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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주민재단에 올라 온 글
Korea, Republic o 퍼온글 0 667 2011-08-16 22:00:22

이탈주민지원 재단에 올라온 글
오늘도 2만2천 여명의 탈북자들의 성공적인 안주 정착에 심혈을 기울 이시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하 재단)
김일주 이사장님께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
저는 <평화의 집> 원장 장철봉 입니다.
시간상 관계로 문안 인사는 이것으로 요약 하렵니다.
 
며칠전 재단 강당에서 열린 탈북단체장 간담회를 마치고 여러가지 생각되는 바 가 있어 저의 소견을 전하고자 합니다.
간담회를 마치며 이사장님의 마무리 말씀에 역시 탈북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시는 마음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았습니다.
탈북자 사회는 범주가 극히 제한 되어 이슈는 금새 소문이 퍼집니다
그런 관계로 간담회 소식 후 많은 탈북자들이 제게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간단히 말씀 드려 긍정이 다수 였지만 몇몇 탈북인들은 남의 돈 뜯어내려고 발악을 한다는 등 골빈 이 들의 문자 세례도 받았습니다.
 
저는 평소 김일주 이사장님의 노고를 항상 생각 하고 있으며 이사장님 또한 저에 대한 평가가 좋음을 3자들을 통해 전달 받기도 했습니다
이사장님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 하고 싶은 마음은 글로 표현 하기 어려울 정도 입니다
이사장님과 적이 아닌 협력자로 더욱 다가서기 위해 공과 사를 구분하여 쓴 소리를 했던 것입니다.
이사장님을 음해 하기 위한 불손한 의도는 전혀 없음을 다시 확인 합니다
이사장님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재단의 운영 방향이 심히 잘 못되었기에 탈북자의 한사람으로써, 단체장의 한사람으로써 재단과 탈북자들의 공생공존을 바라는 저의 심정을 자칫 오해 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지원재단은 우리 탈북자들에게 있어서 분명,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구 입니다
이 기구가 향후 더 크고 탄탄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탈북단체들이 재단과 긴밀히 협조 할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
재단이 더 많은 예산을 배정 받을 수 있고, 그래서 진정성 있는 지원 재단으로 바르게 설 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 입니다
탈북자들이 진정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알아내서 적절한 예산 투입과 투명한 집행으로 재단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바로 그 길입니다.
간담회에서 잠깐 언급 하였듯이 나날이 성업 중인 대리운전 사업은 소비자들에 대한 시장 조사와 법율 확립의 긍정성을 제대로 파악한 결과 입니다.
통일부와 재단은 탈북자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것이 선후인지에 대한 욕구 조사를 게을리 하여 한탕주의, 성과주의에 물젖은 몇몇 공무원들의 비뚤어진 작품?(하나센터, 전문상담사, 콜센터 연구센터 등등)에 성취감을 느끼고 이를 과대 평가 까지 하고 있습니다.
햇볕정책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고 정권에서 물러난 근본 이유가 막대한 국민의 세금이 다수의 수혜자(인민)들에게 가 닿지 안고 핵무기와 독재 체제 강화에 악용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산 247억 후원금 10 여억원의 사용처는 분명 탈북자들의 정착 지원금 이여야 합니다.
허나 지금 재단의 집행 현황은 탈북자들의 피부에 닿는 지원 12.6% ,,,,(재단 발표에 의함)
그러면서 재단은 말 합니다<재단이 탈북자 직접지원을 여러분들이 생각 하는것 처럼 그렇게 적게 지원 하는게 아닙니다, 31억원의 많은 돈이 집행 되고 있습니다,,,,> 국가예산을 받아  집행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행정기관,  단체는 그 목적달성을 위해 소모적인 운영비, 또는 진행비는 30%를 넘지 못하도록 행정법상 명기 되었습니다.
이 말은 즉 70%이상은 사용목적, 사용처 등 에 맞게 사업비로 반드시 집행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재단은 70%가 아닌 12.6%를 사업비로 집행하고 소모적 운영비가 기형적으로 많은데도 이를 자랑 하고 있습니다.
기형적인 현황이 잘못된 행정에서 비롯된 것인지 그 기준 조차 인식치 못하고 있는 이사장님 이하 재단 실무진들에게 분개함을 금치 못합니다.
247억원의 <정착 지원금>으로 160 여명의 월급을 준다면 실로 허탈함과 분을 느낍니다.
전국구의 <열매나눔재단>은 한해 예산과 후원금을 합쳐 1천억원이 넘습니다.
하지만 직원은 30명도 안됩니다
이사장님
기껏해야 2만명의, 그것도 탈북자라는 특수성이 일치한 2만명, 가족단위 1만세대 대한 지원 행정이 얼마나 복잡하고 일이 많다고
50 여명의 상근직과 자격미달의 상담사들, 콜센터, 그밖의 아르바이트생들,,, 과연 이렇게 많은 인원이 필요 할까요?
<정착 지원금>의 용도가 문어발식 홍보와 수많은 무리를 형성하여 외형적 비대함을 과시하는데 쓰인다면 정말 재단은 규탄 받아야 마땅합니다.
어떤 저급한 이 들은 제가 재단에서 돈을 뜯어 낸다고 헐뜯고 있지만 저는 스스로 저의 행동에 한점 부끄럼 없음을 확인 합니다.
분명히 해 둘 것이 있습니다.
저희들은 탈북자들의 예산인 <정착 지원금>을 외부의 거대한 세력들에 빼앗기지 않으려고 지키는 입장이고
반대로 통일부와 재단은 <정착 지원금>을 이런 저런 구실로 솔솔 뺏아 가고 있습니다.
돈 뜯어 낸다는 비방은 얼굴없는 사나이? 들이나 하는 비열한 행동이고 저는 저 하나 개인의 사욕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위해 <정착 지원금>지키려는 얼굴내댄 소인배입니다.

단순히 돈 달라 구걸 하는 것도 아니요, 돈 안 준다고 투정 부리는 불평 집단이 아니라 탈북자 사회의 탄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우리것을 우리가 지키기 위해 첫 걸음을 뗀 조직 입니다.
 
지원 재단이 지금껏 잘해 온 부분들이 많습니다
학자금 지원, 의료 지원, 사회적 기업지원, 등 많은 부분들이 잘 집행되고 있습니다.
예산이란 집행하고 또 해도 항상 부족한 것이 예산 입니다.
허나 소모적 예산을 줄이고 유급직원들을 감원 한다면 지금까지 잘 집행되던 사업들에 더 많은 지원금이 집행 될 것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재단과 저희 탈북단체들은 재단의 내실을 키워 앞으로 더 큰 기구로 성장 하는데 반드시 일조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탈북자들의 역량강화에 재단이 함께 할 때 가능 한 것입니다.
재단이 사회적인 구설수에 자꾸 오르는것은 저희 단체장들도 원치 않습니다
재단은 탈북자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후견 기관임은 분명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시행 착오를 빨리 점검하고 종기를 도려내듯이 과감히 메스를 들지 않는다면 재단은 서서히 쇠퇴 몰락 할 수 도있음을 자각 해야 합니다.
건방지게 협박 하는 것이 아니라  위기 의식을 항상, 심각히 자각 할때 비로써 극복할 수 있는 힘도 길러 짐을 말씀 드리는 바 입니다.
 
아무쪼록 향후 재단의 변화된, 그래서 탈북자들의 후견 기관으로써 진정성있는 모습으로 거듭 나길 바랍니다

끝으로 재단 임직원들이 같은 탈북자들끼리 이간 시키는 행위들을 하는 정보가 있습니다.
비록 재단이 잘못했다 하더라도 멋지고 당당한 페어 플레이를 기대하며 직원 교육에 다소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오랜 시간 두서 없이 쓴 저의 글을 끝까지 경독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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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책회의 ip1 2011-08-16 22:20:48
    너무나 좋은 글이네요. 화이팅입니다. 장 원장님. 38선을 넘어올때 그 기백, 그열정, 그
    의지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조금도 녹쓸지 않은 모습 참 훌륭합니다. 아마 지원재단은 이번 문제의 판단에 오판이 없기를 바라고 싶네요. 들리는 소문에 이사장란 분이 여러 단체장들을 개별적으로 초청해 이사장 답지않게 밥을 사주면서 분위기를 띄운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만약 사실이래도 밥을 얻어먹은 단체장들이 똑똑한 사람들이군요. 먹고 튀거나 먹은 티를 나타내지 않으면 되니깐요. 나이 먹은 이사장님이 그걸 아직 깨닫지 못한것 같아 몹시 씁씁하네요. 여하튼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지원재단이 새겨들어야 할 글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런 글을 재단 이사장 비서나 운전기사가 빨리 보고 이사장님께 제대로 전달해야 할텐데... 정말 이대로 가다간 큰 일 날 걸 알고나 있는지...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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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단 ip2 2011-08-17 07:56:52
    이탈주민 지원재단은 없어야 한다.
    하나쎈터나 실지 필요치 않는 기구를 많이 늘이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상담으로 탈북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은 잘못 된것이다.

    국가 예산을 더 챙기려고 필요 없는 기구를 늘이고 형식적인 상담이나 하면서 더 많은 정부 지원금을 타려고 하는 재단은 속히 없어져야 할것이다.

    탈북자들이 고층을 이해하고 정착을 도와 준다고 하는데 아무런 도움도 없다

    필요 없는 기구를 해체하고 정부 예산을 더는 띁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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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참 ip3 2011-08-17 10:40:02
    그들이 지금 탈북자 상호간 이간을 시키려고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일주 이사장이 6~7년동안 해먹었는데 아마도 수많은 양아들 양딸들을 동원하고

    일부 탈북자 단체장들을 끌어들여 대처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똘똘뭉쳐 나가면 반드시 바로잡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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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지 ip4 2011-08-17 11:59:59
    내가생각했던 장모씨가 여기글쓴 그 장씬감???????????
    사람은지내봐야 안다는말~쫌 더지켜보문 알겟지~찐짜 공동이익위ㅎ서 그런는건지 사리사욕대메 저리하는지~근데 글이나 말은 그사람생각이 그대로표현댄거란데 증말 이글처럼이라면 현재로선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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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자깨비 ip5 2011-08-18 17:35:39
    장씨를 여러해 지켜본바에 의한 평가인데요.

    한씨와 장씨는 세트가 되어 항상 그림자되어 다닙니다.
    예하면 불가분의 파트너라 할까,

    그 두입에서 아무리 미화분식된 소설이 나온다더라도 믿을수가 힘듭니다.
    일단은 귿ㄹ의 행동의 진정성이 안보이기 때문이죠.

    장씨는 원불교 서 생활비를 도움받으니 넘도 행복한 비명인가요?
    한씨는 뭐하는게 있어 폼잡으며 경찰호위를 거느리고...

    이자체 역시 세금약탈 아니나요?
    똥묻은개 게묻은개 나무란다는 속담있죠.

    진정성을 가지고 열시히 돈벌이면 돈벌이 정착생활에나 열중하시지요.

    아무리 떠들고 몰아쳐도 이따가 영웅내신은 안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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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철봉 ip6 2011-08-18 20:58:41
    장자깨비님
    나를 어느 정도 아시는 분 같네요
    실명으로 떳떳히 비판할 배짱이 없죠?
    난 이렇게 실명으로 한점 부끄러운것 없음을 드러내구 있쟈소
    만약 실명으로 쓴 소리를 보내 준다면 겸허히 받아 들이겠소만,,,

    한씨와 장씨가 세트가 되어 불가분의 파트너라,,,
    부러워 하는구먼
    세트를 비난 하는것 보니 님은 북에서나 남에서나 동지가 전혀 없구려

    근데 한가지 궁금 한게 있구려
    내가 당신 팬티 벗겨 갔어? 당신 마누라 빌려 갔어? 당신 이빨 뽑은 적두 눈깔 뽑은 적두 없는데 왜 나를 그리 비방 하지 못해 안달이요?
    쿨 하게
    남자 답게
    실명으로
    내가 뭘 잘 못한게 있는지 말해 보쇼
    존대말은 여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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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4 ip7 2011-08-18 22:06:54
    북한자유연맹 최철웅입니다. 발제글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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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철봉님 ip3 2011-08-20 10:11:56
    신경쓰지 마세요. 국물얻어먹는 양아들입니다.

    앞잡이들의 특징을 모르십니까? 이사장이 7년 해먹으며 양성한 앞잡이가 이정도밖에 안되니 참. 내가 이사장 7년해먹으면 적어도 실명걸고 앞잡이 하는자 10명은 만들겠습니다.
    그러니 앞잡이 양성한넘의 수준도 알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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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ip8 2011-08-20 11:01:57

    - 처방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8-20 20: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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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고 ip3 2011-08-20 18:35:18
    이사장을 들어내야 모든문제가 풀립니다. 이기세로 나간다면 그자를 들어내는것은 문제도 아닙니다. 그방향으로 확실히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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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하려했는데 ip9 2011-08-30 19:59:43
    처음 여기 들어와 보았는데 참 슬프네요. 읽어보니 결국 돈문제인데 돈싸움만 말고 일 개인의 인권에 대해 부르짖을때 발벗고 뛰어주는 단체가 있었음 좋겠습니다.
    예산 247억 후원 10여억의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은 온전히 탈북자들의 정착에 확실한 도움이 되게 쓰여야 하는것은 당연하고 허면 돈의 출처가 정확해야 되고 그 큰돈이 도대체 각 단체마다 가는겁니까? 아님 이탈주민지원재단에만 그 액수가 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까?
    암튼 이달주민지원재단 상당콜에 법률상담문의 하였으나 시원한 답변도 못듣고 내용을 설명해야 도와줄수 있다고 해서 30분의 긴통화끝에 던져온 답은 인권위전화번호 알려주고 끝. 인권위전화번호는 콜상담서 알려안줘도 인터넷에 들어가면 능히 알수 있거든요. 현실적인 도움도 없는 콜센터 있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원장 회장 이런사람모르구요 일 개 탈북자로서 이번 법에 관한 문제 발생하여 사처에 문의하고 손내밀고 하였는데요.
    발벗고 뛰는 분 많지 않고 도대체 왜 ? 어디에? 돈문제에만 ? 참 슬픕니다.

    물론 여기 한국에 와서 지난날 고생과 여기로 오면서 목숨걸었던 일 들을 잊지않고 열심히 살면 누군들 좋지않겠습니까? 물론 제발로 걸어가는 지혜로운 청년도 있지만
    어찌 사람이 다 똑같겠습니까?
    그렇다고 포기하고 버릴수 없는 어미 마음. 같은 부모들은 알겁니다.
    남한테 전화할때의 그 비참함 한번쯤 생각해 보는 탈북자 단체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일개인이 모여서 단체가 되는것은 제가 말안해도 아는 사실 아닙니까?
    저는 닥치는 대로 일하면서 열심히 살아온 탈북자의 한사람으로 가정에 애통한 일이 발생하여 정신없이 뛰고 있고 한번 전화할때마다 죽고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이며.
    일단 여기 법을 몰라 그래도 한마음인줄 알고 고향사람이라고 믿고 단체문을 두드리면 심중히 대해주기 바라고 한 가족의 운명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는 그런 단체들이었음 좋겠습니다.
    회장님께 감사드리구요.
    자신의 일처럼 뛰어다니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오신 모든 탈북자 분 들 모두 좋은 일만 있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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