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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말많죠~???
김상현 5 400 2005-11-09 10:35:46
지난 몇 달 동안 우리사회는 아무 영양가 없는 사상 이념논쟁으로 귀중한 국가 에너지만 소모했고 분란과 혼란만 가중시킨 것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요즘 살기도 어려운데 어찌 대학 교수라 하는 지성인이요, 학자 층의 사람들이 너무 생각 없이 무책임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그리 뛰어나지도 않은 대학의 몇 몇 교수라는 직함을 이용해 대다수가 아니라는데 자신의 이론적 근거도 희박한 괘변을 진실, 사실인양 확대 포장하여 선량한 학생과 국민들을 동요시키고 있는 (강정구, 장시기교수) 이들의 학식과 인격을 보고 비애, 통탄을 금할 길이 없네요.

새삼스레 거론하기도 싫지만 강. 장교수 주장 무엇이 잘못되고 문제인지 정확히 알아야 하지 않을까하여 나 나름대로 언론에 보도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 강정구씨는 북한전문학자란 미명하애 말끝마다 반미, 친북 좌파론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만경대 정신 이어받어 통일위업 이룩하자! 주적은 북한이 아니라 미국, 맥아더 장군 민족 비극 원조, 전쟁광, 동상 철거 주장, 6.25전쟁은 북한지도부 시도한 통일전쟁 등 등

★.장시기는 한술 더 떠서 “김일성은 위대한 근대적 지도자”라 찬양 하더니 이번엔 “김정일 위원장도 노벨평화상을 받았어야 한다”라는 주장을 들고 나와 일파만파 혼란을 부추기고 있네요.

이들이 주장하는 문제의 심각성은 교수(학자)의 생각과 표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이념 사상 학문과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자유민주국가라 하지만 어찌 역사적 사실성까지 날조, 왜곡하여 진실인양 억지 부리고 주장하는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일 것입니다.

대다수 국민들은 강씨와 거시기의 교수(학자)라는 위치의 신분을 이용하여 사상,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아래 학문 연구나 구상의 수준을 넘어 친북 선전, 선동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점을 규탄하고 지적하는 것이라 봅니다.

또 한 가지는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이 북한의 대남핵심선전기구인 “북한노동당 통일전선부 반제민족민주전선(반민전)과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등의 “행동지침에 이론적 틀을 제공해 왔고,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는 단순한 학자로서의 주장, 견해 표명의 수준을 넘어 선 것으로 관계당국은 분석하고 있더군요.

금년 초 북한의 대남선전기구인 반민전 홈페이지인 “구국전선에 2005년을 주한미군 철수 원년이며, 국가 보안법 철폐의 해로 선전하며 특히 주한미군 철수는 맥아더 동상 철거에서부터 시작된다“라는 입장을 발표한바 있으며, 북한 노동당 당기관지인 노동신문 대남선전 사례를 보면 강교수의 행적이 더욱 극명해지고 있다.
북한 노동신문 2005년 8월 논평을 통해
★ 자유공원 맥아더동상을 “민족의 수치” 규정 “당장 폭파해 버려야 한다” 주장
★ 맥아더는 “최악의 살육과 파괴, 폐허로 만든 극악한 살인자, 전범자” 주장
★ 남조선 각계 인민들은 “맥아더 동상 철거투쟁, 반미반전, 미군철수 투쟁” 선동

관계당국이 지적하는 점은 “ 이들 교수의 신분을 이용하여 학문과 표현의 자유라는 경계선을 넘어 헌법 질서와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혼란을 야기하는 국기문란에 해당하는 중대한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것이며, 강교수 주장발언과 북한의 대남선전기구를 통해 선전하고 있는 내용들과 시기적으로나 내용적으로 너무나 궤를 같이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더군요.

강교수의 논문을 다는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이 사람의 기본적인 사고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우리의 해방, 6.25전쟁사, 미군 참전과 한미동맹을 천편일륜적인 부정적 인식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부 해명 아닌 변명하는 기사도 보았는데 역사관과 대미(對美)관 전반을 새로이 정립 할 필요가 있다 보이고요. 한 예로서 역사는 과거인데 “만약 에라는 가정적 이야기라며 말도 아니 되는 괴리로 자기주장을 희석시키고 사회 문책성에 벗어나려든다는 생각마저 지울 수 없더라고요.

이들은 교수라는 신분에 걸맞게 본인인 한 말에 책임을 져야하고 잘못된 부문에 대해선 과감히 인정할 수 있는 용기도 보여주고, 이제는 앞과 뒤, 전과 후를 살필줄 아는 그런 참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자유민주, 대한민국의 정체성반하거나 친북성 주장은 학문적 수준, 범주에서 연구하고 발표하고 토론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보통시민의 이름으로 거듭 요청해 봅니다.

역사의 진실과 사실만은 정확히 평가하고 인식해야합니다, 건국이후 오늘의 시점까지 한미관계와 북한 김일성, 구 쏘련, 중공 등과의 대립과 화해라는 과정을 보다 객관적 입장에서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을 생각하면서 미국을 반미, 제국주의로 매도해서 볼 수만 없을 것입니다. 우리사회의 일부 지식이고 지성인라 자처하는 학자, 정치인, 전문가들의 안보관 국가관, 대미관 등을 들어보면 내 생각과 역사관, 시국관이 잘못 된 것인 줄 몰라도 너무나 커다란 간격을 보고는 나 또한 50여년을 나름대로 안보와 국가하면 충실했다 자부를 해왔는데 요즘 세태의 혼돈을 생각하면 머리 복잡해지네요.

하물며 50평생을 산 역사를 체험해온 세대로써 일부 사상가니, 학자라는 탈을 쓰고 대한민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마구 왜곡, 날조하는 것에 대해선 어떠한 경우라도 용서 할 수 없는 이적, 매국행위로 규탄하고 단호히 배격해야 합니다. 자유 대한민국은 누가? 어찌 이룬 국가인데 일개 학자라는 단세포적 머리와 입을 통하여 내뱉는 망언이 사실인양 부화뇌동하는 우리 사회 현실이 안타깝고 서글퍼지며, 우리 사회는 아직도 멀었구나하는 자조 섞인 걱정만 쌓이네요!

내가 친미주의자, 아니 보수니 수구니 하는 이념적인 관계를 떠나 보다 객관적이고 보통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곤 하는데 국가의 소중함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봅니다, 조국과 국가 잃은 민족을 한번 생각해 보면 학문이니 이론이니 사상이니 커다란 의미가 없다 생각됩니다. 나라 잃고 안보니, 국력이니, 행복이니 이 모두는 부질없는 공상에 지나질 않는 희망사항이라 봅니다.

우리 한반도 안보 환경이 복잡하고 미묘한 것 알고 있지요, 이러한 때 일 수록 국민, 정치가, 언론인, 학자 모두가 자유민주 대한국가라는 일체성을 갖고 튼튼한 안보와 방위태세를 유지 할 수 있는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아쉽다 생각됩니다.
미국의 군사, 외교, 각분야에서의 동맹은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 아닌지요?

북한에서 주장하는 자주, 민족, 우리끼리도 소중하고 실현해야할 과제이기는 하지만 21세기의 나라와 민족을 부강하고 생존 차원에서도 한미, 한일 등 우방과 돈독한 동맹관계 유지와 발전은 상당기간 필요하다 봅니다.

한반도 안정과 주변정세가 항구적인 평화 시대가 도래 한다면 우리 한민족끼리 자주, 자립할 수 있을 런지는 몰라도 지금은 때가 아니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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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앗간 2005-11-09 13:37:11
    강정구와 장시기의 친북발언적인 문제를 새삼스럽게 다시 거론하고 여론몰이를 하는 것은 비생산적이고 옳지 못 한 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정신을 가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위 두 교수의 말을 귀담아 듣지도 않을테고 동의할 사람도 없습니다.대다수 대한민국 국민은 민주주의에 성숙합니다.두교수의 발언에 문제가 있다면 사법당국은 처벌을 할 것입니다.

    나 같은 사람은 한참 논란을 가질때도 강정구가 발언한 글도 한 번 읽어 보지 않았습니다 . 자유민주주의 국가는 다양성이 장점이고 여러 목소리가 있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땅에서 우리 국민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왜국의 천황을 받들어 모시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노학자는 일본의 식민지 시대가 축복받은 시기였다고 친일 발언을 서슴치 않고 또한 일부 극우수구세력들은 냉전시대로 회귀를 획책하면서. 노골적으로 현 정부를 친북좌파정권이라고 매도하면서 강정구의 발언을 정부가 주둔하는 양, 연일 정부를 공격하고 나라의 존립기반과 정체성운운등, 나라가 당장 무너질 것 처럼 호들갑을 떨고 반정부 활동을 전개하고 사회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지 않습니까?. 왜 이런 부류에게는 비판의 말 한마디도 못하고 유독 이 문제만 확대 재생산하여 나라의 존립기반이 무너진다는 등, 계속 되풀이 하면서 여론몰이를 하는지 그 의도가 뭔지 심히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주로 양극화와 핵문제 그리고 세계적인 불황으로 특히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이런 시기에 자꾸 이 문제를 재거론 해서 좌우익 편가름만 한다면 국익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나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현명한 국민이라면 이러한 좌우익 논리에 편승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묵묵히 충실히 일하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국가를 위해서 열심히 순수히 일하는 사람은 남을 비판할 생각의 여지도 없고 시간도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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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겼네 2005-11-09 14:57:22
    윗분 좌우익 편가르기 하지 말자면서 극우 어쩌니 수구 어쩌니하는건 스스로가 창피하단 생각 안드시나요? 대한민국의 대다수 사람들은 독재를 그리워 하는게 아니라 발전하던 그 시절이 그리운 겁니다. 현 정권이 그렇게 하지 못하면서 민생은 도외시하고 있기 때문에 10% 지지율이란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극우 수구 운운하다보면 자신은 친북 좌익 용공세력의 굴레를 벗어나기 힘들다는 점부터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비판하는 세력 보다는 그것을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려는 정권의 나팔수들이 위험 할 수 있습니다. 국보법이나 강정구문제 그리고 현재의 민생경제 및 정권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여론조사를 보면 저들이 잘 하고 있는지 아닌지, 그리고 국민들의 뜻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괜히 10% 가 아닌 겁니다. 이러한 것들이 거론되지 않아야 한다면 본인부터 조용히, 묵묵히 맡은 일을 충실히 하면 됩니다. 거론하지 말자면서 끼어들어 불을 붙이는 것이야 말로 분열의 확대, 재생산에 크나큰 일조를 하게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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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에달가듯이 2005-11-09 18:59:48
    [방앗간]
    이양반의 주장이 더 무섭죠!!!
    보쇼 그사람들의 말에 이렇다저렇다 하지 말라는건 그리고 국민의 수준 운운하면서 무시하자고들 하시는데 가랑비에 시나브로 옷젖는다고 바로 그것이 북한의 김정일이하 빨갱이들의 비열한 수법 아닌감!!!
    우리민족끼리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어리석은 남쪽 얼간이들의 혼을 뺀다음에 여기서 조금 찔러보고 저기서 조금 찔끔거려보고 아니다 싶으면 잠시 잠잠했다가 잊을만 하면 슬며시 들고 나오는 수법 바로 그거요!!!
    절대로 그런 수법에 속지 마세요!!!
    빨갱이는 삼대를 가랭이를 찢어 죽여야 합니다!!!
    민족의 가슴에 총부리를 들이대고 수없는 민족을 굶겨 죽인 북한의 위정자들이 감히 찢어진 입이라고 신성한 민족을 운운 하다니...
    참으로 가증스럽고 무섭소!!!
    그리고 나 역시 강정구나 장시기 같은 인간의 짖는소리에 관심을 가지고 싶지 않소만 그들이 짖는 장소가 아직 순수하고 때묻지 않고 세상물정 모르는 학생들을 상대로 하니 그것이 화가나고 죽이고 싶도록 밉다는거요!!!
    짖으려면 지하실에서 문걸어잠그고 저 혼자 짖으라고 하쇼!!!
    내 개무시 해줄테니...
    하여튼 개 잡는데는 몽둥이가 젤인디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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