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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온 젊은이의 "씹는다"는 표현의 질문에 대해
Korea, Republic o 모차자 0 386 2012-05-15 03:56:22

그 젊은이는 남한의 젊은 사람들이 평범하게 사용하는

"씹는다"는 표현을 의아해 하여 질문을 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글의 내용으로 보아,

그 젊은이의 전공은 유망하고 본인의 적성에도 잘 맞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많은 훌륭한 조언들이 있었는데 눈에 띄는 답글이 있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저의 답글에 답글을 다셨더군요.

비속어는 기억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표준어외의 익숙치 않은 단어는 굳이 기억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드라마나 코미디프로의 난무하는 비속어는
여기 남쪽 태생의 사람들도 모르는 말이 많습니다.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그 분 말씀 - "성조기"가 특이한 분이었습니다.

그래도 뜻은 알아야 합니다. 남이 자기를 욕했는데도, 알아듣지 못하고, o.k.하고 헤벌레 웃고 있으면 바보 취급당합니다.

그 답글에 대한 저의 답글 이었습니다.

대화는 단순한 단어의 전달외에 느낌이 포함된 풍부한 표현의 완성이지요.
그래서 글이나 전화로 하는 대화가 살인을 부르고 동일한 내용을 직접 만나서 하면 어깨동무를 하며 즐거운 내용이 될 수 있지요.
외국인 혹은 조선어 외의 외국어 구사자와의 대화가 아닌 같은 한국과 한국어의 대화는 아무리 복과 남의 단절의 시간이 단어의 다름을 만들었다 할 지라도
단어의 이해와 관계없이 대화라는 의사소통의 특성상 충분이 "욕"인지 긍정적 대화인지를 "충분히" 그야말로 "인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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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야 ip1 2012-05-15 09:50:38
    모차차...이것두 많이 모자라는 인간이로군...
    모차차야...정 할 지랄이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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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차자 ip2 2012-05-15 10:03:19
    비속어에 의문이 있는 젊은이에게 불필요한 비속어를 배우거나 알 필요가 없다는 뜻이었고
    어른들이 비속어의 뜻을 순수한 젊은이에게 가르치려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 었습니다.
    남에 온 순수한 많은 젊은이들에게 좋은 표현들을 알려주어도 시간이 부족하지요.

    위의 미국에서 댓글을 다신 분의 견해도 이해를 하나 한글을 사용하는 같은 민족끼리 비속어를 굳이 가르칠 필요가 없다는 내용입니다.

    그것은 여기 남쪽 출신의 젊은이들에게도 같습니다.

    미국에서 영어로 하는 욕을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論 "外의 문제이지요.
    어른들의 성숙한 조언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주제 넘었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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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자라 ip3 2012-05-15 10:42:37
    참, 씹는다. 는 말이 꼭 비속어는 아니란다.
    친구들끼리도 다정하게 "친구야, 내 문자씹지 말어."라고 하고, 애인들끼리도 "자기야, 내 문자 씹으면 혼나"라고 해.....
    그렇다고 해서 그 말을 쓰는 사람을 막되먹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단다.
    중국사람인 것 같은데, 한국어 좀 더 배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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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kdbxhddlf ip4 2012-05-15 10:43:33
    대한민국하늘아래 한국사람과 한국어는 있어도 조선사람과 조선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드라마사극안에서니 존재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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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급소 ip5 2012-05-15 11:57:59
    뭐 저분이야 한국족이 아니라 조선족분이니 조선어라고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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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kdbxhddlf ip4 2012-05-15 13:53:06
    조선족들도 한국에선 조선이란말 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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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차자 ip2 2012-05-15 12:53:58
    차자라님의 말씀에도 동의합니다.
    "씹는다"는 표현이 님의 설명처럼 일반적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이 통용되지요.
    그러나 원숙하고 격조있으며 추천 할 만한 표현은 아니지요.
    저의 견해가 보수적일 수도 있습니다.
    아!
    참고로 조선사람이니 조선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남과북이 한 민족임을 염두에 두고
    표현했습니다.
    다양한 견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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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급소 ip5 2012-05-15 13:02:03
    통일된 공동체? 조선민주주의공화국에 의해 통일된 공동체를 의미하나?
    조선이라는 이름은 이전에 단군이나 이성계가 아닌 지금의 조선은 바로 배뚱뚱이 김씨왕조가 반세기 이상 남용한 오염된 국호란다. 그 더러운 국호를 감히 자유를 찾아 나온 탈북자동지회 게시판에서 사용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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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kdbxhddlf ip4 2012-05-15 13:31:02
    남과북이 한민족이면 조선사람이고 조선어인가요? 대한민국에 그런 조선사람 조선어 사라진지 80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엇따다 조선 언급을 하는게요 솔직히 김일성 민족이다 하시지 당신 뇌리엔 음흉함이 들어있다는 증거고 이제야 딘신으; 실체가 드러남이요 이쯤에서 탈퇴해주심이 옳은줄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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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차자 ip2 2012-05-15 13:07:22
    오-호!
    제가 오해를 부를 만한 표현을 사용했군요.
    수정했습니다.
    소중한 의견 개진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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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kdbxhddlf ip4 2012-05-15 13:39:40

    - wkdbxhddlf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05-15 13: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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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차자 ip2 2012-05-15 13:36:29
    소중한 충고 역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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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kdbxhddlf ip4 2012-05-15 13:50:28
    오해? 과연 이게 오해일까? 당신뇌리엔 대한민국이란 국호는 아예 처음부터 없었다고 봐야할것이요 당신글들을 보면 그럴듯하게 온갖 달콤한 글들만 퍼옮기는걸로 봐서 내 이미 짐작은 했었더랬소 종북 좌빨들이 처음부터 종북짓을 안하지 달콤한말로 시작했다가 썩은내 풍기는게 종북쓰레기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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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차자 ip2 2012-05-15 13:56:59
    오-
    참고할 만한 말씀이군요.
    고견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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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차자님 ip6 2012-05-15 20:44:22
    ㅎㅎ
    모차자님.
    서울 안가본 사람이 이긴다질 안습니까.ㅎㅎㅎㅎ

    그네들에게 필요로 하는게 따로 있나 봅니다. ㅋㅋ

    한참 웃엇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저네들의 연령대가 심히 궁금해 지는군....??

    역사를 새로쓰는 기질들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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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차자 ip2 2012-05-16 02:28:06
    감사합니다.
    다만
    우리의 통일 희망인 북에서 온 젊은이들과 남의 젊은이들이 고운 표현과 아름다운 어휘에 익숙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성숙한 어른들의 노력과 마음이 다만" 안타울" "뿐"입니다.
    모든 일이 "잘" 되리라 확신합니다.
    "겸허"하지 못하였다면 용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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