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서 온 젊은이의 "씹는다"는 표현의 질문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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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젊은이는 남한의 젊은 사람들이 평범하게 사용하는 "씹는다"는 표현을 의아해 하여 질문을 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글의 내용으로 보아, 그 젊은이의 전공은 유망하고 본인의 적성에도 잘 맞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많은 훌륭한 조언들이 있었는데 눈에 띄는 답글이 있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저의 답글에 답글을 다셨더군요.
그 분 말씀 - "성조기"가 특이한 분이었습니다. 그래도 뜻은 알아야 합니다. 남이 자기를 욕했는데도, 알아듣지 못하고, o.k.하고 헤벌레 웃고 있으면 바보 취급당합니다.
그 답글에 대한 저의 답글 이었습니다. 대화는 단순한 단어의 전달외에 느낌이 포함된 풍부한 표현의 완성이지요.
그래서 글이나 전화로 하는 대화가 살인을 부르고 동일한 내용을 직접 만나서 하면 어깨동무를 하며 즐거운 내용이 될 수 있지요. 외국인 혹은 조선어 외의 외국어 구사자와의 대화가 아닌 같은 한국과 한국어의 대화는 아무리 복과 남의 단절의 시간이 단어의 다름을 만들었다 할 지라도 단어의 이해와 관계없이 대화라는 의사소통의 특성상 충분이 "욕"인지 긍정적 대화인지를 "충분히" 그야말로 "인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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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kdbxhddlf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05-15 13:49:27
표준어외의 익숙치 않은 단어는 굳이 기억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드라마나 코미디프로의 난무하는 비속어는
여기 남쪽 태생의 사람들도 모르는 말이 많습니다.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