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에 가입한지 10년가까이 되는 듯 합니다. 그동안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는데 예전에 비해 좀처럼 활성화가 되지는 않은 듯 보여지는군요 원인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구국기도님이라는 분도 게시판 활성화를 저해하는데 크게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종교가 비난을 받는 첫 번째 이유가 바로 막무가내식 태도에 있습니다. 자기가 할 말이 있으면 상대방이 누구든 타인의 귀에대고 끊임없이 이야기합니다. 공감이고 소통이고 뭐고 없습니다. 그냥 합니다.

게시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모든 것을 기독교적으로 보겠다는 세련되지 못한 내용의 글들로 도배하고 계시는데요.. 여럿이 편안히 모여 앉아 일상을 이야기하는 자리에 뜬금없이 성경책 끼고 나타나 안하무인 큰소리로 기도하는 종교인.. 참으로 난감한 광경입니다.

탈북자동지회에서 저 분의 글을 공식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것이라면 차라리 별도 게시판을 개설하여

운영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쩌다 한두번 올리는 글이야 어쩔 수 없지만 어쩌면 저렇게 하루도 빠짐 없이 매일 수건의 게시물을 올려대시는지.. 게다가 대단히 죄송한 얘기지만 사실 게시물 내용도 그다지;;;;

아무튼 제발 저 분의 글이 중단되기를 바랍니다.(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