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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일요트 수송작전’ 요지경… 전봇대 뽑고, 레일 깔고…
Korea, Republic o 요지경세상 1 342 2012-12-09 03:06:12
北 ‘김정일요트 수송작전’ 요지경… 전봇대 뽑고, 레일 깔고… 원산항서 금수산궁전까지 2800㎞ 요즘미투데이공감페이스북트위터구글 <iframe style="left: 0px; top: 0px; position: absolute;" id="aswift_1" height="250" marginHeight="0" frameBorder="0" width="300" allowTransparency="" name="aswift_1" marginWidth="0" scrolling="no"></iframe>
북한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1주기(17일) 행사가 요란하게 전개되고 있다. 김정일요트 수송작전, 시신의 미라 작업, 금수산태양궁전 안팎의 초호화 치장작업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

국제사회가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도발로 규정한 로켓발사는 1주기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7일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 3분기에 이어 이번에도 북한을 식량부족국가로 재지정했다.

최근 원산항에 있던 김정일의 호화요트는 바닷길과 육로 2800㎞에 이르는 수송작전을 통해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궁전까지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육로운송 도중 장애물이 되는 도로변의 전봇대까지 뽑혔고, 궁전 안으로 옮기는 과정에서는 한쪽 벽면까지 허물고 임시 레일이 깔렸다. 김 위원장이 생전 원산 별장 앞바다에서 선상파티나 낚시를 즐겼던 요트다.

요트는 해로로 동해→남해→서해 남포항까지 2778㎞, 육로로 남포∼평양 고속도로∼금수산궁전까지 44㎞의 대장정을 해야 했다.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도 2009년 7월 이탈리아 유명 요트제작업체인 아지무트사에 250억 원 상당의 요트 2척을 주문했지만,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구매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일 시신은 미라로 만들기 위한 막바지 방부처리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통 미라 1구를 만드는 작업에는 100만 달러, 연간 관리비용으로 150만 달러가 들어간다. 이곳에 안치된 김일성과 김정일 시신 처리와 보존, 관리를 위해 평양에는 수 명의 러시아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다.

금수산궁전 앞 광장은 콘크리트가 모두 걷어내지고 대형분수가 설치된 가운데, 잔디·튤립·장미 정원으로 꾸며지고 있다. 유럽산 화초와 잔디 종자를 확보하라는 지시가 해외파견자들에게 전달됐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유럽식 공원으로 만들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궁전 내부 치장을 위해서는 최고급 이탈리아산 대리석을 수입하고 수십만 달러를 들여 소파, 탁자는 물론 변기까지 구입했다.

특히 신비감을 조성하기 위해 특수 조명기기 수십 t도 사들이고 있다. 필요한 공사비용은 해외공관원, 파견근로자들에 달러 상납을 압박해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협 기자 jupit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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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리들어라 ip1 2012-12-09 04:56:41
    저래도 돈 주고 식량지원해줘야겠니???김정일 미라만들고 관리하는데 250만 달러가 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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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되였다 ip2 2012-12-09 09:08:02
    동틀모렵에 제일 어둡다고 하였다.
    북한은 원래부터 그러하였는데 지금 절정에 달했다.
    이제 얼마 못가서
    김부자 미라가 콘크리트바닥에 내동이쳐져 갈기갈기 찢어져 불에 타 버릴것이다.
    그런다음 개방개혁하여 발전하다가 20~30년후에는 점진적으로 통일이 될것으로 예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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