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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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남의 잔디가 더 푸르러 보인다."는 속담은 모두 남의 처지가 더 좋아 보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남이 하는 일은 쉬워 보이고 자기가 하는 일은 힘들게 느껴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급한 일이 있어서 택시를 기다리면 택시는 반대편에서만 나타난다. 기다리다 지쳐 길을 건너가면 원래 있던 그쪽에서 빈 택시가 나타나 누군가가 그 택시를 잡는다. 그 사람은 쉽게 택시를 잡고, 나만 매번 허탕을 치는 것 같다. - 이민규의《행복도 선택이다》중에서 - * 남이 가진 것, 내 것이 아니고 그의 것입니다. 남에게 주어진 행운, 그의 것입니다. 내가 가진 것, 나에게 주어진 조건만이 내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내가 가진 것'도 내 것이 아닙니다. 나에게 잠시 맡겨진, '선물'과도 같은 것입니다. 남이 가진 것에 박수쳐주고,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며 기꺼이 나누며 사는 것이 참다운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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