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는 통일전쟁" 의 북한말 용어를 아시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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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는 통일전쟁" 이라는 궤변을 고집하는 불요불굴의 투사 강정구교수란 사람 때문에 온 나라가 법석이다. 그 와중에 행여 ? 북한의 소식통을 듣어 볼려니 의 외로 조용하고 차분하게 남한땅을 지켜보고 있는 양상이다. "6.25는 통일전쟁" 의 북한말 용어는 무엇일까 ? 서로다른 문화권의 체제하에서 반세기 이상 갈라져 살다보니 남북한의 용어가 서로에게 생소하게 느껴지는 단어가 찾아보면 꽤 많다는 것은 공감의 현실이고 이제는 제법 퀴즈 맞추기 문제의 단골 메뉴로 빠지지 않고 있다. 오늘 "6.25는 통일전쟁"의 강정구교수 발언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무서운 뉘앙스가 무었일까 ? 를 곰곰히 생각해 보다가 갑자기 무릎을 탁 치며 떠오른 것은 북한말 용어 "조국해방전쟁"이 었다. 북한은 6.25를 "조국해방전쟁"이라고 부른다. 우리민족을 둘로 갈라 놓으려고 남조선을 강점하고 온 갖 야만적 학살,약탈의 야만적 만행을 감행하고 있는 미제국주의와 그 괴뢰도당으로 부터 조국의 전 영토와 전체 조선인민을 행방시켜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정의의 전쟁이었다고 ... 말이다. 강정구교수 말과 일맥상통 하다는 것이 우연의 일치인지 실제로 북한의 주장이 옳은지 무지 헷갈리게 하는 아이러니한 스폐셜의 논짓거리이다. 강정구 교수는 "6.25는 통일전쟁"의 궤변을 학자의 논문이라고 변명하고 있다. 그 가 어디서 논문의 타이틀의 영감을 얻었고 자료를 수집했고 오늘 날 변론의 시험대에 까지 이르게 되었는지는 귀신이나 알든지 구속수사 과정에서 나올련지... 하다. 북한출신 나의 생각에서 볼려니 강정구 교수의 이 논문 하등의 논 할 가치가 없는 도둑질 변론의 수작에 불과하다. 복잡하게 그렇게 머리 희여지도록 연구할 시간 양비가 어디있냐 ? 그냥 북한의 "혁명역사"나 "조선노동당사"의 해방 후 편 부터 "조국해방전쟁" 까지를 말 다듬어 내 놓으면 그만인데 말이다. 실은 북한이 저작권 침해로 고소를 해야 할 판 인데 ... 인정이 된다면 내가 지금이라도 어떻게든 그 책을 다시 가지고 나와 고소하고 싶기도 하다. 작금의 남한의 현실사를 보면서 어쩌면 살생의 궁합맞이 저 북한과 남한의 그 누구들과 생존망의 운명체의 공동체가 되지 않으면 안되는지를 실감이 나도록 깨닳게 하는지가 알고도 남음이 간다. 그 이상은 무덤에 가지고 갈련다... 나는 탈북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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