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익~ 놀래라. 아름다운 웨스트 버지니아에 계신 방패님이신가요? 이렇게 멋진 농담도 할줄 아시고 덧글이 밝아서 좋네요. 혜선님은 역시 돈복은 없어도 인복은 타고났음을 다시 한번 실감합니다. 버지니아에 살때 웨스트 버지니아를 한바퀴 돌았는데 경치가 얼마나 눈부시던지 감탄 흘리느라 바빴지요. 50개 주에서 25개주를 돌아봤는데 웨스트 버지니아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방/가 방가 그러더군요. 요즘 젊은 아이들은... 반갑습니다. ㅎㅎㅎ,
패/물 엉터리로 해가면 소박을 맞는다는 설이 떠도는 대한민국에서 결혼하지 않음이 다행이다 생각해요. 에이~ 다 알면시롱 디테일을 바라시나이까? ㅋㅋㅋ
요즘은 비자 없이도 들어올수가 있으니 자녀분들 출가 시키고 한번 생각해보시어요. 울랑이 여행 가이드는 끝내주거든요. ㅎㅎㅎ, 남녀의 만남은 천륜이라고 정말 하늘의 뜻이 아니면 힘든 것 같아요. 도토리 키도 예뻐 보이라고 180 키다리들과 데이트 시켜서 불편함을 알게하시고... ㅎㅎㅎ,
신랑은 10만원, 신부는 50만원으로 결혼해서 아들, 딸 낳고 잘 살고 있으니 돈이라는건 먹고 살 정도만 있으면 ... 나이 오십 중반 되니까 그렇게 결론을 내리게 되네요. 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최고봉님 제 정신 돌아오지 못하게 매일 야동 올릴까봐요 ㅋㅋㅋㅋㅋ
겨우 그 정도 갖고 정신을 잃는 분이 탈동회에서는 왜그리도 악동이로 소문이 났을까나?
미국 땅에서 이렇게 한국어로 떠들수 있는 것도 우리가 마지막 세대인지라 슬프기도 하고 소중하기도하고 그러네요.
방/가 방가 그러더군요. 요즘 젊은 아이들은... 반갑습니다. ㅎㅎㅎ,
패/물 엉터리로 해가면 소박을 맞는다는 설이 떠도는 대한민국에서 결혼하지 않음이 다행이다 생각해요. 에이~ 다 알면시롱 디테일을 바라시나이까? ㅋㅋㅋ
그당시엔 예물로 양가 신경전이 대단하던시절이였죠 신부기본예물이 다이아 3부반지에 금목걸이 금팔찌 였었니가요 거기다 양가부모 형제분들 옷한벌식이였으니...
혜선님은 예물에 욕심이 없었나봅니다 천성이 검소하셨으니 결혼에도 검소를 외치셧네요 진정 존경합니다 ^^
다음스토리가 기대할게요~~~^^
떠블 페이 받으며 새벽 3시까지 일했지만 집세 전기세 자동차세 보험료내고 나면 먹고땡인 월부생활 상상도 못하실꺼예요.
k/
케이크 자르며 화려한 립센션 파티 사진도 있지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님들도 계시기에 생략합니다.
d/
디딤돌인 신랑 각시만 있으면 서로 부둥켜 안고 살아가는거지 돈 조각이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중요한걸 놓치고 사는지원? 예물 욕심 있었음 햄버거 세탁소 마켓 사장님들 품에 안겨서 미스터정 차례까지 오질 않았겠고 3차전 악몽도 안꿨을텐데... 아이쿠~ 내 팔자야. ㅋㅋㅋ
b/
비슷 비슷한 처지의 남녀가 만나 가정을 차리는게 좋은 것 같아요. 된장찌개 하나만 해줘도 맛있게 뚝딱 해치우니 좋더라구요. ㅎㅎㅎ,
x/
엑스레이도 찍고 피검사도 하고 건강증명서는 주고 받았는데 최고봉님도 그러셨나요?
h/
에이취이~ 재채기만해도 당신 괜찮아? 얼른 달려나가 에어컨을 꺼주는 남편 사랑이면 그것으로 만족하옵니다. 이런걸 염장 토크라고 하던데 최고봉님은 예쁘게 봐주실꺼라 믿어요.ㅎㅎㅎ,
d/
디지탈 카메라와 사이트가 그당시에도 있었다면 미대륙횡단 하면서 멋지게 올렸을텐데 아쉽네요.
d/
디자가 세개나 되어 그냥 넘어가고.... ㅎㅎㅎ,
l/
엘에이에서 결혼식 끝내고 일주일간 미대륙횡단 했는데 일주일 꼬박 차안에 앉아 있었더니 나중에는 엉덩이가 아파서 돌아누워 갔지요. 최고봉님도 어부인과 미대륙횡단 한번 해보시면 좋겠어요.
f/
에프킬라를 무서워하는 모기가 없어서 습기 많은 타주로 이사 갔다가 되돌아오는 아리조나에서 이혜선 올림.
그노무 차안 ㅋㅋㅋㅋㅋ 언제나 해방되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미대륙횡단 꿈한번 꿔봐야겠습니다 그려 ㅋㅋ^^
신랑은 10만원, 신부는 50만원으로 결혼해서 아들, 딸 낳고 잘 살고 있으니 돈이라는건 먹고 살 정도만 있으면 ... 나이 오십 중반 되니까 그렇게 결론을 내리게 되네요. ㅎㅎㅎ,
- wkdbxhddlf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06-20 14:41:29
- 이혜선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06-20 14:43:03
나/가 바람 피면 낭만이요 저가 바람 피면 불륜이라는데
가/족 같은 정겨운 최고봉님이 지나가다님께는 느끼한 아저씨로 다가서나봅니다.
다/각면으로 보여지는 사람들의 모습이 새삼 재밌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나가다님도 미국에 사니까 저의 글을 읽고 느끼는 바를 함께 나누면 얼마나 재미있을까나? 말투를 봐서는 여자분 같기도한데....!!!
겨우 그 정도 갖고 정신을 잃는 분이 탈동회에서는 왜그리도 악동이로 소문이 났을까나?
미국 땅에서 이렇게 한국어로 떠들수 있는 것도 우리가 마지막 세대인지라 슬프기도 하고 소중하기도하고 그러네요.
그곳을 생각하면 60년대를 주릅잡던 팝송이 생각나네요.
Take me home country road.
all most heaven~으로 시작하는 스티브원더의 노래...
그렇게 아름다울진대~~
미국에 저도 가보았습니다. 서부를 돌았습니다..
그런데 참 놀라웠어요..미국사람들이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들이라는것을
덧붙여 영국인들의 후예들이 미국사람이죠..일단 여러나라에서 온 이민들도 많지만...
자유통일인지님의 덧글로 간만에 팝송을 들어봅니다. 바로 위에 올렸으니 클릭하여 들어보십시요. 신혼초에 버지니아에서 2년, 시애틀에서 3년, 테네씨에서 1년, 아리조나에서 12년째 살고 있답니다. 동부는 운치가 있고 서부는 아름답지요.
맞아요. 5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과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차이는 정말 와보셔야 알수 있지요. 멕시칸들이 자녀들을 많이 낳아서 언젠가는 멕시칸 대통령이 나올 것 같다는 이야기도 떠돌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