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단체장님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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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하루 매우 바쁘게 보냈습니다. 인생은 늘 그렇지만 아주 기분 나쁜 일도 있었고 아주 기쁜 일도 있었습니다. 이런 때를 두고 만감이 교차한다는 표현을 쓸까? 하는 생각도 해본 하루였습니다.
이 지면을 통해 왜 '미안 합니다'라고 표현했는지를 먼저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지금으로부터 3년5개월 전 2008년 3월 18일 안창호선생의 흥사단에서 28개 국내외 탈북자단체장들과 소속 회원들의 큰 기대와 관심 속에 역사적인 탈북자들의 자율적 연합체인 "탈북인단체총연합"을 창립하였습니다.
이날 저는 창립식에 참여한 단체장들의 민주적인 비밀투표방식으로 영광스럽게도 "탈북인단체총연합" 초대 대표회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날 무척 기쁘고 또한 한편으론 두려웠습니다.
"탈북인단체총연합' 대표회장이란 위치가 그 무슨 벼슬자리는 아니지만 자율적으로 이 단체창립에 참여한, 적어도 30개 가까운 탈북자단체장들이 탈북자들의 권익을 위해 일해 달라고 저를 민주적인 선거 방식으로 뽑아준 것에 무척 감사했습니다.
다음 날 바로 저는 그 단체장들을 이끌고 그들과 함께 당시 "북한이탈주민후원회"(현재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사무실로 달려가 2틀 동안 확성기를 불어대고 구호를 웨치면서 합법적인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당시 후원회는 나름대로 망신을 톡톡히 했으며 큰 교훈을 얻었다는 걸로 전해 들었습니다.
그 당시 제가 그 집회를 주도하게 된 원인은 그때까지 후원회는 많던 적던 후원회 예산을 탈북자 단체들에 한 푼도 직접적으로 쓴 것이 없었습니다. 당시까지 후원회 생각은 '탈북자 단체들은 스스로 계획서를 만들고 자체로 어떤 사업을 할 줄 모르는 것들'로 인식돼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찌됐던 그 일로 후원회는 다음해 커뮤니티 사업명목으로 1억 원 정도의 예산을 탈북자 단체들에 썼고 다음해인 2010년에는 1억 5천만원정도, 올해는 지원재단으로 승격되는 동시에 그 예산이 250여억 원으로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1억 7천만 원을 53개 탈북자단체들 1년간 커뮤니티 사업예산으로 책정했다고 합니다.
왜 "미안 합니다"를 설명한다고 해놓고는 웬 "동문서답 식"이냐? 의아해 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탈북자 여러분들과 단체장들의 관심과 기대속에 "탈북인단체총연합" 대표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후 달랑 후원회개혁을 위한 집회 한건 한 것 밖에 뚜렷하게 탈북자 권익을 위해 해놓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미안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착각하는 건지 모르겠으나 저는 나름대로 '공과 사'를 구분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 중의 한사람입니다. 탈북인단체총연합 창립 후 3년 반이 흐를 동안 제가 제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일한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찌됐든 탈북인단체총연합 대표회장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로 다시 한 번 "미안하게 생각 합니다"고 사과드립니다.
궁색한 변명인지는 모르겠으나 대표회장 구실을 제대로 못한 것은 단체운영자금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뜬금없이 왜 "감사 합니다"라고 하는지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저는 사무실에서 오는 8월 12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조직한 탈북자 단체장 간담회에 참가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을 준비했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제가 현재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가칭)"탈북자 보호 및 자립지원 공청회 개최를 위한 대책회의" 제3차 회의준비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각 단체장들에게 배포한 공청회개최 필요성에 동참하는 탈북자들의 서명운동 현황 파악 이였습니다.
오는 8월 12일 지원재단에서 열릴 탈북자 단체장 간담회 대책을 토론하기 위한 제3차 회의에 참가할 탈북자 단체대표들과 통화하면서 저는 마음속으로 그 단체장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라는 인사를 드렸습니다. 어찌나 그분들이 고마운지 저의 이 마음을 겪어보지 않는 분들은 모를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들의 한결같은 의견이 "탈북자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에 대책회의를 먼저 열어 무엇을 요구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토론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지난날과 같이 <주먹구구식>, <이합집산식>, <오합지졸>, <난장판>등의 성숙치 못한 모양을 보여선 절대로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분들에게는 정말로 너무나 "감사 합니다".라는 인사를 다시 한 번 올리고 싶습니다. 저는 1998년 12월 "자유북한인협회"를 조직하고 지금까지 10여년을 탈북자 권익을 위한 단체 활동을 해오고 있지만 제일 기뻣을 때가 그로부터 10년 후인 2008년 3월에 "탈북인단체총연합'을 창립할 때입니다.
단체 활동을 하면서 큰 행사를 한번쯤 치러 본 단체장분들은 제 맘을 쉽게 이해할 것입니다. 큰 행사 하나 잘 치르자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래 동안 고심하고 준비하고 노력해야 합니까?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는 속담처럼 큰 행사에 여러 사람이 동원되니 서로 의견충돌이 생기고 그것이 준비에 많은 애로와 난관을 조성하는 것이 다반사지요.
그런데 지난 2008년 3월에 조직된 '탈북인단체총연합" 창립식 준비 땐 현재 "탈북문화예술인총연합회" 김영남회장, 한종구사무국장, 새터교회 강철호 담임목사, 이민복풍선단장, 평화의 집 장철봉원장, 미국에 계시는 엄명희목사 등 많은 단체장분들이 자발적으로, 헌신적으로, 적극적으로 각자 일을 맡아 창립식준비를 해주니 저는 속으로 "야 이래서 나라도 건설되겠구나!" 하는 자긍심과 희망과 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이번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예산편성과 기부금품, 물품에 대한 집행과정의 형평성, 적법성, 효율성, 실효성을 위한 탈북자와 단체장들의 간담회도 내일열리는 제3차 "대책회의" 참가 단체장들의 뜨거운 열정과 높은 참여의식, 이번 문제만큼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는 한 반드시 탈북자들의 권익을 지킬 수 있는 간담회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수많은 죽음을 넘어 찾아온 대한민국 자유의 땅에서 정부가 탈북자 보호와 자립지원을 위해 국민세금으로 250억여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예산을 주고, 주는 대로 금품, 물품을 기부 받을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준 탈북자지원재단예산을 '털도 뽑지 않고 날것으로 먹겠다"는 심보를 가진 자들이 있다면 그들과는 어떤 타협도 없다는 것을 이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분명히 상기시켜드립니다. 2011년 8월 9일
"탈북자 보호와 자립지원 공청회 개최를 위한 대책회의" 위원장 한 창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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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서 죽지 않으리만큼 던져주며 다른생각못하게 만든것과 같은 방식으로 자유민주주의
속에서 북한의 독재를 감행한것과 같습니다. 예산이 있어야 사업을 할것이 아닙니까? 예산
이 있으면 지금의 지원재단보다 피부에 와닿는 사업을 못할 단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설
령있다해도 내부쇄신을 통해 바로 잡힐것이고 그래도 잘못하는 단체가 있으면 그단체가
민주주의 원칙으로된 정관이나 회칙을 가지고 있다면 자연히 소멸될것입니다. 이것이 바
로 민주주의 아닙니까? 잘못하는 국회의원이나 도지사 심지어 대통령도 탄핵하는판에 잘
못된 단체를 탄핵하는것은 일도 아닌것입니다. 탈북자문제는 탈북자가 그누구보다 더잘앎
니다. 그러니 지원재단은 정신차리고 탈북자단체를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건강하시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주세요
그러다가 회장 혼자서 다 해먹으며 후원회 노임타먹는 1명 짜리 단체도 생기는갑다.
탈북자 단체들이 후원회 자금 나눠먹기 하는 것도 안될 일이다.
한마디로 탈북자 정착 후원금이 사회정치단체들의 사업자금으로 씌어져야 할 그어떤 명목도 없다.
멋대로 비꼬는 것은 반사회적인 스토거 기질입니다.
당신도 단체활동 하고 싶으나 재수 없기도 하고 더구나 능력이 안되어 앉아 끙끙 갑자르는 모양새를 보이는군요...ㅎㅎㅎ ㅎㅎㅎ철드세요 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가족이 있으면 가족을 위해서...미안...
단체 활동? 그걸 왜해? 그건 너같은 개들이나 하는거지.
ㅋㅋㅋ 너도 가서 한번 주먹쥐고 흔들어 봐.
너도 한번 공산주의 혁명가로 둔갑해봐 ㅋㅋㅋ
머저리는 확실히 머저리야. 너도 대북지원해야 한다구 개소리 하던 개로구나.
그래도 단체를 만들어 운동하는분들은 깨어 있는분들이다.
네가 뭐아냐? 탈북자들이 이땅에 얼마 오지않고 반항하지 않던 시절에는 탈북자들이 주민등록증만 있었지 인권유린을 얼마나 많이 당했는지 아냐? 바보같은 무골충아!
하나하나 투쟁하여 얻어낸결과니라!
본토 한국사람들이 왜 정부나 기업을 향하여 데모를 하는줄아냐? (좌파들이 추동하여 하는데모는 빼고) 그렇게 해야만 하나씩 개선되기때문이다.
무골충아! 너 한번 회장해서 돈 다 가져보아라! 하긴 무골충아 저능아 네능력이 꿈이나 꾸겠냐?
이제 한6년더 있어서 10년정도 채우면 네가 어리석었다는것을 정바보가 아니면 느길것이다. 왜 단체들이 너서는지? 폭풍군단에 있었다고 너덜거리는 모양이구나! 김정일 경호원했다고 해라 그래야 너를 우러러보며 돈이 와르르 들어온다.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마구 떠먹는 너야말로 언제 똥냄새를 알고 안먹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