자고 날뛰는 놈과 탈동회가 친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