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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의 수다" 와 용인의 기억
Korea, Republic o 사과밭 0 375 2012-10-15 11:47:42

요즘 일요일 저녁이면 tv 방송프로 "이제 만나러 갑니다"가 기다려 지곤 합니다.

어제 방송을 보며... 성공한 탈북인 으로 "김수진"이라는 분이 나왔더군요.

그런데 어디선가 한번쯤 스쳐지나간 생각이 드는것은 무슨 이유때문이지!!!!

 

저는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 용인에서 1년정도 거주한 적이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밥을 사먹기가 망설여져 자주 지나가던 작은 구멍가게에서

소보루빵과 우유등을 사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유를 집고 나면.... 소보루빵을 미리 잡고있는 주인 아주머니가 어떻게 알고

저를 알아보는지 참 신기해한 적이 있지요..

그래서.. 아니 ... 어떻게 아세요.... 

 

검고 딱딱한 인상... 어디선가 고된 생활에 돌처럼 굳어버린 인상...

빵을 사와 나오며 저주인 아주머니는 어떤생활을 했기에 몸과 인상이 저럴까???

궁금해 한적이 있습니다.

 

미녀들의 수다 남희석씨의 기억--------

중국 여관에서 장사를 나온 어떤 북한사람과 같이 남한 방송을 본 일이 있다.

미녀들의수다 라는 프로였다.

외국여성들과 대화하는 방송을 보며... 도대체 저게 뭐야....전혀 뭔지 모르는

감각이었다..

그런데... 끝부분에서 남희석 사회자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 이렇게 세계모든 나라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는데 같은 민족인 북한사람과

      대화를 못한다는것이 아쉽고.. 북한에서도 방송을 보고 대화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고 하며 방송을 마친적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북한사람 하는말

야 임마 여기서 다보고 있다... 어떻게 남조선에서는 저렇게 머저리 같은 애들을

사회자로 써.. (개인적으로 전 남희석 사회자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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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ㅋ ip1 2012-10-16 13:00:02
    티비는 봤네???
    그것두 장군님 은덕이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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