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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걸어온 변절과 배신의 길
Korea, Republic o 솔직325364 0 248 2012-07-01 20:03:13

사 출신 문재인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은 특전사 장병들의 敵인 동시에 나의 敵”이라고 외칠 수 있는가? 특전사 장병은 특전사 장병다워야 한다. 문재인은 그러지 못했다.

 

문재인은 자신이 특전사에서 병역의무를 마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듯 하다. 그는 얼마 전 부터 특전사 출신임을 은연 중 언론에 내비치고 있다.

 

그는 몇 달 전 SBS ‘힐링캠프’에 출연, 특전사 시절의 사진 한 장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최근에는 공수특전동지회가 주최한 ‘6ㆍ25상기기념마라톤대회’에도 참석했다. 베레모에 선글라스, 낙하 장비를 장착한 얼룩무늬의 공수 특전복을 입고 등장했다.

 

문재인이 아무리 특전사 출신 임을 강조하고 싶다 하더라도 특정인에 대한 평가는 평소 그가 남긴 言行으로 검증받는 법이다. 그의 행적에는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바쳐 지켜온 특전 용사들의 애국정신과 배치되는 흔적이 역력하다.

<조갑제닷컴>이 최근 발간한 《종북백과사전》에 따르면 문재인은 反헌법적인 ‘낮은 단계 연방제 통일론’(이하 통일론)을 옹호했다.

 

통일론은 구체적으로 ‘주한미군 철수’, ‘국보법 철폐’, ‘남북연대ㆍ연합 합법화’, ‘南北諸政黨(남북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를 통한 민족통일 기구 구성을 표방하고 있다. 사실상의 연방제 통일과 비슷한 내용이다. 그러나 이것은 대한민국 헌법정신에 위배된다. 우리 헌법은 자유민주주의 질서에 입각한 통일만을 명시하고 있다.

 

그는 부산 美 문화원 방화사건과 동의대 방화사건 등 주로 공안 관련 時局(시국)사건을 변론했다. 또 1994년에는 장상환, 정진상 교수의 국가보안법 위반 건을 5년간 변론하기도 했다. 이들은 利敵성향의 서적을 탐독했을 뿐 아니라 이들이 저술한 《한국사회의 이해》는 마르크스주의 시각에서 한국사회를 분석한 교재였다. 장 교수 등은 “인류사에 면면히 이어져 온 사회주의적 이상과 원칙을 계승발전시켜 새로운 해방공동체를 구현할 것”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의 前身) 강령을 만드는데도 관여했었다.

 

문재인의 행적은 특전사 장병 입장에서 볼 때 변절과 배신이다.

 

진짜 특전사 용사들은 종북분자들을 옹호하거나 변호하지 않고 타도 대상으로 삼는다. 특전사는 6ㆍ25때 유격대로 북괴군을 섬멸한 선배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정예 용사다. 이들은 유사시 敵陣(적진) 깊숙이 낙하 침투해 敵軍 궤멸을 主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대한민국에 총부리를 겨누는 敵은 가차없이 없애버린다는 긍지와 명예로 살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은 특전사의 사명과 명예에 부합되는 국가관을 지녔는가? 아니면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권력욕에 사로잡혀 특전사 장병들의 명예를 악용하고 있는 것인가? 분명한 검증이 필요하다.

 

그가 특전용사로서 愛國ㆍ愛民(애국ㆍ애민)정신에 투철하다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은 특전사 장병들의 敵인 동시에 문재인의 敵”이라고 외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국민들은 문재인을 신뢰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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