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북한 양강도에서 탈북자가 잇따르면서, 북한이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노동 단련소를 설치했는데요.
그 영상을 K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주민을 더 삼엄하게 감시하는가 하면 탈북자는 혹독히 처벌합니다.
먼저,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무지 같은 북한 양강도!
여군의 감시 속에 여성 수용자들이 돌을 나르고, 무거운 통나무도 힘겹게 들어올립니다.
북한을 탈출하려다 잡힌 주민을 수용하는 '노동 단련소'가 올 여름 새로 들어선 것입니다.
<녹취>탈북자(음성변조) : "북한에서 중국으로 도망친 사람들을 '도강쟁이'라고 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밭에서는 군인 2명의 감시를 받으며 감자를 캐고 있지만, 힘들어 하면 심하게 질책을 받습니다.
<녹취>노동 단련소 수감 탈북자(음성변조) : "왜 휴식하나 하면서 돌을 던진다든지 몽둥이나 발길로 찬다든가 하면서…" 지난 7월,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기점으로 김정은 후계 구도가 정착되면서, 체제 유지를 위해 중국으로의 탈북과 밀무역 단속이 강화된 것입니다.
<인터뷰>김성은(갈렙 선교회 목사/영상 제공자) : "몇 년 전에는 없던 (노동)단련대가 이렇게 자꾸 생기고, 단련대 안에서 먹고살아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북한 병사는, 국경 밖 압록강 건너에서 촬영하던 선교사에게조차 서슴없이 총부리를 겨눕니다.
중국과 접해있는 양강도에는 어느 때보다 경계와 감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입력시간 2011.09.08 (22:02) 임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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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갈넘이 몇마리 더있지/
내가 보내줄가?
kbs나 탈벅자나 왜 그렇게 사기치며 국민들을 우롱하오..
북한의 노동단련소가 어제 오늘에 생겨난 곳이오. 그 역사가 벌써 30년을 웃돌고 있는데 무슨 회개망측한 소리들만 하는지 모르겠소이다.
물론 몇년전만 하여도 군에 노동단련대가 있었지. 헌데 지금 도에 하나씩 단련소를 세웠다는 것인데 이는 그만큼 중국으로 넘어가려던 탈북자들의 죄가 가벼워졌다는 소리요..
옛날 같으면 재판을 받고 교도소에 가야 할 몸들이 1년이나 6개월짜리 단련소로 가는 것이오.
그러면 도에 단련소 하나씩 있는건 문제 안 되고
사기치는 소리밖에 안된다고 하시는데.
정말 이해되질 않아요.
까깝합니다.
님
지금 mt가려는데 같이 갈까요?
제가 성의껏 말씀드릴 수도 있어요.
선생님.
고향에 가지않고 탈북형제들과 의미있는 만남의 시간
폄훼하시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