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식량난으로 군, 주민 갈등 최고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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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군대란 자국의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 허나 북한에서는 그렇지 않다.. 특히 최근 북한군 지휘관들이 군인들에게 민가에 들어가 일인당 옥수수 12kg, 콩3kg을 훔쳐오라고 명령했다니. 막장의 끝을 달리고 있다. 군인들이 훔치기에 이르렀다면 피해 농민들은 더욱 더 힘들 것이다. 그렇기에 농민들은 훔치러온 군인들과 마찰이 생기면서 열받은 나머지 경비를 서는 '자경단'까지 조직했지만 속수무책이라고 한다. 군인들은 지휘관의 명령에 불복종 할 수 없기에, 앞으로 이런 일은 계속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 농민과 군인의 갈등이 점점 깊어지면 이는 걷잡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아무리 북한이 이런 사태를 대비해 폭동 진압 경찰조직인 ‘특별기동대’를 신설해 강경 진압한다지만, 이래 죽나 저래 죽나 매한가지인 그들에게는 특별 기동대가 과연 얼마나 소용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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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렁일이 지금에 와서 갑자기 벌어진일도 아니다.
벌써 1990년대초에 농촌들에서 군인들이 알곡 을 너무 훔쳐가기때문에
수확고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중앙당에도 많이 제기 했지만...
중앙당의 대답은 <장군님의 전사들이 먹었는데 뭘 그러는가???> 라는 답변만
내려올 뿐이었다.
따라서 농민들은 악을 쓰며 지켜도 자기들에게 차려지는 것이 아니고
국가가 다 가져가기때문에 지키는 형식만 차릴 뿐이다.
저런것 때문에 북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보는 그 자체가
북한을 잘 모르는데서 나오는 판단입니다.
농장 곡식은 농민들의 것이 아니라는것을 알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