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비둘기는 날아야한다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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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밤 그처럼 신비했던 처녀의 몸을 보았다. 신비함 속에 놀라운 것은 젖가슴이 생각보다 너무 큰 것이다. 흔히 보았던 어머니들 젖가슴처럼 저 안에 젖이 있어 그런 가하여 은근히 쥐여 짜보았으나 나오지 않는다. 신비한 밤을 지나 기회를 보아 심중히 물어보았다. 왜 젖이 안 나오는 가고. 너 고자가 아닌 가? 당혹하여 어쩔 바를 모르던 그녀는 좀 있어 웃어 죽겠단다. - 주택난이 심각한 북한 집 단칸방에서 여동생 3명과 함께 자며 자랐다. 여동생들이 말 같이 클 동안 단 한 번도 젖가슴을 본 적이 없다. 거짓말 같지만 사실이다. 여기서는 젖가슴을 내놓지 못해 안달이지만 북에서는 꼭 반대이다. 어떻게나 꽁꽁 싸매고 살았는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여기서 눈 짜개지면 볼 수 있는 광고에 약국에 감초 같은 여신들은 북에서는 꿈에도 볼 수 없다. 뭘 팔 것이 있어야 광고하지 광고할 것도 없지만 썩어빠진 부르죠아 문화를 타도하자는 판에 여신사진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보는 것도 엄중한데 성교육이 있을 수는 더욱 없다. - 내가 잘 아는 한 작업반장이 있다. 그는 반원들의 생활을 잘 돌보아 인기 있는 반장이었다. 그런 그가 철칙(해임)되는 뜻밖의 사건이 있었다. 반원 중에 지능이 낮은 자가 있었는데 장가를 못 가고 있었다. 반장의 노력으로 지능이 비슷한 처녀를 수소문하여 부쳐주는 데 성공하였다. 결혼시켜주기까지는 좋은 데 그들의 첫날밤을 범했다는 것이다. 성교육이 전무한 환경에서 지능 낮은 부부에게 첫 날밤을 가르친다는 것이 행동으로까지 넘어가 신부를 먼저 따 먹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누구도 몰랐는데 지능 낮은 신랑이 감사하다며 반원들에게 말하는 통에 들 통 난 것이다. - 황해도 사리원사범대학 학장의 외동딸이 있다. 교육자의 딸로 자라 얼마나 교육교양이 잘 되었을 가. 그런데 첫날 밤 다음날로 쫓겨났다. 그 것도 <화냥년>이라는 죄명으로 말이다. 교육자 집안의 딸로서 얼마나 순결하게 자랐는데 화냥년이라니?! 이런 날벼락 같은 죄명을 씌운 신랑 측을 용서할 수 없었다. 화냥년이라는 근거를 대라고 하니 신랑은 표현할 수없는 사실이라고 한다. 그럴수록 의심이 더 가 엄중히 처리하려고 하니 신랑 측의 어머니가 나선다. 말하기 민망스러운 것이니 신랑신부 어머니끼리만 만나 이야기하자는 것이다. 뭐 꺼릴 것 없다는 신념에 가득 찬 학장 딸 측에서는 당당히 응하였다. 처음 호랑이 상으로 잡아먹듯 달려들며 듣던 딸의 어머니는 뜻밖에도 웃음을 머금으며 그래서 우리 딸은 틀림없는 처녀라고 항변한다. 화냥년으로 오해 받은 것은 첫날밤에 남자 위에 오르려고 한데 있었다. - 인정사정 좋은 학장은 좋은 집이 나면 부하들에게 넘기고 자신은 딸이 다 자라도록 단칸방 집에서 살았다고 한다. 마음이 좋아서인지 학장은 유난히 몸이 좋아 배가 나왔다. 배가 나온 몸으로 밤 자리를 하다나니 <전통적>이 아닌 방법으로 부인과 잠자리를 하였는데 이것을 딸이 어느 순간 보게 되었다. 이 세상에 남자여자는 저렇게 관계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동작을 그토록 기다렸던 첫날밤에 시행하다가 배격을 받은 것이다. 위에 사실들은 폐쇄북한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기이한 현상이다. 인간의 본능마더 왜곡할 수 있을 만큼 북한의 폐쇄성을 말해 주고 있다. 정작 인민에게는 이러한 금욕을 강요하면서도 자신들은 본능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견제가 없는 그 본능은 자신을 죽인다. 김정일 지근거리에서 본 신상옥 감독과 최은희 배우부부, 김정일의 처제인 심혜랑과 조카인 이한영, 후지모도 겐지 요리사가 증언한다. 이들 증언을 토대하여 보면 김정일의 단명은 주색임을 알 수 있다. 북한의 폐쇄성은 라디오, 인터넷 허용 않는 유일나라 임으로 대표된다. 내가 아는 재일교포의 친척은 조총련 소속 갑부로서 자동차를 공화국에 3대 기증하여 1대 정도는 자가용으로 허용되어 원산항으로 갔다고 한다. 그런데 북한당국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차의 라디오를 제거하는 것인데 자신의 생 이발을 뽑는 것처럼 아쉬웠다고 한다. 군과 군 사이를 국가의 허락을 받는 통행증 없이는 갈 수가 없는 나라이다. 그러니 거주의 자유는 더 말할 것도 없다. 외국에게 나가기는 차라리 달나라에 가기보다 더 어렵다고 할 정도이다. 여기 사람들은 북한의 폐쇄성을 알고 같으면서도 그 지독함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기에 첫 남북정상회담 수락조건으로 대북풍선과 방송 중단 요청에 아무런 고민도 없이 들어 준 것이다. 인간의 본성까지 왜곡할 만큼 지독한 폐쇄를 항상 잊지 말고 대북정책을 구상해야 한다. - 요즘 보다 시피 북한은 미사일과 핵을 절대로 놓지 않을 것이 분명해졌다. 폐쇄 안에서 이런 행동을 막을 재간이 없다. 전쟁하면 충분이 이길 수 있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다. 그들은 이를 최대한 악용하고 있다. 그러기에 거기서 살아 본 우리는 평화적 방법으로 대항할 수 있는 대북풍선운동을 선택하고 있다. 북한을 가장 잘 아는 황장엽은 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으로 전 세계가 흥분할 때 다음과 같이 말했다. - 김 부자 정권은 정권유지를 위해서라면 별짓을 다 한다. 그러나 중국 같은 개혁개방을 할 수없는 속성을 지녔다. 통치자의 의지에 관계없이 북한을 변화시킬 유일한 방법은 북한인민을 각성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북한개혁개방의 지름길도 역시 북한인민을 각성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고 북한인민에게 직접 닿아 각성시킬 수단은 풍선뿐이다. 레이더에도 육안으로도 안 보이는 것이 풍선이기 때문이다. 전쟁에서나 쓸 그 비싼 스텔스전폭기가 아니라 평화적으로 값싸게 당장 쓸 수 있는 완벽한 스텔스기구인 풍선운동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 다소 핵 개발에 전용될 소지가 있어도 대북송금하라는 대통령 권한의지를 보여 준 전례도 있다. 그 결과가 오늘의 험악한 북한 현상이다. 다소 오해소지가 있더라도 대북풍선을 지원하라는 대통령 권한의지가 진정 필요할 시점이다. 그 결과는 싸우지 않고 북한이 야기한 모든 문제를 해결 할 것이다. 2013년 2월7일 새벽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www.nkdw.net 대북풍선단장 이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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