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위장 독침간첩 안*길의 구속은 사필귀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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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탈북자위장 독침간첩 안*길이 구속기소 되었다. 뉴스를 접한 필자는 이런 일을 두고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 생각한다. 독침간첩 안씨와 필자는 10여년전에 특별한 악연이 있다.
1998년 12월 13일, 필자는 안창호선생님의 얼이 스며있는 흥사단에서 탈북자 최초의 자율조직 "자유북한인협회"를 조직하였다. "자유북한인협회" 창립은 탈북자 인권을 찾으려는 목적에서였다.
단체를 결성한 후 필자는 뜻을 함께 하는 탈북자들과 함께 국내외 언론을 상대로 탈북자 국내입국 후 조사과정에서의 공권력에 의한 인권유린폭로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었다.
당시까지 정보기관에서는 조사과정에서 탈북자들에게 폭행과 고문을 거리낌없이 일삼고 있었다. 탈북자 80%이상이 고문을 당했고 심지어 고문을 당해 갈비뼈가 부러지고 6개월 이상 지속적인 폭행을 당한 탈북자도 있었다.
요즘에야 이런 일을 상상이나 하겠는가? 정말로 탈북자 최초의 자율조직 "자유북한인협회"가 결성되기 전까지 공권력에 의한 탈북자 고문만행은 목숨 걸고 자유를 찾아온 탈북자들 가슴에 평생 잊지 못할 원한과 멍을 들게 한 비열한 행위라 생각한다.
당시 필자와 독침간첩 안씨는 같은 아파트 11과 15층에 살고 있었다. 필자의 눈에는 당시 평양의 특수부대에서 대위로 근무했다는 안씨는 군대생활을 오래한 사람들속에서 흔히 보이는 일반 사회생활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실례로 1990년 당시 북한시장에서 계란 1알에 3원(노동자 하루임금)에 거래했는데 안씨는 17전에 판다고 고집을 부리곤 하여 주위의 눈총을 받곤 하였다. 또한 모처럼 저녁에 손님을 초대해 놓고는 냉장고에서 자신이 먹다 남은 민물고기 찬 찌개를 꺼내놓고 맥주를 함께 마시자고 권하던 일화도 있다.
필자와 아래위층에 살면서 가까웠던 안씨는 필자가 "자유북한인협회"를 결성하고 그 첫 번째 활동으로 국가공권력에 의한 탈북자 폭행과 고문만행을 중지시키기 위한 기자회견을 준비하자 한사코 반대하는 것이었다.
안씨 자신도 국내 입국 후 조사과정에서 공권력에 의해 무차별 고문을 당했다고 공공연히 여러 번 말한적이 있다. 현재 독침간첩 안씨로 드러난 그가 그때 왜서 자신을 폭행한 공권력편에 서서 필자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아나 했는지 오늘날 이해가 된다.
어찌됐던 그때 안씨는 공권력 편에 서서 필자를 비롯한 탈북자들의 권익을 찾기 위해 목숨 걸고 싸우는 "자유북한인협회" 핵심임원들을 음해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을 섰던 인물이다.
공권력의 "자유북한인협회" 와해공작에 앞장서 탈북자 사회를 분열 이간질하던 안씨는 결국 필자를 비롯한 "자유북한인협회" 임원진들과의 싸움 도중 팔뼈가 부러져 8주의 진단을 받게 된다.
필자는 팔뼈가 부러진 안씨를 병원에 데리고 가 치료를 받게 했으며 앞으로 같은 탈북자로서 함께 협력하여 탈북자 권익을 찾는데 동참하기로 약속하였다. 또한 필자는 그날 밤 안씨를 상계동 불고기 집으로 데리고가 20만원상당을 주고 소주와 불고기도 사주었다.
며칠 후 안씨는 필자를 노원경찰서에 폭행혐의로 고소하기에 이른다. 결국 필자는 부회장과 함께 폭행혐의로 1999년 2월 19일 새벽 4시에 노원경찰서에 구속되었다 5일 후 다시 성동구치소에 구속수감 되었다.
그로부터 7일후 1999년 2월 26일, 정보기관은 자신들이 단체운영경비를 지원하면서 故 황장엽선생을 명예회장으로 하는 탈북자 단체를 만들고 안씨를 사무국장으로 임명하기에 이른다.
또한 정보기관은 탈북자사회분열과 인권유린폭로 "자유북한인협회" 기자회견을 못하게 하는데 앞장섰으며 필자를 비롯한 "자유북한인협회" 임원들을 구속시키는데 앞장섰던 안씨의 공로를 인정해 그에게 특별 위자료 수천만을 주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정보기관은 안씨의 요청으로 안씨가 한국으로 오기 전 중국에 있을 때 사귀었던 조선족 여자와 결혼하게끔 여권을 발급해주고 결혼을 하게 하였다. 당시에는 탈북자들이 외국으로 나갈 수 없는 때였는데 안씨에게 특별 배려를 해준 것이다.
안씨의 비열함은 필자가 구속된 후 더욱 적나라하게 표현된다. 필자가 폭행혐의로 구속 수감된 상태에서 보석을 신청하니 법원에서는 반드시 피해자와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밖에서 필자의 석방을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던 "자유북한인협회" 임원들이 안씨에게 합의를 요청하였으나 안씨는 1달 동안 행적을 감추고 도망 다니면서 합의금 500만원을 요구하였다. 결국 합의금 200만원을 안씨에게 주고 합의하고 필자는 보석으로 풀려날 수 있었다.
탈북자들의 권익을 찾고자 결성된 탈북자 최초의 자율조직 "자유북한인협회" 결성과정에 회장을 맡았던 필자와 탈북자위장 독침간첩 안씨와의 악연은 오늘날 사필귀정(事必歸正)으로 막을 내렸다.
정보기관에 빌붙어 적극적으로 탈북자 분열을 초래하였으며 그들의 사주를 받고 필자를 북한에서 파견된 간첩같다고 국내 종교, 시민 사회단체를 찾아 다니며 헐뜯던 안씨는 결국 북한이 파견한 독침간첩이 되어 대한민국의 법정에서 준엄한 처벌을 받게 된 것이다.
한편 필자는 탈북자 최초의 자율조직 "자유북한인협회" 결성과 지난 2008년 3월 18일, 역사적인 "탈북인단체총연합"을 결성하고 대표회장을 맡아 변함없이 오늘도 북한전역을 동물농장으로 만들어 놓고 북한인민을 짐승처럼 다루는 김정일독재정권과 3대세습의 멸망을 위해 열심히 투쟁하고 있다.
탈북인단체총연합 대표회장 한 창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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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침 간첩이 잡힌 것이 시원하다는 건가여?
아니믄 이렁 저렁하면서 자기 자랑 좀 해보는 건가여?
아니믄 원쑤진 놈이 잡혀서 속이 시원하다는 건가여?
글구,,거 이제는 무슨 단체를 무었다는 소리 좀 그만하면 안 되나여?
전번엔 무슨 후원재단 욕하면서두 저소리 하더니만....
벌써 몇번째여?...어휴..
무슨 회장 쯤이나 하시믄 행동도 좀 정중하시고 글 도 좀 값있게 쓰셔야지.
니새끼가 안 모라는간첩 대변인인가/
멍청이는 그래서 멍청이다/
그물에 그뜨물이다
니새끼도
글올린게 모가 잘못되였냐/
미친놈아
아첨도 디럽게는 하는 구나.
니도 똑 같은 물이다.
인간이....ㅉㅉㅉㅉㅉ
뭐에 쓰겠어.
내 자주 쓰는 닉을 다 기억하는것 보니...너도 심심한 놈이다. 너보고 날 기억해달라 안했으니 쉬어라. 너 한테 기억되는 내 쑥스럽다.
제일먼저 소리칠때는 어느대고 이제와서 많이 가공하여 본인을 포장하려함은 무엇인가요? 하던일이나 매듭짓는것이 순서 아닌가요?
한 탈북자 단체장은 뜻을 같이 하는 단체장들고 같이 소리소문없이 지원재단의 문제를 바로잡기위해 지원재단의문제를 심도있게 파고들어 검찰에 의뢰하여 폭로하고 계속적으로 증거를 확보하여 법적대응으로 나가는데 님은 부끄럽지도 않나요?
가면을 벗으세요? 님이 탈북자들을 대표한다고 어디가서 떠들어도 누가 들을것 같나요/
인생 그렇게 살지 마세요!
저런 넘을 탈동회 사무총장시키고 이제와서 간첩으로 잡아들인다고?
아니면 원래부터 위장 탈북자로 위장하여 암약한 간첩이란 말이냐?
즉각 공식 입장을 내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