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서울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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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을 수료하고 남한사회에 갓 배출된 44세의 사회초년생 이야기...
어느 여름 날 지방에서 살다가 처음으로 서울에 왔는데 처음보는 황당한 광경에 놀랐다 충격이상으로...ㅠㅠ 비교적 인적이 드문 지하철역, 시간이 많이 지난 어두운 밤이였는데~~ 사람마다 콤돈을 착용하고 다니는 것이였다. 헉~ 이런 당황하기가 그야말로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으윽.. 아무리 자유분방한 사회라 해도.... "이건 아니잖아"를 속으로 수십번도 웨쳐대는데... 슬쩍 곁눈질해보니 여러명이 착용한 콤돈이 다 똑같이 질이 낮아보였다. 그래선지 아니면 힘껏 했는지 벌써 앞쪽 끝부분이 찢겨져 뿌연물이 질질 흐르는 사람도 있었다...ㅠㅠ 이런 망측하기가.. 북한에서 남한은 밤만 되면 이상한 나라라더니 ... 처음대하는 서울의 밤풍경, 그대로 진풍경이였다.. 이런 생각을 하며 지하철 출구로 나서는 순간 '헉"~ 이런! 나도 콤돈생각을 간절히 하게 되고 말았다. 결국 콤돈없는 나만 온몸이 물벼락을 맞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독자님들 ~ㅋ 슬슬 감이 오시죠..ㅋㅋ) ... 바로 이날은 비오는 날이였답니다. 비오는 날 지하철입구에 뭐가 있죠?~ㅋ 이상 허접한 유머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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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루 사람 잡을 뻔 --- 하게 만드는 유머네요.
ㅋㅋㅋㅋ
진짜루 "야 ! 뭐야. 이 더러운 색ㄲㅡㅡㅡㅡㅡㅡ윽 ------흑 ...엉??? ... 뭐야?
"나 지금 낚시 물린거였어? " 하고 억이 막히는 유머네요.
추름 추름 찬 비가 내리니 ///
마음만 쓸쓸한 가을 날...
떠나온 고향생각 간절한데...
두고온 이들은 저 찬비를 어디에서 그을고...
,,,,,,,,,,,
이렇게 웃어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