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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연평도 공격을 반드시 복수해야 합니다
Korea, Republic o 파란공룡 0 229 2011-11-23 14:45:15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1주기를 맞아 당시 순직한 故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을 기리는 흉상이 건립됐다.

해병대교육훈련단은 22일 훈련단내 해병의 집에서 유족과 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 하사와 문 일병의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흉상은 기단 110㎝를 포함해 총 170㎝ 크기로 해병대사령부에서 청동으로 제작돼 교육훈련단으로 옮겨졌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묵념으로 고인의 넋을 기리며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다.

또 어떤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투철한 군인정신과 목숨까지 바쳐 명예를 지킨 불굴의 희생정신은 어느 전투영웅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것이라며 추모했다.

서 하사는 당시 휴가를 가려다 떨어지는 포탄을 보며 ’휴가보다 연평도를 지켜야 한다’며 다시 발길을 돌려 부대로 가던 중 변을 당했다.

문 일병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한반도는 내가 지키니 마음 푹 놓으라’며 자주국방의 의지를 다져 온 군인이다.

흉상 사이에는 연평도에서 수거한 포탄 잔해를 전시하고 포격도발 당시 영상을 상영해 이곳을 찾는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교육훈련단장 차동길 준장은 “고인들의 희생정신과 군인정신은 모든 해병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며 “해병대의 요람인 교육훈련단에서 해병정신의 표상으로 영원한 안식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북의 연평도 공격을 반드시 복수해야 합니다 (난동진압 오천만의 함성) |작성자 매운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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