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풍년이라는데,쌀들은 어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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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식량 배급 정상화 지난 10여년간 만성적인 식량난에 허덕여오던 북한이 최대 경축일인 당창건 60주년인 10월 10일을 기점으로 식량 배급을 완전히 정상화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방북한 인사에 따르면 북한측 관계자는 "대홍수 등 계속된 자연재해로 식량난이 가중돼 개인당 1일 평균 200∼300그램의 식량만 배급해왔으나 당창건 60주년을 맞아 개인당 700그램의 식량을 공급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성인 1명당 필요로 하는 식량(쌀)은 700그램이다. 북한은 시장경제 요소를 일부 도입한 지난 2002년 7월 '경제관리 개선조치' 이후 식량사정의 어려움으로 주민들에게 200내지 300그램의 식량만 배급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발행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나머지 300그램 정도의 식량을 더 구하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돈을 지불하고 시장에서 필요한 식량을 자체적으로 조달해야 했다. 그러나 최근 식량사정이 호전됨에 따라 북한 당국은 더 이상 식량배급제를 축소 운영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식량 배급을 완전 정상화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에 정통한 소식통은 "올해 풍년이 예상되고 남측 정부의 50만톤 식량 지원 등의 영향으로 북한 전역에서 거래되는 식량가격이 폭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만해도 북한에서는 쌀 가격이 킬로그램당 북한돈(1달러=140원)으로 1100원을 호가했으나 지난 8월말에는 700원대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은 올해 10여년 만의 대풍년이 예상된다. 북한 농업관계자는 "북한에서는 현재 조생종 벼 수확이 시작됐으며 올해 벼, 옥수수 등 양곡생산량이 500만톤 정도가 기대된다"며 "이 정도면 부족한대로 자급자족이 가능한 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배급은 ↓↓↓ 北 ‘국가배급 재개’ 말잔치로 끝나나? [4개지역 주민 교차확인] “배급 기대하는 백성 없다” [2005-11-09 18:38] ▲ 지원식량을 배급받는 北주민들 북한 당국이 지시한 ‘10월 국가배급제 복귀’가 ‘말잔치’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최근 중국을 방문한 북한 주민들은 당창건 기념일에 ‘선물’로 받은 이틀 분량의 쌀과 옥수수를 제외하고 더 이상의 배급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 텃밭에서 수확한 곡물을 ‘국가배급’으로 계산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마저 벌어지고 있으며, 식량배급 재개 방침과 관련해 강화되었던 장마당 통제도 느슨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평안남도 개천 - “10월 한달 동안 이틀 분 식량밖에 못 받아” 지난 8일 중국 단둥(丹東)에서 만난 윤순영씨(가명. 46세. 평남 개천)는 “국가에서 모든 노동자들에게 배급을 주겠다고 선포한 날짜가 한 달이 넘었지만, 실제로 배급을 받은 노동자들은 없다”며 “여름에 한국에서 원조 쌀이 들어오고, 10년만에 농사도 잘 돼서, 이번에는 진짜로 배급이 나오겠는가 하고 기대했던 사람들은 모두 크게 실망했다”고 말했다. 윤씨는 “일반 노동자들의 부양가족이나 사회보장 대상자들에 대한 배급은 둘째 치고, 철도 기관사들조차 한달 분량의 식량을 배급하지도 못하고 보름 분량만 주고 있다”며 “당창건 기념일에 이틀 분의 식량을 나누어준 것은 해마다 있던 국가의 선물 일뿐 새로운 배급은 아니다”고 말했다. 농촌지역에서는 개인 소토지의 수확물을 ‘국가에서 나누어주는 식량’으로 둔갑시키는 ‘서류정리 사업’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도 확인되고 있다. ===========배급시작되고 한 1년후쯤에 식량이 떨어져서 배급못한다면 이해가 가지만,분명히 농사도 풍년이고 식량지원도 넉넉했으니 배급 초기인 적어도 지금쯤은 배급이 정상대로 가야되는데,...도대체 그 많은 쌀들은 어디 갔을까요..? 인민군의 군량미로 축적되고 당간부들이 빼돌렸을까요..? 先軍정치를 강조하니까 군대는 잘 먹일것 같지만...우리가 보내는 쌀이 인민군의 군량미로 쓰이고 있나요...?뭐,인민군도 우리동포니 먹여줘야된다는 논리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할말이 없습니다만..이 부분도 꼭 밝혀져야될 문제입니다. 처음부터 이모양이니 김정일 정권이 뻔뻔해도 너무 뻔뻔하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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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먹이 주듯 닭 모이 주듯 양식장의 물고기에 먹이 던져주듯 하니 그 따위 배급제로 받아 먹는 것이 어디 사람이 할 짓입니까.
북한은 먹는 자유 마저 상실한 동물의 세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