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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살, 초생님의 글을 보고
United States 지나가다 0 460 2013-03-18 13:44:30

북한 사회에서 있은 일에 대해서 진실을 논할 수 있을까요?

 

이만갑에 나오는 여인네들도 거의 소문이나 들은 얘기로 하는 거죠.

 

그 사람들이 뭐 자폭이 필요한 "대남공작부서에서 일한 것도 아니고 어떻게 알겠어요.

 

그런 토크쇼가 뭐 정확성을 요구하는 국정조사인가요?

 

그 출연자들이 무슨 북한을 대표해서 정확한 사실을 보도하는 리포터도 아니구요.

 

그냥 보면서 즐기는 것에서 북한에 대해서 대충 감을 잡을 뿐이죠.

 

종북주의자 한상렬이나 조수희처럼 북한을 "지상낙원이다, 주체성있는 나라다."라는 식으로 미화하는 것은 문제가 되죠.

 

자폭정신에 대해서는 북한에서 실제로  대남활동하는 여러부서들에서 지침이 나와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 "대내에 한함"이라고 씌어진 서류를 갖고 탈북하지 않는 이상 검증이 어렵겠죠.

 

근데 실제로 이전에 잠수함 침투사건때 북한군 11명이 자폭했습니다.

 

탈북자들이 북한에서 직업, 학력, 지역, 나이 등등에 따라서 그들이 알고 있는 북한에 대한 지식이 다 다르고 제한되어 있습니다. 북한에 뭐 그런 사실을 정확히 알려주는 검증된 매체가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로동신문이나 함북일보 등등 북한 공식신문은 김일성 김정일 우상화에 대한 선전외에 정확한 뉴스를 전하는 것도 없지요.

 

그리고 조선족들이 북한에 대해서 잘 안다구요?

 

저한테 조선족 한명과 탈북자 한명 데려오면 질문항 10개만 뽑아갖고 질문해도 탈북자와 조선족 금방 가려낼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북에서 뭐 조직생활을 해봐서 북한에 대해서 압니까.

 

어차피  탈북자 헐뜯는 북한사람들(정확히 북한 정권을 지향하는), 조선족들(전체 조선족이라는 말이 아님)은 탈북자가 정확히 말해도 헐뜯고 북한이 잘되기를 바라고 남한이 망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입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그 정직에 대한 잣대가 출연자 개인 여성들의 이전의 재북 또는 재중 당시 사생활에 대해서 까지 적용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 탈북자들 중에 북에서 정말 깨끗하게 살았다는 사람 몇명입니까?

 

아마 고위층 간부로 호의호식하고 살았다면 가능하겠는지 모르겠지만, 먹고 살자고 하니 여러가지 부정이 있을 수 있었겠죠.

 

북한 사회가 그렇게 만든거잖아요. 북한에서 정직하게 먹고 살 수 있었으면 탈북하지 않죠.

 

그리고 중국에서 깨끗하게 살았던 사람 대체 몇명이나 될까요?

 

그 과거가 그렇게 중요한 가요? "무산광산에서 어찌 어찌 했고, 중국에서 조선족과 어찌 어찌 했다"는 것이 뭐가 그리 중요한 가요?

 

지금 잘 살고 있으면 함께 응원해주면 안되는가요?

 

솔직히 제 아는 형이 얼마전에 요새 잘 나가고 있는 어느 탈북자 분에 대해서 "저새끼 북에 있을 때 내가 잘 아는데 XX했고, 북에서 OO했다는 것도 OO대학 졸업했다는 것도 다 새빨간 거짓말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분은 아마 그 프리미엄으로 미국도 제집 드나들 듯 자주 왔다가면서 정말 한국에서 "성공한 탈북인" 모습으로 잘 나가고 있더라구요. 제가 그 형한테 "그 사람 지금 잘나가고 있으면 된 것 아닌가요. 같은 탈북자인 형 한사람이 입다물고 응원해주면 되는것 아닌가요"라고 했지요.

 

근데 말이죠. 이런 가혹한 잣대를 가진 검증에 대해서는 꼭 약한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더라구요.

 

이전에 국회의원 나왔던 분의 학력위조 사건 나왔을 때는 탈북자 단체들 뿐 아니라 여기있는 많은 논객들이 단합하여 이* 걸이라는 분을 욕하고 제재하고 그러던데요. 솔직히 국회의원의 학력문제가 이만갑의 출연하는 힘없는 탈북여성들이 재미로 던지는 말보다 더 심각한 것 아닌가요?

제가 그 국회의원분을 헐뜯자는 의도는 아닙니다. 탈북자 중에 국회의원이 나왔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존경합니다. 그냥 단순비유일 뿐입니다.

 

여기서 탈북자 끼리 분란을 일으키고, 심지어 과거의 사생활까지 드러내며 욕하는 행위는 삼가합시다.

 

탈북 여자분들의 북한이나 중국에서 아팠던, 기억하고 싶지 않던 과거에 대해서는 탈북자들이 잘 알잖아요.

 

그런 것들 굳이 꺼내들고 정죄하고 비난할 필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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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에 ip1 2013-03-18 16:14:00
    올소! 탈북미녀들이 허위 증언하는 것도 아니고 북에 있을때 보고 듣고 느낀 점 등을 애기 하는 것을 두고 그러려니 하면 될 것을 무슨 큰 중요한 사건에 거짓증언이나 하는 양, 남한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 새댁의 사생활까지 공개하면서 비방하는 행위는 누가 보더라도 비난받아 마땅하고 비겁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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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에야 ip2 2013-03-18 16:39:53
    행복하게사는새댁 운운하는데.
    니마누라냐?
    아무리 마누라에 미쳐도 알것은바로알고가라는거다.
    꺠끗한종이에 먹물든면 그좋이는 사명을다한거야.

    바로 니마누라도 그런먹물이 들었다는것이고.
    네마누라같은것들의 한치거짓에
    참으로 순수한.오리지날깨끗함을 간직한 사람들까지
    하나로 오도되는것만큼은 막으려는것이고.
    이 9멍에 미친 추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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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시민 ip3 2013-03-18 17:27:13
    마누라 빼앗긴 조선족님 여기서 화풀이 하시면 안되죠. 평소에 탈북녀가 함께 했을 때 잘 대해주고 아껴줬다면 조선족분을 한국까지 데려다가 함께 살게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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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살 ip4 2013-03-18 19:01:57
    발제글을 쓴 사람아..
    사람이 죽어도 옳은것은 옳고 아닌것은 아니라고 해야 하는게 아니야?

    탈북여자들이 티비에 출연해 북한의 참혹한 현실과 독재주의를 비판하고 말 하는것은 응당하다..

    그러나 겉과 속이 다르기 때 문에 말 하는거야/
    탈북자 남자들은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그녀들 입이 정상이고. 거기 나와서 하는 말은 정상인가 말이다.

    그럼 우리 탈북자 남자들과는 죽어도 살지 않는다고 한다. 왜? 성질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런 여자들이 북한 생활을 보면 어떻걸 같냐?

    뭐? 살아 가는데 과거가 중요치 않다고 ..
    천성은 천성이고 버릇은 버릇이다....
    바늘 도적이 소 도적이 되고 3살 적 버릇이 80살 까지 가는거야.

    네 말로대로 탈북자들을 헐 띁는 사람은 남한이 망하기를 바란다고 했는데 그러면
    이만갑에 나오는 여자들과 물어 봐라..

    온갖 탈북자들을 욕 하는게 거기에 출연하는 여자들이다..이 멍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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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제를아세요 ip5 2013-03-19 11:46:52
    발제글 쓴님....
    <너나 잘하세요>
    자유로운 남한에서도 못살고 미국으로 튄 주제에 누굴 가르치려고 그러세요.
    자신을 좀 돌이켜보고 탈북자 가르치려 드세요.
    부끄럽지 않으세요?
    님이 지금 누구가르칠 주제가 되시냐구요?

    자기들끼리는 서로 잡아먹지못해 안달아 화는 인간들이
    탈북자 가르치려 할때는 철든 소리하는척 하는 꼴은...

    나이는 밑으로 드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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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ip6 2013-03-19 14:22:34
    나이? 나이로 치면 초생님이 저보다 나이가 약간 더 잡수셨거나 비슷한 것 같던데요. 북에서 대학까지 다녔고, 중국에서 몇년 머문 것 같은데 나이로 보면 30대는 되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가르치려 하는 것이 아니라 호소하는 것입니다.
    같은 탈북 여자들끼리 남의 허물 덮어주면 안되는가요?
    저 잡아먹으려고 한 적 없습니다.
    그냥 비난하는 것을 그만하자는 것 뿐입니다.
    미국으로 튀었다?
    그러면 초생님도 말레이시아로 튀었겠네요.
    영어배우기야 말레이시아보다 미국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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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나잘하세요 ip7 2013-03-19 14:41:07
    "너나 잘하세요"란 말은 사용하지 말자.

    이 말은 이기주의에 다른 사람이 잘되는꼴을 코딱지만큼도 보비 못하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말이다.

    특히 알콜중독자들이 다른 사람들을 협박 위협 정신이상 만드는데 쓰는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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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길 ip8 2013-03-19 14:36:22
    지나가다님~~

    제가 알기로는 초생님이
    영어와 말레이어를 전공한 엘리트로
    꾸알라 룸푸르에
    국내 모 공룡여행사의 현지주재원으로
    근무하고 계신다고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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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ip6 2013-03-19 14:42:23
    아 그런가요? 오래전에 말레이시아 유학갔다는 걸로 글 올라온 것 본것 같았는데요.
    근데 참 엘리트면 엘리트 아닌 여자분들 막 비난해도 되는군요.
    마영애선생을 언니라고 할 정도면 나이도 꽤 있는 분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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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중 ip9 2013-03-19 15:40:04
    굳이 탈북자를 해외관광가이드나 해외주재원으로 쓴다는게 꺼림칙. 탈북자 본인은 직업선택의 자유가 있고 여행사들은 탈북자들을 채용은 하되 해외지사 현지가이드같은 직종엔 배치하지않고 여행사 국내본사같은데 근무시키게해서 혹시 일어날지도 모를 불상사를 미리 방지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함. 서울시공무원으로 일하는 모범청년이 북한에게 자료를 넘겨주는 간첩질을 할거라고 누가 생각을 했냐고? 북한이 해외여행사 가이드인 탈북자를 북에 남겨진 가족을 빌미로 마음먹고 협박하면은 충분히 자신들의 영향권안으로 끌어들일수있고 더군다나 동남아는 한국인들이 여행사를 끼고 많이들 여행을 가는곳인데. 불상사가 안일어난다라는 보장이 없지않는가? 여행사들이 직종배치할때 좀더 신중하기를 바라지만 서울시청부터 설마 간첩질 할까라는 설마하는 마음에서 뽑았는데 민간여행사인들 오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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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민정책 ip7 2013-03-19 15:43:56
    좋은 의견입니다. 님의 의견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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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중 ip9 2013-03-19 15:44:26
    한국인이 동남아로 여행갈때 북한사투리나 억양을 쓰는 사람이 다가올때는 긴장을 하고 그러는데 현지해외여행가이드나 주재원들일 경우는 조선족이겠지하고 일단은 안심을 할 확률이 높아 그 여행가이드가 안내해주는데로 가야하므로 곳곳에 잠복한 북한공작원들의 마수에 걸리지 말라는 법이 없다. 가뜩이나 한국인 범죄자들이 동남아로 도피해서 현지범죄자를 끼고 한국인을 납치 살해하지만 그들은 여행사의 공식가이드가 아니라서 여행객들이 일단은 의심은 하지만 현지여행가이드의 경우는 일단은 의심을 푼다는게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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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견존중 ip7 2013-03-19 15:46:31
    님의 살아있는 현장감에 존중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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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중 ip9 2013-03-19 15:51:36
    서울시 공무원에 채용될 정도면 탈북자들중에서 아주 모범적으로 살았으니까 채용되었겠지요 설마 이친구가 북한을 위해서 간첩질을 할거라고 생각했겠습니까? 탈북20년차인 전철우도 이 공무원간첩을 잘알았다던데 너무 성실하고 모범적인 청년으로 알고있었었는데 간첩으로 드러난 후에는 충격을 먹어서 인간을 믿는다는게 두렵기까지 하다라고 말하더라구요. 한국인들이 동남아로 여행들을 많이가는데 모 중요인사가 동남아로 여행가는걸 감지한 북한공작조가 탈북자출신의 해외여행가이드를 이용해서 납치 테러 고문을 해서 정보를 빼내지말라는 법이 없잖아요. 서울시공무원 간첩이 간첩질을 할거라고 전철우는 상상도 못했다고 하던데 말입니다.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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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견존중 ip7 2013-03-19 16:25:11
    저도 화교 공무원 간첩소리듣고 화가 나더라구요!!
    중국에서 한족 남자들을 좀 만나 봤는데.. 한탕을 좋아하는 스타일이 많았어요..
    주로 욕심.야심.부정등.. 인터넷에 올라온 이미지를 보니 전형적인 욕심.야심의 인상..

    한국. 중국 이중국적 가지고 북한을 들락날락.. 아 정말 화납니다.
    그리고 토론방에 국정원의 조작이라고 동생이야기를 올린사람도 있더라구요..
    남한국정원은 이중국적으로 적국에 들락날락하는사람.... 더 심하게 이용해도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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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중 ip9 2013-03-19 17:20:24
    말레이에서 탈북자들이 댓글로 주고받고하는 장난질로 페이지 우측 최근댓글 순위가 밀려나서 보이지도 않네요. 탈북자출신을 동남아 여행가이드로 쓰면은 불상사가 일어날수도 있다라는 댓글이 말레이 탈북자들의 주고받는 댓글질 장난으로 최근댓글 순위에서 사라졌네요 우리모두 동남아 여행가는분들 긴장하고 경각심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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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지마세요나를두고 ip10 2013-03-20 12:34:37
    미국시민님 이 글은 화풀이 하는것이 아니빈다 아파본 사람만이 아파본 사람의 마음을 알수 있어요 전 비록 남자라 그여자분들의 맘을 100% 이해는 할수 없지만 저도 어릴적부터 그런것을 잠깐이라도 보았기때문에 이런글을 쓸수가 있는것입니다 중국에서 지금도 북한 여성들이 얼마나 맘에 고통을 당하는지 아세요 격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마세요 담엔 더많은 정보를 아신담에 북한여성에 대한글을 올리시길 바랍니다 욕글을 다실거면 이쁘게 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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