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사시는 분들과 탈북자 분들에게 질문해 봅니다.
북한 주민들이 불쌍합니까?
불쌍하다면 어떤 의미로 불쌍하십니까? 그저 막연한 동정은 아닙니까?
북한 주민들이 불쌍하다구요? 하긴 불쌍한 사람들이긴 합니다. 다른 의미로요(인간으로서 의지가 없다는 것). 동정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앞의 명제에 수긍하실겁니다. 그 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대강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흐르는 물처럼 순탄치만은 안았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청산되지 않은 일제치하의 잔재들, 민주주의와 인권을 찾기 위해 흘린 많은 피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습니다. 죽고나면 본인에게 아무런 가치도 없는 이 나라를 위해서 말입니다.
북한 주민들이 그들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서 과연 무었을 했습니까? 공원에 가면 주인이 잡고 있는 목줄에 끌려다니는 애완견들의 신세, 혹은 식육견으로 팔리기 위에 사육장에서 길러지는 잡종들 같은 상황에서 과연 그들은 어떤 저항을 했습니까? 밥도 제대로 주지 않는 주인을 한 번이라도 물어뜯어보기라도 했습니까? 탈북한 사람은 그 체제에 저항한 것이 아닙니다. 그저 도피를 한 것이지. (탈북자 분들을 비난하려는 의도가 아니니 오해는 마세요. 그나마 그 분들은 자기 자신에게 만큼은 의미 있는 행동을 한 분들이니까요)
전 통일을 반대하지 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이런 상황에서 북한 주민들의 의미있는 행동이나 그들의 피의 저항이 없이 자유의 댓가가 무었인지도 모르면서 북한 사람들과 통일되는 것은 반대합니다. 북한 주민들에게 어느날 갑자기 아무런 희생도 없이 찾아온 자유는 통일한국에서 또 다른 지역감정의 원인이 될 것이 너무도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감정으로 늘 작은 불씨가 남아 있는데 거기에 더해 통일된 한국에서 북한 주민들과의 지역감정까지 발생한다면 통일하지 않은 것만 못 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통일이 되고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통일이 된다고 해도 북한 주민들은 기존 남한 사람들과 자신들과의 경제력의 차이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 할 것이며 이는 폭력을 수반한 내부 혼란 혹은 반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불쌍하다구요? 하긴 불쌍한 사람들이긴 합니다. 다른 의미로요. 동정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앞의 명제에 수긍하실겁니다. 그 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대강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흐르는 물처럼 순탄치만은 안았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청산되지 않은 일제치하의 잔재들, 민주주의와 인권을 찾기 위해 흘린 많은 피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습니다. 죽고나면 본인에게 아무런 가치도 없는 이 나라를 위해서 말입니다.
북한 주민들이 그들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서 과연 무었을 했습니까? 공원에 가면 주인이 잡고 있는 목줄에 끌려다니는 애완견들의 신세, 혹은 식육견으로 팔리기 위에 사육장에서 길러지는 잡종들 같은 상황에서 과연 그들은 어떤 저항을 했습니까? 밥도 제대로 주지 않는 주인을 한 번이라도 물어뜯어보기라도 했습니까? 탈북한 사람은 그 체제에 저항한 것이 아닙니다. 그저 도피를 한 것이지. (탈북자 분들을 비난하려는 의도가 아니니 오해는 마세요. 그나마 그 분들은 자기 자신에게 만큼은 의미 있는 행동을 한 분들이니까요)
전 통일을 반대하지 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이런 상황에서 북한 주민들의 의미있는 행동이나 그들의 피의 저항이 없이 자유의 댓가가 무었인지도 모르면서 북한 사람들과 통일되는 것은 반대합니다. 북한 주민들에게 어느날 갑자기 아무런 희생도 없이 찾아온 자유는 통일한국에서 또 다른 지역감정의 원인이 될 것이 너무도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감정으로 늘 작은 불씨가 남아 있는데 거기에 더해 통일된 한국에서 북한 주민들과의 지역감정까지 발생한다면 통일하지 않은 것만 못 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통일이 되고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통일이 된다고 해도 북한 주민들은 기존 남한 사람들과 자신들과의 경제력의 차이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 할 것이며 이는 폭력을 수반한 내부 혼란 혹은 반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통일과정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고 나라의 지도자들 역시 생각하고 계획해둔 것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어느날 갑자기 남북이 자유로이 오가는 상황은 아닐 것입니다. 북한 지역의 경제적 발전과 왕래의 허용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북한 주민들의 자유에 대한 갈망이 어떤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는 이상 통일은 대한민국에 독이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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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린 댓글 보고 쓰는 추신
댓글 달린 내용을 보니 글의 주제도 파악하지 못 하고, 아니 못 하기 보다 않하려고 한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하나 하나의 사실을 열거하면서 쓰자니 너무 지루한 글이 될 것 같아서 추상적으로 표현하다보니 이해가 부족한 모양인데 과연 댓글 다신 분 중에 몇 분이나 대한민국 사회의 근대사를 알고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아무리 가상공간이지만 반말을 쓰는 몰지각한 댓글은 그 사람의 무식을 드러내므로 저 역시 무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는 뭐 했느냐고 하시는분 있는데, 국가를 위해 국민으로서 해야될 일들 충분히 수행해왔고 앞으로도 수행할 것입니다.
이 사이트에도 올라와 있는
http://nkd.or.kr/community/free/view/22043
이런류의 활동들이 북한 내에서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야만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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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대단한 글을 쓰셨어요.
이런 위대한 분이 도대체가 지금까지 어느 <화장실 청소공>으로 계시다가 지금에야 헤성 같이 나타나셧을 가요?
정말로 천리 혜안의 안목과,,,
천하를 가르는 번개와 같은 일필휘지로 통일문제와-- 북한민중을 내려 찍으셨네요.
,,,,,,,,,,,,,,,,,,,,,,,,,,,,,,,,,,,
근데요,,방관자라는 인간에게 하나 물어봅시다.
북한사람들을 우리 탈북자들이 불쌍하다고 한 적이 있는가요?
아니면 북한사람들 차체가 불쌍하니까 도와 달라고 남한 정부와 국민에게 소리쳐 부르든가요?
그건 아니죠??
그 누구도 북한사람 불쌍하다고 한적도 없고...특히 북한사람들이 살려 달라고 남한에 손 내민적 없어요.
그런데 방관자라는 이 멍충한 인간이 제가 부르고 쓰고 지랄하시고 있잖아요.
북한사람 어느 누가..?
탈북자 어느 누가 북한에도... 남한과 같이 경찰이 바지벗은 무정부적 자유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적 없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아닌밤에 홍두깨라는 ...격으로 미친개가 저혼자 짖어대는 꼴이 가관이네요.
방관자야... 북한사람들도,,,탈북자들도 너같은 머저리와 통일 되는거 바라지 않아,
김대중때에 쌀...돈,,,, 북한사람들이 달라고 해서 줬냐?
10년동안 네놈들이 찾아 들어가서 빌면서 준것 아니더냐...
방관자라는 이런 바보들이 남한에 몇명이나 될가요?
방관자야...
북한사람들이 불쌍한게----- 아니라 정신병자인 네가 제일 불쌍한 인간이다.
자존심만 있어가지고 야 머저라.. 남한 전체를 바보 취급하면서 글을 쓰면 어떻하냐
머저리 변기뚱껑아. 반박을 제대로해. 니 밑에 쓴글이 차라리 낫다.
머저라 중에 왕 머저리
사상의 자유까지 강제할려고 든단말이지 김정일이 보위부풀어서 붙잡아다가 빨가벗겨 고문하듯이 말이야
이 씹새야.
일당이라도 열심히 뛰여 니거시기 외롭지않게 하는게
니가 사는 존재의 목적인건 잘알지?
여기 들어와 수작으로 도배하지말고.
본연의 의무에 열중하기 충고한다.
씹새끼!!
북한에 쌀과 비료를 보낸 것이 우리 탈북자들이 보내라고 해서 보냈냐?
그리고 넌 한국의 민주화를 놓고 말을 많이 하는데 만약에 북한에도 남한과 같은 언론.결사.집회 .시위 의 자유가 아주 작게 조금만이라도 있었다면 아마 여기 사람들이 상상도 못 할 일들이 벌어 졌을 것이다.
너는 한국의 민주화를 말 하면 광주폭동을 말 하겠지?.. 글쎄 그것을 민주화 투쟁이라고 하자...그 다음 길에서 최류탄에 맞으며 시위나 하는 민주화 투쟁,
네가 북한에 가서 살다가 와야 북한에서 남한 같은 민주화가 일어 나지 않을가 하는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아무리 말로 해도 너희들은 북한 주민들을 이해 못 하지.
네가 여기 않아 키보드를 두드릴때 지금 어데 선가 북한에서 바라지 않는 물자를 갖다 바치려고 토론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
변기뚜컹 청소는 해 놓고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 방관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03-23 01:35:47