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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붓는 비
China 모차자 0 224 2012-06-12 23:34:54

정말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퍼붓고 있습니다.

 

천둥번개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군요.

굵은 번개의 줄기를 코 앞에서 보고 있노라니.

참으로 을씨년스럽습니다.

마치

귀곡산장에 있다고나 할까요.

 

천둥과 번개가 낮과 밤을 시도 때도 없이 내리치는,

고달픈 인생의 길고 긴 나그네 길을

처연히 폭우에 젖어 걷는 모든 삶들께

 

 

감당이 어려울만큼 강렬한 태양의 힘찬 외침이 있을 것 임을,

뜨거운 마음으로 건네 드립니다.

 

벅찬 행복과 희망이 따뜻하게 우리 모두를 감싸 앉는 밝고 맑은 기쁨이

우리 모두와 함께 함을.

 

물론 저에게도 함께 하였으면 하고 소박하게 빎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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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국 ip1 2012-06-13 02:23:17
    정말감사하고 힘되는글이네요 오늘고향의소식땜에 마음이아팠었는데 힘이많이되네요 다시한번감사해요 조금이나마 아픈마음위로가되게해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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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국은뭥미 ip2 2012-06-13 12:01:07
    들고 마시는 국입니까. 예??
    세종대왕께서 가라사대 한글을 왜곡하는 자들을 엄하라 저에게 명 하였은즉...
    그대들은 모두 내앞에 속죄하라 하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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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다가 ip3 2012-06-13 11:25:00
    좋은 글 잘 읽고 지나갑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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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가다 ip2 2012-06-13 11:58:28
    이곳을 지나다가 맨날 지나다가만 맙니까.
    그게 지나다가입니까.
    왓다갓다..든지 ...오다가다든지...로 정정하길 ...
    님 정체성도 그렇지 아니길 바랄뿐이죠.
    지나다가를 굳이 고집하려면 다음엔 나타나지 마시고 그냥 지나가소서...그리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벼랑끝까지...앞만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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