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무르익어가는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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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한미간 실시된 제37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결과 보도를 보고 모처럼 국방부가 제 목소리도 내고 성과 있는 회담이었단 생각이 드는군요. 나도 군에서 30여년간 몸담았던 예비역 한사람으로 국사외교 활동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답니다. ◆ 일부 언론에 비춰지고 있는 한미군사동맹간에 틈은 생각보다 적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만, 특히 한미동맹 간 염려되는 것은 최근 우리사회에 팽배되고 있는 노골적인 친북찬양과 왜곡. 날조된 사실로 반미감정을 조장하고 있는 사회적 현상을 지적하지 않을 수없답니다. ◆ 이번 회담의 주요성과로는 “지난 50년간 축적된 한·미동맹 관계의 미래 지향적 발전과 양국 간 성숙한 동반자 관계의 기반을 만들었다는 점과 양국 국방장관이 안보 현안에 대한 인식의 공감대 확대 등”을 꼽고 있으며, 세부 성과로는... ▲ 무엇보다 “전시작전통제권 및 한·미 지휘 관계에 대한 미측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은 군사외교의 커다란 성과”로 보여 집니다. ▲ 이외 현재 진행 중인 주한미군 재배치, 용산 기지 이전, 10대 군사 임무 전환추진 및 6자회담의 성과와 남북 화해 분위기가 북한의 위협을 점진적 감소에 공감, 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한국의 국방 개혁에도 지지와 지원 등을 약속한 것은 다시 한번 한미동맹관계를 대내외 과시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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