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의 죽음과 인민들의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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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한국인들은 뉴스를 통해 독재자의 죽음과 북한주민들이 흘리는 눈물을 보고 있을것이다. 그것을 보면서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하고 있다. 누구는 북한주민들의 눈물을 "진심"으로 볼것이며 누구는 진짜 저렇게 울가? 하는 의문. 그러면서 김정일에 대한 미련이 마음을 가질수도 있다. 왜 . 북한을 체험하지 못한 한국인들은 바보같은 생각을 능히 할수 있다는것이다. 그러나 우리는이미 북한에서 김일성의 죽음을 목격했다. 그러면 그때는 어떠했는가.
지금 뉴스로 보듯이 울기도 했고 슬픔으로 온 나라가 애도분위기로 휩싸여 있었다. 하늘처럼 믿던 김일성이 죽었지만 인민들이 눈물도 잠시였다. 앞에서는 눈물을 흘려야 했으나 뒤에서는 완전 딴 세상이였다. 지금도 역시 같다. 아니 그때보다 지금은 더 눈물을 흘리지 않을것이다. 북한주민들은 김정일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김일성이 있을때는 그래도 주민들이 살아가는것이 조금은 나아졌지만 정일가 정권에 올라 앉자 많은 주민들이 기아와 굶주림에 허덕이며 모든 경제가 침체상태에 들어갔다.
그런 독재자에게 불만을 많이 품고 있던 주민들이 울면 그것이 진심이 눈물이 아니다. 배우가 작품을 창작하고 연기를 위해 눈물아닌눈물을 흘려야 하듯이 북한주민들도 지금은 "배우"가 되여 출연하여야 한다. 연기자가 아니라도 아마도 진심의 눈물도 있을것이다. 김정일이 죽은것이 너무도 고마워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을것이며 말로는 항의 할수 없는 그런 억울함이 다소 풀린것이 좋아서 흘리는 눈물도 있다.
착각하지 마시라, 그들이 눈물을 진심이 아니라 분노의 눈물이며 원한의 눈물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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