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조사받던 탈북자 자살 ‘의문투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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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위장탈북 자백한 뒤 스스로 목매”
신문센터 숙소서…2주 지나서야 공개 의혹 국가정보원의 합동신문을 받던 30대 남성 탈북자가 지난 13일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국정원은 27일 이 탈북자가 위장탈북 사실을 자백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으나, 2주간 이 사실을 밝히지 않은 배경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국정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30대 탈북자 1명이 지난 13일 경기도 시흥의 중앙합동신문센터 숙소 샤워실에서 운동복 끈으로 목을 맨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 탈북자는 죽기 전날인 12일 북한 공작조로부터 탈북자를 지원하는 국내 한 선교단체의 위치와 선교사 신원을 파악해 보고하라는 지령을 받고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로 침투한 사실을 자백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는 정보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 탈북자는 북한 공작조로부터 북한에 있는 가족을 볼모로 협박을 받았으며, 붙잡히면 ‘장렬히 자폭하라’는 지령을 받아 위장탈북 자백 후 심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또한 사건 당일 관할 검찰(안산지청)과 경찰에 즉시 신고했으며, 경찰이 검찰의 지휘 아래 숙소에 대한 현장검증을 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사건 발생 하루 뒤인 1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외력에 의한 손상은 전혀 없고 목 부위 상흔 등으로 보아 자살했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정원은 이런 사실을 2주 이상 공개하지 않고 있다가, 한 방송이 이날 밤 뉴스에서 ‘30대 탈북자가 국정원 조사 도중 사망했다’고 보도하자 뒤늦게 보도자료를 통해 사망 사실을 알렸다. 이 방송은 국정원에서 사망한 탈북자의 부검 결과가 밝혀지기도 전에 화장했다고 의문을 제기했으나, 국정원 쪽은 주검이 현재 국내 한 병원에 안치돼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으로부터 주검을 넘겨받은 경찰은 단순 변사로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적으로 탈북자는 남쪽으로 넘어오면 경기도 시흥의 중앙합동신문센터에서 국정원과 경찰, 군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신문조의 조사를 받게 된다. 합신조는 이들을 상대로 탈북 경위와 경로, 귀순 의사 등을 집중 조사하는데, 조사는 통상 2∼3개월에서 최장 6개월까지 걸린다. 정부는 단순탈북자로 판명된 이들에게는 경기도 안성의 ‘하나원’에서 3개월간 정착 교육을 받게 한다. 이태희 기자 hermes@hani.co.kr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121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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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북의 지령을 받았다 해도 설득과 스스로 느낌을 유도하면 오히려
국가의 중요한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있을 것임에도 일련의 조치의 잘못으로
방치한 것아닌가 싶다.
단지
관리 부주의를 질책 받아야 한다.
모든 탈북자들의 허리띠를 압수할 수도 머리핀부터 빤스 고무까지
모든 위험 가능성 물건을 뺏는다면 또 다른 인권 논란이 일것이고
최소한 위장 용의점이 있거나 북한에서 생활 진술의 순수성이 의심되거나
이번 사건처럼 자백한 자 등에 한해선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야 마땅한 일인데...
한마디로 방심한 탓이 크다.
누군가 징계라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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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에 앉아 관람하는 백성들의 하나같이 굳어진 표정을 볼때면 가슴이 더욱 아파 눈물이 난다. 언제면 그들이 자기의 웃음을 마음놓고 웃을수 있으며? 돌같은 그들의 모양새는 가슴을 아리게 하고 통일조국의 앞날에 서로 공유하고이해할때까지 참 여기온 탈북자들의 어께가 한번 더 무거운것을 느끼게 한다.
언어는 통하지만 반세기 긴 세월 문화는 틀려졌고 이해도 각각
여기에 온 탈북자들은 더 많은것을 배우고 넓은 지식과 문화를 배워 얼음이 찬 저 북한 백성들의 가슴을 녹여줘야 하지 않을까? 통일이 언제될는지는 모르지만 통일을 위해 우리가 할수 있는 각자의 능력대로 무장하여야 한다. 눈과 귀가 닫혀져 있는 저 북한 에도 광명의 날이 곧 오기를 희망하며. 기도한다.
현재 북한의 평양에 거주하고 있는 300만 이상의 주민들은 북한에서도 최고 엘리트층에 속해있는 자들입니다. 설사 평양시의 노동자라 하여도 일반 지방의 노동당 세포비서 이상 급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조용필씨의 노래 청중을 위한 관람객은 일반 백성으로 볼 수가 없습니다.
김정일에게 5만불이라는 돈을 건네 주며 7천만 겨레 앞에서 남북최고위급회담을 부르짖으며 쇼를 펼쳤던 전 김대중대통령은 그 댓가로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허나 그는 자유민주주의 기본 원칙인 공산독재와의 대결에서 머리를 숙였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볼 때 조용필씨가 단 2시간 만에 반백년을 세뇌되었던 악질 빨갱이들에게 노래라는 주 무기로 융화시키는 모습은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홀로 아리랑"을 부를 때에는 두 개의 심장을 가졌던 인간 쓰레기들까지 눈물을 흘리더군요.
남북문제에서 언제나 우리는 정확한 원칙과 시선으로 모든 것을 고찰할 때만이 그 정책 하나 하나가 자유민주주의 효율성이라는 높은 경지에 올라서리라 믿습니다.
자수한 간첩이 자살한다?? 이건 아닌것 같다.
죽으려고 마음먹은 간첩이라면 자기 신변위험을 느껴 자살하는것이지 자수하고 자살했다는것 자체가 말이 틀린다.
자수했으면 왜 목매 죽는단 말인가?
이놈이 국가는 언론들이 문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