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從北이 어딨냐?”던 최재성, 부인동반 外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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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從北이 어딨냐?”던 최재성, 부인동반 外遊 북한인권법엔 “미친 정부”, “탈북귀족때문에··· ” 對北전단 탈북자단체엔 “매국단체” 金成昱
최(崔)의원은 새누리당 김학용·김성태, 민주당 홍영표 의원 등과 함께 지난 2일 해외 예산 시스템을 연구하겠다며 아프리카로 출국해 외유성 출장이라는 비난을 받다가 6일 급히 귀국한 인물이다. 최(崔)의원은 해외 출장에 부인을 동반한 게 확인돼 논란이 가중됐다. 중앙일보 5일자 보도에 따르면, 崔의원 측은 부인 동반 여부는 물론, 여행 경비를 어디서 부담했는지에 대해서도 함구로 일관했다. 최(崔)의원 측은 이날 “모르겠다. 취재에 응할 수 없다”며 입을 닫았고, 崔의원 본인도 중앙일보 기자와의 국제전화 통화에서 “후속 취재를 하려고 전화했느냐”며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2. 이적단체 전대협 출신인 崔의원은 국회 입성 이후 북한정권에 우호적 발언으로 끝없이 논란이 돼 온 인물이다. 그는 2012년 6월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탈북 귀족들이 현 정권의 냉전정책을 확대 재생산시키는 앞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주장은 전날 기자회견 당시 “쓰레기 정보를 양산하는 일부 탈북귀족 때문에 먹칠이 되고 있다”는 崔의원 발언에 사과를 요구한 탈북자 단체에 대한 화답이었다. “한나라당이 ‘북한인권 증진법’이라는 허울로 남북관계를 도탄에 빠뜨리려고 한다. 삐라 지원법이다.(···) 정말로 이 정부는 미친 정부다. 미치지 않고서야 이 경제위기에서 이런 황당한 일을 하는가. 남북관계, 개성공단이 어떻게 되든 오직 자신들의 이념을 피력하는 미친 정부다.”
“삐라를 살포하는 자유북한운동연합 관련자들은 남쪽에서 따뜻하게 맞아준 분들이다. 이들이 북한에서 남쪽으로 온 것을 따뜻하게 맞아준 것은 국익을 해치고, 국민정서와 정반대편에서 이런 황당한 일을 하면서 事故(사고) 치라고 맞아준 것이 아니다. 이점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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