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등극후 재입북한 탈북자가 200명 이란 기사의 허위성
데일리안이 발표한 기사를 보니 김정은의 등극후 남한에 왔던 탈북자들중 200명 이 재입북을 했다고 썼던데..참으로 개소리 중의
큰 개소리다.
아니 김정은이 등극한지가 도무지 며칠이나 지났는데?
2011년 12월 김정일 사망이후 등극을 했으니 이제 겨우 1년이다.
그런데다가
박정숙이가 첫 입북자인데 그의 기자회견 날자가 2012년 6월 29일이다.
작년 6월부터 진행된 북한 보위부의 재입북 작전은 지금까지 날자 수로 봐도 겨우 200일 정도인데 ... 그렇다면 탈북자들이 하루에 한 명
꼴로 매일 재입북을 했다는 소린가?
체제 선전의 달인인 북한도 지금까지 재입북자 기자회견을 총4회에 걸쳐 도합 8명만을 소개했다.뉴스에 쓴 대로 재입북자가 200명이나 된다면...
왜 북한이 5%도 안되는 8명만 소개를 했겠는가?
두뇌가 정상인이라면 생각해볼 여지도 없이 재입북자 200명이라는 숫자는 거짓말임이 명백하지 않은가?
결론은 데일리안도
알게 모르게 북한이 퍼뜨리는 역선전 자료를 남한사회에 확산시켜주는 역활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은 지금 어떻게 해서나 내부의 동요를 막아보려고 중국에 돈벌이 나가있던 사람들과 기한을 초과한 사사여행자들까지 모두 잡아 들여 놓고는 그들이
마치도 남한으로 도망 갔다가 살길을 찾아 북한으로 다시 돌아온 사람들인 것처럼 역선전에 괭장한 열을 올리고 있다.
남한에 존재하는 종북좌파들 역시 남한에 입국한 탈북자 사회를 이간질 하기위하여 북한과 손잡고 같은 입질을 열심히들
해대고 있다.
우리 탈북자들이 보기에는 더러운 개소리라는 것이 분명함에도 거기에 쉽게 흔들리는 일부 남한 분들의 계산 없는 생각에 때로는 화가 치밀어서 몇자
써본다.
내일이 구정이다.
부러운 눈으로 고향가는 자동차 행렬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눈에서는 눈물이 끊이지를 않는다.
우리 탈북자들도 막 고향에 가고
싶다.
그러나 못간다,,, 아니 못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가지 않는다.
저 북한의 독재사회가 남한보다 나쁘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남한의 언론들은 이런 탈북자들의 가슴에 제발 녹쓴 못을 다시는 박지 말라.
탈북자 김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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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