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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마음과 순결한 사랑으로 이 대한민국을 이겨내자.
하늘 2 368 2005-10-16 19:49:18
저는 탈북자의 한사람입니다.
제가 쓰는 이싸이트가 도움이 될련지 모든 탈북자들의 마음을 건드렸다면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7월에 하나원을 졸업하고 지금 부산에서 살고있어요.
이 대한민국에 대해 모르는것이 너무나도 많고 탈북자들을 보지도 못했고 혼자서 외롭게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한가지 알려드릴것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 싸이트를 보지도 듣지도
못할거예요.
그기간에 하늘이란 아이디를 허용하는 사람이 있으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사일을 하다나니 바빠서 언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새가 없어요.
이사회를 이겨내자면 열심히 살아야 되지 않겠어요.
회사일을 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우리 탈북자들이 훌륭하고 대단한 사람들로 인정
받을가 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거든요.
일주일 동안 이게시판을 보지 않았더니 너무나도 한심해요.
왜서 우리 탈북자들끼리 서로 싸움을 하는것인지 이해가 안되고 남이 잘되는것을
배아파하는지 그런사람들의 마음부터 활짝 열었으면 해요.
나자체도 쌍욕으로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한국사람들이나 중국조선족들이 얼마나
우습게 생각하겠는지 하는 생각도 없지 않아있습니다.
얼마나 창피한 일입니까?
특히 회령유선님 말을 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님은 이게시판에 나온다음부터 언제 한번 고상하게 글을 올린적이 없거든요.
항상 다른사람들의 아이디까지 바꾸어가면서 얼마나 너절하게 행동하는지 내자신도 모르겠어요.
쌍욕으로 사는 회령유선님 다시는 아무리 화나는 일이 있어도 절대로 쌍욕을
하지 말았으면 해요.
모든면에서 참고 견디는것이 승리자가 아닌가요.
쌍욕을 한다고 해서 이기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자신만 괴로울뿐일것입니다.
그리고 숭의회 회장님을 철직시켰으면 합니다.
회장이라고 큰 인물은 아니거든요.
우리와 같은 탈북자이며 우리보다 더 못한 사람일수도 있어요.
회장님이 대단한 인물이라면 숭의회는 왜 비난속에서 살고 있는지요
우리 탈북자들을 대해주어도 편견을 따지지 말고 똑같이 배려해주었으면 합니다.
자신과 좋게 대해주는 사람만 사람취급해주고 회원들은 사람취급도 하지 않을것같아요.
자기 이속만 채우려는 숭의동지회를 페쇠했으면 하는 의견입니다
회장님자리를 내놓고 정말 우리 탈북자들의 아버지가 되여줄수 있는 그런 훌륭한
분을 회장으로 선출하였으면 합니다.
이것은 저뿐이 아닌 모든 탈북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회장이 회원들을 서로 아끼며 사랑해주어야겠으나 그러지 못하고 어떻게 하면
혼자서 잘살것인가를 생각하는 그런 회장은 우리탈북자들은 바라지 않거든요.
탈북자여러분. 이제는 쌍욕을 그만두세요.
한번씩 이게시판을 볼때마다 창피하기 그지없어요.
왜 단합되지 못하고 이러쿵 저러쿵 싸움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살일도 아찔한데 언제 그런 싸움에 끼여들새가 있는가요.
저도 그런일에 참견하고 싶지만 한국사람이나 중국조선족들이 우리 탈북자들을
얼마나 우습게 생각하겠어요.
그러니 글을 올려도 서로 도움이 되게 아무리 화나는 일이 있어도 고상한
마음으로 이해하면서 살기를 바래요.
우리모두 이 대한민국에서 이겨내자면 서로 아끼며 남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는 순결한 마음음 지녔으면 합니다.
북한에서의 성격을 고치고 이대한민국에 적응하려면 성격부터 고치고 자신을
억제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외로운 마음도 점차적으로 잊게되고 새로운 인생의 문이 열릴것이 아닐가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이 대한민국에서 한국사람들 못지않게 살려면 모든면에서 앉을 자리 설자리를
가려보면서 일해야되고 말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이 자신이 이사회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것이 아닐가 싶어요.
만약 저의 이싸이트가 모든 탈북자여러분들의 마음을 건드렸다면 용서해주시고 잘못을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잘못한것이 있으면 다 접수하겠습니다.
쓰고싶어도 쓰지못하는것이 시간입니다
그럼 이제는 날씨도 추워지는데 감기에 들지않도록 건강을 돌보시고 앞으로 열심히 살기를 바랍니다.
우리모두 앞으로의 앞날에 대하여 화 이 팅하자요.
그리고 이사회에서 성공의 열쇠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음주 일요일 다시 만나요.
오늘밤도 좋은밤 되시구요. 매일매일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안녕히들 계십시요.
글을 잘못써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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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0-17 13:10:00
    하늘님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게시판에 지속적으루 아이디를 바꿔가면서 입에 담지 못할 쌍욕을 하는
    사람들은 하늘님의 글을 보고 반성하길 바랍니다
    또한
    숭의동지회 김주석 회장님!!
    회장님이 물러가 길 원하는 회원들이 한두명이 아니네요~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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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언덕넘어 2005-10-17 17:07:44
    하늘님,
    저도 일 하느라 바쁘다 보니 님의 글도 지금 읽고 있습니다.
    님께서 너무 탈북자분들의 틀 안에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염려 걱정하지 마시고 조금씩 '우리'라는 울타리를 벗어났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하기겠지만 ,이제 앞으로 보십시요,수천 수만의 탈북자들이 더 생길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만일 수만명이 와서 같이 산다고 해 봅시다.
    그 때 되면 특별하게 <우리>라는 생각이 좀 웃읍게 될 것입니다.
    그냥 똑같이 한국의 자유민으로 자연스러운 삶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렸습니다.
    메일을 다시 알려 볼께요.
    <a href=mailto:yiwunn@empal.com>yiwunn@empal.com</a> 이나 <a href=mailto:yiwun@naver.com>yiwun@naver.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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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 2005-10-18 21:10:20
    참 감명받았어요..저는 탈북자 분들을 만나본일이 없어서 이 게시판으로만 보게 되는데..너무 감정적이고 화를 잘낸다고 생각했거든요.(물론 인간으로서 견디기 힘든 곳에서 너무나 힘든 인생을 살아왔지만).하지만 님의 글을 보니 제가 생각을 잘못한것 같아요..차분한 님의 글은 천마디의 욕보다 훨씬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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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2005-10-21 13:59:59
    저언덕님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님처럼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는사람들이 얼마 안되거든요.
    모든 한국사람들이 님처럼 생각하신다면 우리 탈북자들이 정착하기가 어렵지 않을거예요.
    내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목적은 님은 다같은 한국인이라고 하지만 거기에 차이점이 있는거예요.
    그러니 할수없어 그렇게 어리석게 글을 올렸으니 님의 마음을
    건드렸다면 용서해주세요.
    실지는 우리 탈북자들이 중국조선족에게서 받은 충격과 또 이 대
    한민국에 와서의 생활이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을때가 많거든요.
    더이상 쓰지 않겠어요.
    제가 무엇으로 쓰자는것일가 하는것은 님이 잘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그럼 요즘 날씨도 추워오는데 앓지말고 건강한 몸으로 열심히 살아
    가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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