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0:19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남의 비밀을 가지고 또는 비밀을 만들어 주구를 만들고 그것들로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는 짓을 하던 김정일과 그 집단이 김정일 急死함과 동시에 리더십의 공백상태에 빠져 버린다. 김정은이 김정일을 이어 魁首가 되는 모양인데, 남의 비밀을 가지고 장난치는 짓을 계속 이어가게 될지 두고 볼일이다.

지혜는 남의 비밀을 가지고 장난치는 자들과는 도무지 사귀지 말라고 하신다. 오늘도 그들은 그런 비밀들을 만들고 있고 캐내고 있다. 그것들의 헤아림을 통해 발목잡힌 대한민국 정치인들과 언론방송인 종교인 학자들 지식인들 연예인들이 있고, 그것에 묶여 국가반역에 나서게 되는 것을 금할 수 없는 惡夢을 꾸는 자들이 있다.

김정일의 급사와 함께 남한의 김정일세력은 결국 김정은을 얼굴마담으로 하는 집단지도체제의 지령을 따라야 한다는 문제에 逢着한다. 일사불란한 지휘체제가 아니라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했던가? 집단지도체제에 아직은 숙달되지 못한 과정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그가 죽은 시간은 絶妙한 시간이다.

그가 1년만 더 살았다면 대한민국은 망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아주 절묘한 시간에 죽은 것이다. 그야말로 하나님이 보우하사 대한민국 만세가 아니라 할 수가 없을 것이다. 민주통합당이 나온 그 16일 그 다음 날 2011년 12월 17일 오전 8시 30분에 죽은 것이다. 민주통합당은 그것들에게 발목을 잡힌 자들의 합이다.

그들은 2012년 선거침공을 劃策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모든 총선 대선 후보들의 허물을 만들고 캐고 등등을 하여 실탄을 비축하고 있었으나, 김정일의 급사 후에 그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만일 그들이 개혁개방으로 간다면, 남의 비밀을 가지고 장난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개혁개방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국제무역에 신뢰가 구축되지 못한다면 교제 및 소통마저도 끊어지는 것인데 거래는 더더욱 안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는 그런 자들과는 도무지 사귀지 말라고 하시는 지혜가 소리치기 때문이다. 과연 집단지도체제가 여전히 남의 비밀을 만들고 그 비밀들을 캐내어 그것으로 대한민국을 망하게 할 것인가?

이명박의 문제점을 잡은 노무현은 그것으로 발목을 묶어 그의 세력을 보전 및 切齒腐心케 하여 오늘의 민주통합당으로 再起하게 한다. 이명박의 잡힌 발목은 퇴임 후에도 여전히 기세등등할 것으로 보인다. 비밀을 만들고 그것으로 거래를 유도하는 수법을 통해 이뤄지는 김정일 식의 赤化 인프라구축은 이제 막을 내리게 해야 한다.

김일성 김정일시대는 끝이 나도록 하려면 남한에 그 버릇에 길들여진 자들을 우선적으로 발본색원해야 한다. 그것들은 뒤를 더 이상 봐줄 수령은 없기 때문에 불확실한 미래를 가진다. 그 힘으로 사는데 길들여진 그들은 아직도 집단지도체제의 힘을 수령의 힘으로 여길 수 있을 것 같다. 집단지도체제의 힘과 수령의 힘의 차이를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이 절묘한 시점에서 그의 급사는 마치도 인천상륙작전의 타이밍을 보는 것 같다 하겠다. 비밀을 가지고 장난치는 자들은 그것으로 끈을 삼아 꼭두각시를 움직이는 것인데, 과연 집단의 힘이 그것을 움직이는데 숙달되기까지 참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꼭두각시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절망하면서 戰意를 상실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는 전쟁에서 적장이 죽으면 더 이상 전쟁을 수행할 수 없었던 내용과 같은 맥인 것이다. 비밀을 만들고 그것으로 세상을 속이는 자들의 짓을 이젠 그치게 하는 공권력의 회복이 필요하고 그것들에게 발목잡힌 자들의 양심선언을 하면 살려주는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북한인권법제정은 시급하다 하겠다.

그 때문에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지혜와 총명으로 김정일의 급사 후의 정국을 대한민국이 유리하도록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선 북한인권법제정을 하면, 북에서도 미래를 보장받으려는 자들이 대거 합류할 것이다. 김일성 김정일의 악마적인 만행이 백일하에 드러나면 꼭두각시들의 벌린 입이 닫힐 것이다.

<구국기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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