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이하 남북청소년축구 일본, 중국 격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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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9월10일부터 25일까지 AFC u-16 챔피언십 1차예선이 아시아의 각 지역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다. 1차예선은 총 5~6개팀씩 7개조로 편성되어 각 조 1,2위팀은 내년 AFC u-16선수권대회에 자동출전하고 A,B,C,D(서아시아)조에서 성적이 좋은 3위 한 팀, E,F,G(동아시아)조에서 성적이 좋은 3위 한 팀이 여기에 합세한다.
예선을 통과한 16개팀들은 내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되는 AFC u-16선수권대회에 참가하며 여기서 4강에 들어야 2013년 아랍에미리트 (UAE)에서 열리는 FIFA u-17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대표팀은 9월14일 18시, 일본과의 예선 2차전에서 일본을 4-2로 꺽었으며 21일 현재 일본, 베트남, 대만, 라오스, 캄보디아와의 F조에서 2승2무로 승점8점을 확정하여 조에서 일본에 이어 2등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본은 3승1패로 승점 9점을 획득한 상태다.
한편 E조에 망라된 북한은 중국, 동티모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치른 결과 북한이 마지막 경기인(9월20일) 중국과의 대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결승골로 중국을 (1-0) 꺽고 첫 경기부터 연이은 4승과 함께 승점 12점을 획득했다. 중국은 3승1패로 승점 9점을 따내며 북한에 이어 2등으로 예선을 만족하는데 그쳐야 하였다.
남북한은 치열한 대결로 나란히 숙적 일본과 중국을 격침시키며 이번 챔피언십에서 거듭 선전하고 있다. 한국은 아직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일본과의 1위 싸움이 계속될 것으로 관측되고 북한은 모든 경기를 종료함으로서 1위 자리를 확정하였다.
한국대표팀이 속한 F조는 지금 라오스에서 경기를 진행하며 북한이 속한 E조는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각 팀들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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