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23:23 진리를 사고서 팔지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하라]

김일성의 기만폭력살인착취가 한반도를 짓누른지 벌써 70여년이다. 그것들에게서 북한주민을 해방하는 것은 고사하고 도리어 그런 기만과 폭력과 살인이 대한민국에 자리를 잡아 최고의 기득권을 점령하고 있다. 자유의 가치를 위해 수많은 선열의 희생으로 태어난 대한민국은 기만폭력살인착취를 미워해야 하는데 그것에 미혹되어 가고 있다.

자유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세대, 그것이 곧 진리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세대이다. 자유를 팔아먹는 것은 진리를 팔아먹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자유를 지키는 지혜와 훈계와 명철을 알지 못하는 세대가 선열의 희생을 헛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북한인권에 대한 외면으로부터 온 자업자득이 아닌가 한다.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믿고자 하는 것만 믿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자 하는 세대의 출현이 나온 것이니 자업자득의 귀결로 봐야 한다. 지난 70여년 동안 상상할 수 없는 폭정에 시달리는 북한주민의 자유를 해방을 위해 힘쓰지 못한 세대의 어리석은 선택, 자유를 위해 투자하지 않던 시대의 기회비용이 이토록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혹독한 폭정에서 신음하는 북한주민의 그 참담한 고통을 남의 일처럼 보던 자들의 눈에는 그것들을 척결하는 지혜와 훈계와 명철이 잡히지 않는다. 이 세대가 자기를 희생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를 만들어 준 선열들을 부끄럽게 하는 짓을 유감없이 하는 것도 자유를 위한 희생의 진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 짓을 하는 세대가 자기 눈에만 맞는 직업군을 찾다가 없게 되자 분노하여 대한민국에 증오를 퍼붓고 적과 내통하는 짓 곧 대한민국의 자유를 팔아먹고 있다. 자유를 파는 것은 진리를 파는 것이고, 자유를 지켜내는 지혜와 훈련과 명철을 팔아먹는 짓이다. 자기들의 이익이 안 되면 자유를 한번쯤은 팔아버리겠다는 오만한 발상이 그것이다.

다 뒤집어엎어서 자기들의 입맛에 맞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다. 자기들을 희생하여 보다 낮은 직업군으로 가면 그런대로 살 수 있는데, 그것은 당신들의 생각이고 우리는 우리 생각대로 안 되면 세상을 뒤집어엎겠다는 것이다. 이는 자유를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 아닌 팔아버리는 짓인데도 아랑곳 않는다. 섬뜩한 세대다.

자기들은 일시적으로 자유를 전당포에 맡겨두고 돈이 되면 다시 찾아오면 된다고 하나 그것 때문에 결국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망국으로 가게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극한 이기심의 탐욕에 젖은 세상이 아닌가? 김정은의 꼭두각시들이 대거 국회로 몰려가는 이유도 거기에 있는 것이다. 아무리 곤고해도 자유를 팔면 안 되는 것인데.

자유를 팔아 오늘의 기분을 사는 것에 집중하는 한에는 대한민국과 그 자유를 수호하는 지혜와 훈계와 명철은 끼어 파는 것은 예사일 것이다. 자유를 사는 일은 독재자의 피와 그것을 무너지게 하는 국민의 피가 필요한 것이다. 그런 희생을 무릅쓰고 북한인권법을 만들어 그것들을 무너지게 하고 북한해방에 힘써야 하는 것인데 도리어 자유를 팔아먹고 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은 인간의 자유를 주는 진리와 그 자유를 수호하는 지혜와 훈계와 명철을 결코 자신을 희생하여 살지라도 팔지 말라고 경고하신다.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따르는 자들이 대세가 된다면 오늘과 같은 국가위기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눈감고 귀 막고 막무가내로 가는 세대의 선택이 엄연하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세대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싸움을 해야 한다. 그것은 진리를 사는 행동이다. 그 행동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이다. 하나님의 진리로 무장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훈계와 명철로 무장하여 어리석은 세대가 망가지게 한 세상을 바로 잡는 일을 치료하는 일을 해야 한다.

결국 그들도 그 짓이 참으로 後悔莫及 짓임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북한주민의 자유를 찾아 주는 세대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를 팔아먹는 이 세대가 아닌가? 이런 세대를 치료하는 일을 하는 것이 지도자의 임무이고 사명이다. 그 때문에 이번에 그들로 망가진 세상을 바로잡고 치료하는 이들을 국회로 보내야 할 것이다.

<구국기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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