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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다문화 사회에 대한 탈북자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Korea, Republic o dtfgege 0 466 2011-12-06 20:57:08

kbs스페셜에 통일편을 보니

"자강도 주민

우리가 흔히 한국보고 남이 사는 내 나라라 하지 않습니까

미국이 지배하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다 와서 서로 혼혈인으로 살고 그러니까

혼잡이 되지 않았습니까 우리 북조선은 얼마나 단일민족 같습니까"

최근 결혼커플 중 10쌍 중 1쌍이 국제결혼커플이라고 합니다

최근 노총각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견해를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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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밭 ip1 2011-12-06 21:43:31
    세계를 상대로 사는 대한민국이니 이 현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여성이 옛날 여성인가요?... 더 잘먹고 잘살수 있는 한국의 여성들인데
    한마디로 여성은 남자와 비교하면 한마디로 여우인데..

    얼마전 "짝" 이라는 방송을 보면 탈북여성이 나왔죠...
    그여성 농어민후계자가 그렇게 구애를 하는데도 선택을 하지 않지요..

    그러니 감정상하면 ..... 앞으로.... 미국 이나 일본과 같은 나라가 될것 같아요..
    인구의 10%는 혼열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북의 주민이 말하는것은 우리가 북을 모르듯이 북의 주민도 몰라서
    하는 말이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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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현자유 ip2 2011-12-06 22:31:22
    저도 다문화주의에 반대합니다.
    다문화주의는 값싼 외국인 노동력을 대규모 수입하여 국내 노동자들의 임금상승을 억제시키기 위한 재벌들을 위한 정책입니다.
    유럽도 지금 다문화정책의 폐해를 심각하게 겪고 있습니다.
    노르웨이에서 일어난 브레이빅의 잔인한 테러도 다문화주의가 그 이유입니다.
    외국인 신부를 수입하는 것도 올바른 해결책이 못됩니다.
    예전에는 남아선호 사상이 심각하여 남녀의 성비 불균형 때문에 외국인 신부를 수입했지만, 지금은 더이상 남아선호 사상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문화가 같아도 세계 최고 수준의 이혼율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인데, 말도 틀리고 문화까지 틀린 외국인 신부를 수입한다는 것이 말이 되겠습니까?
    2세들이 성장했을때 또다른 사회적 갈등요인이 되지 않겠습니까?
    다문화주의는 민족의 장래는 생각지도 않는 매우 근시한적인 해결책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인종주의를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종과 민족의 차이를 초월하여 모두 사람이 조화를 이루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백인, 동남아인 가리지 말고 따뜻한 이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문제삼고 싶은 것은, 국내의 임금을 억제시키기 위해서 무리하게 대규모 외국인 노동자를 수입하는 정부의 정책이나 외국 신부를 돈 주고 사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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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밭 ip1 2011-12-06 22:41:23
    저도 물론 다문화주의해 반대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중소기업들 현장에 가보면 일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 안좋은 환경에서 일할 요즘 한국 사람들이 있습니까?.

    단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관리에 철저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는 과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문화주의는 10%에서 법을 만들어서라도 억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젊은세대들은 이제 탈 대한민국화 되었습니다. 좋은것이 있다면 외국인과 결혼하는것은 이제 일상화 되었습니다. 한국여자가 중국남자와 결혼하는 인원이 연2000명 입니다. 그들은 중국인의 경제력과 명예에 이끌려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가는 10%를 넘지 않는 강력한 법의 준비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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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현자유 ip2 2011-12-06 23:11:11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들은 대부분 재벌들의 하도급 업체들입니다. 재벌들이 수 십% 수백%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이유는 중소기업들의 수익률이 1%에 불과한 것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연관이 있습니다.
    상생을 이야기하지만 말 뿐입니다.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작업환경이나 임금수준이 너무나 열악하기 때문입니다. 재벌들이 납품 단가를 계속 후려치니 중소기업들은 이익이 날 수 없는 것이고 그것이 열악한 임금구조로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재벌들과 중소기업의 이러한 불균형 관계를 지속시켜 주는 것이 외국인 노동력의 대규모 수입입니다.
    우리나라 취업자의 88%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도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이거나 사내 하청업체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갈수록 노동조건이 열악해 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저소득층들의 구매력 감소로 나타나고 있고 그 결과 서민 경제는 더욱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런 경제구조로는 오래 버틸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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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밭 ip1 2011-12-06 23:15:10
    네 맞는 말씀입니다..
    경제면이라면 동의 할수 있습니다.

    이제 중소기업의 근로자 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같은 나라는 막노동도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평균임금을 확실히 받고 중류계층으로 자리잡록 복지시설이 잘되어있다고합니다..

    부의 평등한분배가 이제 강력한 법으로 실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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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현자유 ip2 2011-12-07 00:01:12
    지금 미국은 한국보다 더 열악한 것 같습니다. 막일도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금융위기로 자기 집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수백만 명입니다. 은행들의 농간 때문입니다. 한 달에 집값으로 백만원씩 납입하던 사람에게 갑자기 한 달에 천만원씩 납입하라니까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미국 경제는 지금 한 마디로 말해 개판입니다. 강대국이란 말이 무색하죠. 미국이 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루즈벨트 같은 위대한 대통령이 등장하여 빈부 격차를 줄이고 사회보장제도를 도입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최상위 부자들은 수입의 70%까지 세금을 냈습니다. 빈부격차의 축소와 사회보장제도를 바탕으로 미국은 계속해서 성장하여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강대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그런데 1980년대 레이건 행정부가 등장하면서 최고 세율을 28%까지 낮추는 감세정책이 실시되면서 또다시 빈부격차가 커지기 시작하였고, 재정적자가 확대되면서 미국 경제가 어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민주당의 클린턴이 들장하여 또다시 빈부격차를 축소시키고 사회보장을 확대하면서 또다시 왕성한 성장을 해나가다가 부시가 집권하면서 또 다시 감세정책이 등장하였고 빈부격차가 커지면서 금융위기까지 맞이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빈부격차가 커지면 국가가 위험해 집니다. 미국에 대공황이 찾아왔을때도 빈부격차가 가장 컸을 때입니다.
    역대 중국의 왕조들도 수명이 짧았던 이유가 빈부 격차가 커지면 사회가 불안해 지면서 난이 발생하여 결국 왕조가 멸망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지금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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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현자유 ip2 2011-12-06 22:33:59
    오타 수정
    근시한 => 근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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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후사랑 ip3 2011-12-06 22:46:19
    너무 웃겨서 웃음만 나온다 껄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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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은 ip4 2011-12-07 14:00:19
    요즘 탈동회는 사과밭님과 표현자유님의 개인 블로그 같아요........

    북한에 대해 아는 것도 많고...그에 못지 않게 모르는것도 많고...

    참. 미래의 통일한국을 위해 연말 바쁜시간에도 무지 애쓰십니다.

    쉬염쉬염 따끈한 녹차랑 드시면서 대담 나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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