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북한민주화위원회사건 부위원장들 대개가 질안좋은 사람들입니다.
소문없이 참으로 북한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일하시는 훌룡한분들
충분히 많습니다.
탈북자사회 소위 지도계층에 대한 물갈이가 절박히 필요한때입니다.
단체장해먹는놈들은 계속 공짜먹는데 이골이나서 교활해지고,더큰밥그릇싸움하고
참된애국자들은 도무지 기회가 차례안지는것은 북한사회의 연장판입니다.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공정한 투표로 탈북자리더및 단체장들의
능력과 청렴도를 검증하고 혁명해야할 시기가 왔습니다.

탈북자 단체도 이제는 선거를 통해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거도 없이 구성된 지도부는 탈북자 전체를 대표할 수 없습니다.

발제자님이 지적하신 문제가 기득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가 반드시 개선되어야 조직이 발전 가능한 것입니다.

사람의 욕심이라는 것은 한도 끝도 없습니다. 인간 스스로가 욕심을 버리고 백의종군 하는 경우는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도인(안철수외 신의를 중요시 하는 사람들)이 아니고서는 이권이 걸려있는 자리는 아름다운 양보와 결단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하물며 도인들도 조폭내지 용역회사 직원들을 동원하여 쇠파이브로 싸우는 광경을 메스컴을 통하여 보지 않았습니까?

이들은 자리 보존이 힘든 위기가 오면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하여 다른 이권을 챙기기 시작하고 도전자를 상대로 온갖 구실과 억지로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 가면서 시간도 벌고 상대를 지치게 하는 장기전략을 사용합니다. 어차피 죽는 몸 다 같이 죽자는 물귀신 작전이죠 이런 경우 우월적인 직위에 있는 사람은 피곤하지만 모든 면에서 유리한 조건이기 때문에 변화를 요구하는 도전자 측에서는 최초 열정과 단합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저런 사유로 지쳐가고 스스히 힘이 빠지게 됩니다 승리를 했다고 하더라도 상처뿐인 영광만 남는 것입니다. 현재만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회장비롯하여 부회장 등 탈북자들에게 뚜렷한 잘 못이 없어도 얼마나 비웃음을 받고 있습니까?

처음에는 모든 경비도 뜻있는 사람들의 분담으로 쉽게 출발합니다만 시간이 가면 갈 수록 한명 한명 지쳐서 도태하고 결국은 총대 맨 사람만 남아 고독한 싸움을 계속 합니다. 오기와 자존심 때문에... 다 끝나고 나면 남는 것은 상처 뿐이고 그 쪽으로 보고 오줌도 안눈다는 말이 실감나게 느끼게 됩니다.

송사 3년이면 웬만한 부자도 망한다는 말이 있듯이 대부분의 경험자들은 이런 진흙탕 싸움에 휘말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기득권 수구골통들이 잘 사는 세상이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필자가 볼때는 탈북자 단체는 큰 이권도 없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대화를 통하여 원만하게 해결하는 방법이 지혜로운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도전자 측에서는 전임자에게 명예롭게 퇴진할 수 있도록 대우와 퇴로를 열어주어야 합니다. 반난을 일으키는 모양새가 되면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뜻을 이루게 된다 하더라도 위와 같은 상처만 남게 될 뿐입니다. 이런 말이 있죠? 쥐도 막다른 골목으로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는 사실을 .....

김정일 밑에 있다가 호의호식하다가 쫓겨난 새끼들이 한국에 와서 각 단체마다 숨어들어 관리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또 단체 관리로 있으면서도 온갖 교활한 못된 짓은 서슴치 않는 모습에 소스라쳤구요.

이 글은 현재 탈북인총연합 단체장이 쓴 글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되어 퍼왔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오늘의 제목을 "(귀족)탈북자와 (노예)탈북자 근성 줄일 때 나타나는 효과"로 한데 대해 먼저 글을 쓰는 저 자신에게 탈북자 신분을 표현하는 '귀족'과 '노예'라는 단어들이 자칫 탈북자들속에 오해를 불러 올수도 있지 않나? 하는 물음을 던져 보았습니다.

저의 짧은 상식으로 설마 표현이 좀 지나쳤다 해도 특정인을 지칭하는 표현도 아니고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이 나라에서 인터넷 특성상 자유게시판에 자신이 갖고 있는 솔직한 사상이나 생각, 감정, 마음을 마음대로 표현할 수 있다고 자신을 위안하며 쓰는 글이라는 것에 모든 이들의 이해를 바랍니다.

특히 이 글을 보는 탈북자들속에 다소 불편한 감정이 있더라도 다시 한 번 양해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북한에 공식적으로 '귀족'출신이란 사람과 '노예'신분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아마 이해의 폭이 넓어질 걸로 생각됩니다.

오늘 이 글을 통해 제가 보내고자 하는 메시지는 이른바 탈북자들속에 여러계층의 탈북자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만 출신성분이 좋은 관계로 한자리하다 온 사람, 또한 출신성분이 나쁜 관계로 노예나 머슴과 다름없이 막노동하다 온 사람. 그 중간 정도에서 일하다 온 사람, 실제로 각양각색 다양합니다.

크게 분류하면 위에서 분류한 3가지 계층으로 나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럼 먼저 제목에 (귀족)탈북자라고 표현한 사람들은 어떤 탈북자들을 말하는 것일까요? 아마 탈북자 여러분은 쉽게 이해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진짜 귀족이 아니라 귀족출신처럼 살았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들은 이른바 북한에서 출신성분이 좋다는 이유로 최소한 당, 보위부, 안전부, 군부, 중앙 급 권력계층에 있던 사람들로 어떤 상황에서도 의식주 걱정을 모르던 사람들입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한국에 와서도 북한에서의 지위를 생각하며 타인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늘 자신만만하게 행동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남들 이 과거 북한의 직업을 묻는 질문에 답할 때 목소리에 힘이 실립니다.

또한 속된 표현으로 현재 자신의 사회적 지위나 경제형편에 관계없이 항상 대중 속에서 목에 힘을 주려는 경향이 엿보입니다. 이런 사실을 본인들은 아는지 모르겠으나 한국에서의 지위나 경제형편은 별 볼일이 없는데도 북한에서 누리던 생활과 그러한 생각을 머릿속에 지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출신성분이 나쁜 관계로 (노예)탈북자라고 표현되는 사람들은 어떨까요? 위에서 설명 드린 대로 이런 사람들은 진짜 노예가 아니라 북한에서 노예와 같은 삶을 권력기관 사람들한테 강요당하며 살았다는 저의 표현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유를 찾아 목숨 걸고 한국에 왔어도 안타깝게도 쉽게 그 노예적인 근성을 버리지 못하는 것을 저는 10여년간의 단체활동을 하면서 적지 않게 보아왔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체로 성취감과 진취성이 없으며 공짜만 바라면서 현실에 안주하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선조들은 인간이나 사물을 묘사할 때 "근본"이란 표현을 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까지는 제목에 표현된 (귀족)과 (노예)로 표현되며 근본이 서로 다른 성향의 탈북자들이 갖는 행태에 대해 제 나름의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떨까요? 대한민국은 출신성분에 관계없이 일반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교수도 갑자기 청와대로 선발돼 정권의 실세가 되기도 하고 또 금방 그 자리에서 내려와 본래의 직업으로 되돌아갑니다. 국가의 행정업무를 총괄하던 국무총리도 정권이양이나 사회적문제가 발생하면 총리직을 사임하고 본래의 직업으로 되돌아갑니다.

가까운 실례로 아주 어렵고 힘들고 조그마한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위험한 남북회담 대표단장의 중책을 수행하는 고위직에 있다가도 그 영광스러운 직위에서 물러나 탈북자담당 실무를 맡는 것을 우리는 주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대한민국은 직업선택에 신분의 고착화가 없으며,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오르고 내리고, 위에서 아래로, 아래서 위로 다양하면서도 자의 반, 타의 반에 의해 직업이나 직위가 자연스레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속에 살다보니 남한사람들은 사회생활속에서 아주 겸손하게 행동합니다. 심지어 현직 대통령도 작업복차림으로 현장을 누비며 생생한 국민의 호소와 목소리를 들으려 애씁니다. 집권당의 대표도, 야당의 대표도, 국무총리를 비롯한 장관들도 이런 모습으로 일하기는 마찬가집니다.

한국사회와 국민의식은 공직이라는 자리가 결코 북한처럼 독재자와 더불어 영원히 대를 이어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 직업이나 직위가 아니라는 것을 오랜 민주화투쟁과정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높은 관료직에 있더라도 내일을 생각하며(특히 선거) 겸손해질 수밖에 없는 제도적인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일반국민들도 마찬가지로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는 내가 못하면 자식 대라도 신분상승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사회는 국민들의 이런 권리와 제도를 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요즘 한국사회의 여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무상급식 찬반 논란속에 현직 서울시장이 울고 엎드려 절하면서 서울시민을 향해 자신의 정책을 호소하고 납득시키기 위한 기자회견을 하는 것 보고 우리탈북자들은 크게 교훈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을 우리는 한국에 와서 심심치 않게 들으며 삽니다. 저는 이 말에 상당한 의미를 둡니다. 귀족근성을 가진 탈북자나 노예근성을 가진 탈북자나 이 사회에서는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북한식 사고방식은 이 사회에 아무 쓸모없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노력하지 않고 북한의 지난 과거에 얽매인 사고방식을 고집하는 사람은 목숨 걸고 찾아온 자유의 땅 대한민국에 온 보람을 만끽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날 양심 있고 소신 있는 탈북자들과 단체장들이 바로 잡고자 하는 지원재단문제도 귀족과 노예근성을 버린 탈북자들이 동참할 때 더 큰 힘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북쪽님 . 너무나 지당한 말씀, 간략하면서도 핵심적인 통찰력 감탄입니다.
퍼옴글, 옳은말씀님, 건설적인 댓글들에 한표 던집니다.
덩일이 근처에 있었다고 내노라는 사람들 만나보면 덩일이 같은 기세 느낄수 있습니다.
다리 부러진 놀가지 한자리에 모인다?
이 창에서 머나먼 북쪽님 들과 같은 분들의 맹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돌아오는 흑룡의 해
쭈~욱 건강하시고 모든일 순조롭게 되길 기원

남한의 거의 모든 단체는 선거로 리더를 뽑잖아요?
탈북민들도 단체의 리더분들을 그렇게 선출하면 되잖아요?

park야 모르면 입다물고 가만 있으세요.
탈북자 단체장들 쿠테타로 올라 앉은자도 없거니와... 유신독재하는 자도 없다는걸
모르면 주둥이 닫고 가만 있으라니까..
제 주제를 모르고 남의 일에 똥물에 개구리 날아들듯... 지랄이야.
이 인간아 네놈인간은 남쪽 해양경찰이 똥되넘에게 칼맞아 죽은 것보다 탈북자 단체장 선거가 더 관심있냐? 에라리 또라이야.
제주제도 몰루구 주제에 누굴 가르치느라 노는 꼴 하구는/////

현재 탈북자단체중에서 일부가 불미스러운 모습을 보이는것은 사실입니다.

허나 여러분들은 탈북자단체를 욕하면 안됩니다.

그잘난 탈북자단체라고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10원 한푼내라고 한적없고 또 그들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십수년전에는 이나라에와서 조사받을때 고문도 당하였습니다. 그것도 다 단체들이 투쟁하여 근절시켯고 8~9년전까지 여권도 잘해주지 않던것을 역시 단체가 투쟁하여 해결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민번호때문에 큰 불이익을 받던것도 단체가 투쟁하여 바꾸게 되였습니다.

먼저오신 선배들이 아무리 무능럭하다고 해도 우리전체를 위해 한일이 참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래도 어려운일을 당하면 단체를 찿아옵니다.

그러니 단체들을 욕하지 마십시오. 단체가 여러분에게 해를 기친적은 없지 않습니까?

이땅에서 한10년넘게 살아보십시오. 그때도 단체를 욕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은 맛이간 사람일것입니다.

법정님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이번에 생각도 못했던 일이 터져 고심하였고
그러던중 단체를찾게 되었고
북한민주화위원회에 서재평국장님, 북한자유연맹에 최철웅 국장님, 북한난민위원회에 김용화회장님, 이 창을 빌어 고마움을 인사드립니다.
일하는 사람이 더 욕을 먹는다는 말 아시죠?
선배님들의 노고또한 생각합니다.
앞으로 좋은 탈북단체들의 모습 더 많이 보여주세요. 힘내세요.

맞는 말씀이네요. 주앙당밑에 붙어먹다 왕따로 견디지 못하고 여기 와서는 배고파 온 사람들위에 근림하는 재미가 쏠쏠한가부지요
북에서 뭐 했음 여기와서도 자기 우월주의?
야~ 안돼

탈북자들 서로 헐뜯는 소리들을 하지 말자요
북에서 무엇을 했든지간에 여기 남한에 까지 와서 그것을 끄집을 필요는 없다고 봐요
어쨌든 선배님들이 와서 고생을 하였기때문에 지금 새터민들에게 도움도 주고 그들을 위해 많은 활동도 하고 있다고 봐요
고향을 떠나 여기 한국에와서 까지 서로 담을 쌓고 살지 말고 서로 응원하고 위로하며 살아갑시다 한국이 남이 나라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새터민들과 연관된 모든 단체들에서 도와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었요 탈북자단체들도 훌륭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새터민들을 위해 더많은 일을 하기바랍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여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힘차게 살아나가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