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軍 "성전·사죄 중 최후선택해야" 대남통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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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참모부 공개통첩장…“소년단 경축행사에 찬물”
북한군 총참모부는 이날 공개통첩장을 통해 “지금 평양에서는 조선소년단 창립 66돌 경축행사가 성대히 진행되고 있다. 이명박 역적패당은 아이들을 위한 이 경사스러운 경축행사에도 심술사납게 찬물을 끼얹는 망동을 부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총참모부는 “(남측은) 5월29일부터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의 채널A방송과 KBS, CBS, MBC, SBS방송을 비롯한 언론매체를 동원해 일제히 우리 어린이들의 경축행사를 비난하는 여론공세를 펴고 있으며 우리의 최고존엄을 헐뜯는 새로운 악행에 매달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총참모부는 “3백만 학생소년의 대정치축전을 ‘보여주기식행사’ 등으로 깍아내리고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위대한 계승을 놓고 감히 ‘히틀러도 흉내내고 있다’ ‘나치의 소년국민대 아이들을 키우는 정치쇼를 펴고있다’느니 하면서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악담을 꺼리낌없이 내뱉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의 최고존엄을 헐뜯고 어린이들을 모독하는 이명박 역적패당의 새로운 악행소식이 전해지자 우리 군대의 육해공군 장병은 총대로 단호히 결산할 것을 청원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총참모부는 통첩장에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의 좌표를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KBS, CBS, MBC, SBS 방송국 좌표도 확정해놓은 상태라고 전하며 ‘조준타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총참모부는 “만약 우리 군대의 분노의 폭발에 무모하게 도전한다면 이미 포고한 대로 우리 식의 무자비한 성전으로 대답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04/2012060400923.html?news_Hea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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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06-04 21:3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