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더 들어온다"
[매일경제] 2012년 04월 05일(목) 오후 12:00
【 앵커멘트 】
주중 한국공관에 머무는 탈북자가 추가로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통일 기자,
【 질문 】
언제쯤이면 입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요?
【 기자 】
중국내 한국 공관에서 체류하고 있던 탈북자 전원이 빠르면 이번 달 안으로 모두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국군포로 고 백종규 씨의 딸을 비롯해 탈북자 4명이 입국했는데요.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은 얼마 전 입국한 탈북자 4명을 포함해 중국 내 한국 공관에 체류하고 있던 탈북자 13명 전원이 이번 달 안으로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 같은 조치는 중국이 국제사회의 요구에 전향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탈북자들의 신변 안전이 최우선이라면서 아무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2일 입국한 탈북자 4명은 현재 관계 기관에서 탈북 경위 등을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이 외국 공관에 체류하는 탈북자의 한국행을 허용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인데요.
탈북자 문제가 한·중간 현안으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중국이 지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탈북자들의 한국행을 허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이 탈북자 북송 원칙을 고수하는 중국 정부 정책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건 아니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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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머절아새끼야 너 개같이 바라다니다가 미친개새끼 몽둥이에 맞아 대가리의 뇌수가 퀴여나와 죽기전에 꺼져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