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사회에서 탈북자들이 아직 소수인데다 경제적으로 저소득 계층에 속해있어 자기 목소리를 가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정치권이나 언론들에서도 탈북자들의 고민이나 요구를 심도 있게 다루려 하지 않습니다.

뉴포커스는 이런 탈북사회를 대변하고 권익주장을 위해 지금껏 그 어떤 기관의 눈치를 보거나 또 회사 이익을 먼저 계산하는 방식의 운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통일부가 행정편의를 위해 탈북자를 다문화가족지원 범주로 몰아가는데 대해서도 통일부 직원들이 다문화가족 행사에 참석한 증거를 토대로 문제제기의 기사와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통일부의 현 탈북자지원정책 관련 뉴포커스 설문조사 결과를 타 언론사들이 비중 있게 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여 이제는 탈북사회가 더는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벙어리 집단이 아님을 각인시켜 주었습니다.

8월 7일 현재 인터넷, SNS 종합 3165만 조회 숫자를 기록한 뉴포커스는 오늘부터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의 250억 예산이 그동안 탈북자 지원정책에 얼마나 기여했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사이버 및 전화인터뷰 형식으로도 설문조사를 진행하려고 받으려고 하니 많은 탈북자분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권리는 우리의 목소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탈북자 여러분들의 소중한 견해를 원합습니다.

뉴포커스 설문조사 홈페이지 http://www.new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