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밖으로 뛰쳐나와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하는 두더지 모울, 자기가 살고 있는 강마을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물쥐 워터 래트, 모험을 좋아하고 우쭐대기 좋아하는 두꺼비 토드, 그리고 깊은 숲 속 한가운데에 살면서 꼭 필요한 친구가 아니면 과묵한 오소리 배저 아저씨. 수많은 숲 속의 동물들 가운데서 우리들의 모습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동물 네 마리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마음씨가 착하고 호기심이 가득하며 친구들을 통해 이 넓은 세상을 알아 나간다는 점입니다.
- 케네스 그레이엄의《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중에서 -
* 이 책에 등장하는 네 마리의 동물은 호기심이 많으며 이 넓은 세상을 알아갑니다. 우리와도 비슷합니다.
호기심이 많을수록 더 넓은 세상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넓은 세상을 알아간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이 책에서는 이 뜻에 대해, 서로 사귀며 정보를 나누고 도전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책도 읽고 마음 속으로도 생각하며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